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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된 후엔 울음을 터뜨리기보단 불쑥 솟구쳐 나오는 슬픔을 참는 일이 더 많아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상처에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렇지 않은 척 슬픔을 참는 법에 노련해지는거예요.

🔖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부탁을 어려워하고 미안해하는 사람, 받은 만큼 돌려주려 노력하는 사람이 바로 좋은 사람이고, 내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사람이에요.

🔖 ˝나쁜 감정에 시달려봤자 나만 괴로워. 내일의 나는 또 다를 테니까.˝

🔖 세상에 정답은 없어요. 이것이 맞는 길이라고 딱 정해진 것도 없지요. 주변의 말과 정보들은 참고 사항일 뿐 내 인생의 결정권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어요.
나의 선택을 믿으세요.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나요? 하지만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것은 나고, 당시 내 마음과 생각이 판단하고 고른 그 선택이 최선이었을 거예요.

🔖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어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모두 마찬가지죠. 그런 호의와 사랑 역시 당연 한 게 아니랍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것과 이별해요. 지금 당장 옆에 있는 사람과도 언제 이별할지 모르는 게 삶이에요. 그러니 내 곁에 머물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과 더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인연에게 늘 감사하고, 나 또한 그들에게 잘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해요.



난 어릴때 어른이되면 내가 하고 싶은거 맘껏 해야지! 했었는데...막상 어른이되고 보니 선택에는 자유롭지만 그에 따른 책임이 있기에 때론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때가 있어 어른에서 벗어 나고 싶을 때가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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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점이 많은 어른이지만 완벽한 모습으로 채워야하는 어른. 어른이기에 상처 받아도 아무렇지 않은 척 무덤덤하게 보여야하는 어른....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과 함께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내 마음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며 조언을 해준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다.
더구나 난 에세이는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 책은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글들이 많아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 되버렸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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