📚📚

🔖 ˝과정이 잘못된 사랑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가식적일 수밖에 없어. 자식이 독립하고 부부가 노인이 되어 툇마루에 나란히 앉았을 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잘못됨이 없었다고 둘이서 자랑스러워하는 사랑이어야 해.˝





수영강사 하루와 서점에서 일하는 리히치로는 결혼 1년3개월만에 이혼을 했지만 한달에 두번 정도 만나 데이트를하며 친구 사이로 지내게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결혼 상대자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아직도 서로가 사랑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게된다.
-
-
이혼을 하고도 다시만나 연애하듯 티격태격하면서 질투와 사랑을 느끼고 여러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심리묘사가 잘 표현되있고 이야기는 흥미롭게 진행된다. 너무 이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다.
마치 현실 보다는 소설 속에 가까운 이야기인 것만 같다.

첫 출간 시절 내가 좀더 젊었을 때 읽거나 드라마로 나왔을 때 봤다면 아마도 더 현실성에 가까운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또한 연애시대로 인해 냉정과열정사이도 생각이났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