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의 소주 컬렉션입니다.^^

이제야 정리가 다 되었다고 자랑을 하네요.

구경하라고 자꾸 불러서 봤더니 정리를 아주 예쁘게 해 놓았더라구요.^^

괜찮은 장식장 하나 장만해줘야지 생각하면서 옆지기 몰래 조금씩 돈을 모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있어서 그동안 모아 둔 돈으로 이사 선물로 멋진 장식장 하나 선물을 해 주었답니다.

원목은 정말 많이 비쌌어요..ㅠㅠ

옆지기가 자기를 위헤서 1년넘게 돈을 모을 줄은 몰랐다면서 많이 놀라고 좋아하면서 미안해 하더라구요.

저는 옆지기가 마음에 들어해서 그걸로 되었다 했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이제 광주로 놀러가자 하네요. ㅎㅎ

광주 소주는 어떤지 궁금하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대구 소주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나중에 아주 나중에 가자했습니다. ㅋㅋ

 

 

화려한 예술과 귀족의 삶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록해온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 관계, 마음 그리고 나에 대한 고민과 화두를 진솔하게 풀어낸 그림에세이다. 저자는 일상 속 순간을 담아낸 그림에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문화, 예술에 관한 풍성한 스토리들을 더해, 그림 속 인물들과 마주하면서 독자 스스로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반 고흐, 렘브란트, 뭉크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예술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울고 웃는 일상을 소중히 여겼던 네덜란드의 풍속화가 얀 스테인, 아내 이다의 뒷모습을 즐겨 그렸던 덴마크 화가 빌헬름 하메르쇠이, 달이 빛나는 밤 풍경화를 통해 삶의 막막함과 고단함을 풀어냈던 존 앳킨슨 그림쇼, 인상주의 화가들의 모델이자 파격적인 화풍으로 당대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던 프랑스 여성화가 수잔 발라동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노희경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원작 소설. 2, 30대의 달달한 로맨스도 아니고, 결혼과 유산을 둘러싼 막장 스토리도 아닌, 일흔 전후의 노인네들 이야기다. 드라마는 물론 소설로도 거의 다뤄지지 않은 우리 시대 노인들, 내 부모들의 진짜 인생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봄으로써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호응과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이 노희경 작가의 언어 그대로 소설화되었다.

<소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작가인 완이가 엄마와 꼰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과 관찰자적 시점을 오가며 솔직하고 세밀하게, 때로는 발칙하게 묘사해 읽는 재미를 높임은 물론,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심리 등을 더욱 깊게 파고들어간다. 또한 연하를 버리고 애매한 양다리를 걸치다 연하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사랑과 현실 앞에서 수없이 갈등하고 흔들리는 인간의 본연을 심도 깊게 그려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사람과 인생을 변주하는 노희경 작가가 이 시대 ‘꼰대’들을 위해 써 내려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대본집이다. 김혜자, 나문희, 신구, 김영옥, 윤여정, 고두심, 박원숙, 주현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을 총 집합시킨 ‘시니어벤저스(시니어+어벤저스)’ 캐스팅에 고현정, 조인성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때로는 외면하고 싶은, 때로는 잔소리 일절 말고 그저 조용히 살아주셨으면 하는 ‘노친네’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여느 드라마에 나오는 ‘엄마’ ‘아버지’처럼 무식한 게 무기이고, 독립심이라고는 쥐뿔도 없고, 오로지 제 고집만 부리느라 앞뒤 못 보는, ‘막장 드라마에 고명을 더하는’ 그런 인물들의 파노라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혼자 살 수 있다 자신하고, 나도 꿈이 있다, 말하는 이 시대에 ‘실제’ 존재하는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책소개

 

 

근래에 들어 수채화도 수묵화도 아닌, 국적 없는 산수화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는 수묵산수화에 대한 제대로 된 지침서가 존재하지 않아 우리 전통이 담긴 산수화를 배우기 어렵고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아쉬움에 현장에서 수십 년 지도해 온 경험과 선배들의 자료를 참고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었다.

이 책은 우리 산천을 전통의 정신과 기법을 담아 표현하는 산수화를 그리기 위한 지침서이다. 흔히 우리가 남종화라고 칭하는 것들은 동양화(수묵화)이고 그 중에서도 산수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산수화의 기본 요소인 붓의 운필법과 나무부터 시작하여 바위, 산, 물, 구름, 집을 표현하는 방식과 예시 그림 설명이 실려 있다.   -알라딘 책소개

 

 

기운생동, 작가의 사상, 학문적인 요소, 인간미가 깃들어진 문인화를 그리기 위한 지침서이다. 사군자부터 포도, 잠자리, 새우, 개구리, 바위 등 자연의 다양한 생물체들의 모습을 그리는 기법이 화가 특유의 활달하고 대담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독자는 운필, 색채의 사용법, 농담, 속도의 강약에 따라 기운생동 하는 선의 함축된 의미, 먹의 침윤, 현대적인 구도와 포치, 여백의 의미 등을 이해하고 모든 자연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법과 소재를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손화백의 작품이 약 50여점 실려 있어, 화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주로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소설을 집필하는 미국의 소설가 캐서린 터전의 소설이다. 인어와 왕자, 그리고 인간 공주 사이의 새롭고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강렬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다.

원작에서 인간 공주는 잠깐 등장해 왕자의 사랑을 차지하는 주변 인물일 뿐이지만, <인어공주 :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속에선 인어공주와 소설 분량의 절반을 나누어 갖는 중심인물이 된다. 삼각관계에 처한 두 여인 사이의 우정과 교감, 해저 세계와 지상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중세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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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로커스상을 수상하고, 휴고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킨 스페이스 오페라, '익스팬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 2015년 12월 미국 Syfy 채널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23세기 인류는 태양계를 식민지화한다. UN이 지구를 지배하고, 화성은 독립 무장 세력이다. 내행성계는 소행성대의 자원에 의존한다. 소행성대 사람들, 즉 벨트인은 우주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으며 소행성대에서 공기와 물은 금보다 귀하다. 수십 년 동안 지구와 화성, 그리고 소행성대 사이에는 긴장이 고조되어 왔으며, 지금은 전쟁 발발 직전이다. 필요한 건 단 하나의 불씨, 그 불씨를 당기는 것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알라딘 책소개

 

 

 

김지운 장편소설. 책 바보 반달곰 앞에 악어가 나타났다. 이 순간 어둠이 이토록 다정한 이유는 곁에 있는 사람 때문이다. 같이 있어서 좋은 사람. 같이 있어야 더 좋은 사람. "지금부터 반다을의 모든 시간은 권석주에게 속한다."

이것은 두근거림일까, 두려움일까. 석주는 다을의 눈을 바라보며 손바닥에 입술을 눌렀다. 포획된 손도, 손바닥에 누른 입술도, 직선으로 꽂힌 눈빛도, 어느 것 하나 다을은 피하지 않았다. 오롯이 석주에게 속해 있었다. 손바닥에서 입술을 떼어 내자, 다을이 옅은 숨을 내쉬었다. 석주는 물러가려는 손을 끌어당겨 손깍지를 꼈다.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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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시리즈. 향토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알려진 이효석의 초기 대표 작품집 <노령근해>에는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동반자작가 명성에 걸맞은 빈곤한 도시 유랑민의 비참한 삶을 소재로 한 경향성 짙은 단편 8편이 수록되어 있다.

'도시와 유령'은 번화한 서울에서 유령을 보고 놀란 주인공이 유령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도시 빈민층의 비루한 현실과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있는데, 오늘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회 구조를 엿볼 수 있다. '기우'는 경제적 이유로 끝없이 추락하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통해 나라 잃은 빈민의 고단한 삶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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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한.일 동아시아문학포럼에서 모옌, 김인숙, 에쿠니 가오리 등 중국, 한국, 일본의 대표 작가들이 발표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3회 동아시아문학포럼에서는 '창작의 영감과 가정과 사회'라는 주제를 놓고 3국의 작가들이 열띤 토론으로 풍성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문학을 통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교류를 위해 2008년 처음 시작한 동아시아문학포럼은 한국과 일본 기타큐슈에서 1~2회 문학포럼이 열린 후, 5년의 표류 끝에 2015년 북경에서 다시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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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대표적인 영미 작가 23인이 한데 모여 획기적인 단편집 프로젝트를 벌였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조너선 사프란 포어,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데이비드 미첼,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닉 혼비, 영화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의 감독이자 전방위 예술가인 미란다 줄라이, <브루클린>의 콜럼 토빈 등이 개성 넘치는 단편을 썼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만화가 대니얼 클로즈와 크리스 웨어가 그래픽 노블을 선보였고, 데뷔작 <하얀 이빨>로 전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은 작가 제이디 스미스가 편집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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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 주근깨투성이에 말라깽이고 늘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상상력 풍부한 앤의 이야기를 다시 읽는다. 캐나다의 '빨강머리 앤 협회'가 <빨강머리 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공식 출간한 기념판을 번역가 강주헌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겼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있는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 지붕 집에 사는 독신인 남매 매슈와 마릴라. 나이든 매슈와 함께 농사일을 도울 남자아이가 필요해 마릴라가 고아원에 아이를 부탁했는데, 중간에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주근깨에 빼빼마른 여자아이 '앤 셜리'가 오게 된다. 여자아이를 키울 생각은 추호도 없었던 마릴라는 앤을 다시 돌려보내려 하다 결국 마음을 바꿔 앤을 키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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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가 콧구멍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자꾸만 손가락을 부르는 것이라면?” 이처럼 신선하고도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 책은,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이 까르르 웃는 코딱지가 주인공으로, 코딱지가 콧구멍을 나가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내 콧구멍 속에도 정말 코지와 같은 코딱지가 살고 있는지, 콧구멍 속에서 코지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밖으로 나간 코지는 또 어떤 모험을 떠날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반전이 있는 결말은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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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2014년 7월 5일 작고할 때까지 꾸준히 시작 활동을 이어온 김종철 시인. 그를 기리는 <김종철 시전집>이 출간되었다.

이 전집은 첫 시집 <서울의 유서>(1975)부터 <오이도>(1984), <오늘이 그날이다>(1990), <못에 관한 명상>(1992), The Floating Island(1999), <등신불 시편>(2001), <어머니, 우리 어머니>(2005), <못의 귀향>(2009), <못의 사회학>(2013), 유고시집 <절두산 부활의 집>(2014)까지, 시인이 평생토록 이룬 시 세계를 집대성했다. 이 중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시인의 형인 김종해 시인과 같이 펴낸 시선집이고, The Floating Island는 이전에 발표한 작품을 영역하여 펴낸 시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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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면서 하는 일을 간단하게 둘로 나누면 마음속의 일과 마음 밖의 일이다. 이 두 가지 중에서 동사섭은 마음속의 것을 다루고 있다. 동사섭 프로그램을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60강으로 나누어 소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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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라이스 버로스가 쓴 모험소설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타잔' 시리즈 중의 한 편이다. '타잔' 시리즈는 총 25권이나 되는데, 이 책은 그중 여섯번 째인 <타잔의 정글이야기>(1919)를 완역한 것으로 국내 초역되었다. 1918년 첫 영화가 개봉된 이래 끊임없이 타잔 영화는 재창조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타잔이 자신의 유인원 수양모인 케일라의 죽음에 복수한 이후부터 그가 유인원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기 전까지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일종의 프리퀄(prequel)인 동시에 시퀄(sequel)로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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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는 대한민국으로부터 13시간 이상을 비행해야만 도착하는 먼 나라다. 그렇지만 ‘유럽의 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역사, 정치, 경제 그리고 여흥을 즐길 줄 아는 기질까지 닮았다. 무엇보다도 술을 좋아하는 것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가 한국이고 또 아일랜드다.

한국에 선술집, 포장마차가 있다면, 아일랜드에는 펍이 있다. 펍은 ‘퍼블릭 하우스(Public House)의 줄임말로, 술과 음식을 파는 대중 술집을 일컫는다. 아이리시의 하루는 펍에서 시작해서 펍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펍은 아이리시의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다. 아이리시들은 펍에서 먹고, 펍에서 마시고, 펍에서 노래하고, 펍에서 춤추고, 펍에서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펍에서 사람과 삶에 대한 질문을 논한다. 이쯤되면 펍은 아이리스의 삶 그 자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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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9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9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9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6-29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헛..저도 소주 좋아하지만, 이렇게 까지 전시할 정도로
가만 놔두지를 못합니다.ㄷㄷㄷㄷㄷ
아 모으면 작품이 되었어요 ㄷㄷㄷ

후애(厚愛) 2016-06-29 16:50   좋아요 0 | URL
맛이 궁금한 소주가 있으면 두병씩 사 가지고 옵니다.^^
도수가 높은 소주랑, 가격이 약간 비싼 소주는 한병씩 사 가지고 오는데 입맛을 쩝쩝 다실 때도 있습니다. ㅎㅎ
정말 모으고 나면 작품이 되어요~

2016-06-29 14: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9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nan 2016-06-2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주 컬렉션~ 대단 하십니다^^

후애(厚愛) 2016-06-30 10:1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녁노을 아름답지요?^^

 

지난주 금요일에 비가 많이 내렸지요.

오후쯤에 그친 것 같았는데 시원해서 참 좋았습니다.

저녁에 거실에 앉아 있다가 우연히 하늘을 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아!!!!!!!!

바로 베란다로 나가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붉은 저녁노을은 정말 간만에 봤습니다.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저녁노을이였어요.^^

 

차별과 편견, 사회적 갈등을 애니메이션 안에 녹여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주토피아] 속 환상의 콤비,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나는 주토피아 아트 컬러링북이 탄생했다. 사랑스러운 주디와 유쾌한 닉의 완벽한 케미로 [주토피아]에 푹 빠져버린 국내 팬들을 위해,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된 아트 컬러링북이다.

이 아트 컬러링북에는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디즈니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이 그린 주디와 닉의 컬러풀한 일러스트레이션, 내 손으로 자유롭게 컬러링해 다채롭게 완성할 수 있는 라인아트,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엽서 8종이 포함되어 [주토피아] 팬들을 더욱 만족시켜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시인이자 소설가, 평론가인 이장욱의 네번째 시집. 문득 출몰해 서서히 사라지며 허공을 맴도는 존재들, 그리고 모호함 속에서 가능해지는 이장욱 특유의 어떠한 세계를 대면하게 하는 61편의 시들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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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3권.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소세키가 ‘슈젠지의 대환’을 겪고 곧 죽음이 다가올 것임을 직감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 경험을 가감없이 녹여낸 사소설이기 때문이다.

그가 첫 소설인『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쓸 때인 1904년 무렵을 배경으로 소세키와 주인공 겐조의 삶이 유난히 닮아 있어 당시 작가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주요한 바탕이 되는 작품이다.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 혼재하는 갈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당시의 대표적 지식인 나쓰메 소세키의 무력함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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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쓰메 소세키  <명암>

 

 

 

 

 

 

 

 

 

 

 

 

 

2013년 9월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현암사의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전집이 4차분 <마음>, <한눈팔기>, <명암> 출간으로 마침내 완간되었다.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 '소설이 없던 시절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는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20세기의 대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 등으로 불린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0엔권 지폐에 가장 오랫동안 그의 초상이 실려 있었고,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 뒤에는 나쓰메 소세키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작가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친 일본의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12권 <마음>. '나'는 가마쿠라의 한 해수욕장에서 '선생님'을 만나 한눈에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선생은 타인과 거리감을 두고 '나'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나'의 적극적인 태도로 두 사람은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되지만 '나'가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 있는 사이 선생은 '나'에게 유서를 보내고 목숨을 끊는다. 선생의 유서에는 왜 그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게 되었는지가 담겨 있었다.  -알라딘 책소개

 

 

모예진님의 <그런 일이 종종 있지> 화집

 

 

 

 

 

 

 

 

 

 

 

 

 

 

 

 

 

 

 

 

 

 

스티븐 킹 <파인더스 키퍼스> 

 

 

 

 

 

 

 

 

 

 

 

 

 

 

8년 만에 만나는 조병준 작가의 새 책. 작가는 어머님에 이어 아버님도 떠나보내고, 또 자신도 병이 나 글을 쓸 수 없던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돋보기를 쓰지 않으면 글을 읽고 쓸 수 없는 오십 중반이 되었다. 그러나 눈이 흐릿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는 대신 온갖 살아 있는 것들이 보여주는 진짜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를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이 생겼고, 그들로부터 삶의 희노애락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배울 만큼 넉넉해지기도 했다.

멋진 사진들과 함께 조병준 작가다운 '삶에 밀착된 언어'로 우리를 저자의 옥상 정원에서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꽃과 나무와 정원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아픔과 슬픔, 분노 속에서도 꿋꿋이 기쁨을 피워내는 그들의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안에서 '기쁨의 씨앗'을 훔쳐가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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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제조된 진실을 쫓는,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이자 인간의 혐오스런 밑바닥을 예리하게 그린 블랙코미디. 성공한 소설가 헨리는 어느 날 자신의 편집자이자 애인인 베티에게서 임신 소식을 전해 듣는다. 아내 마르타에 대한 죄책감에 구토와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헨리. 아내는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해준 중요한 인물이다. 사실 그의 모든 작품은 아내가 쓴 것이기 때문.

이별을 고하기로 결심한 그는 베티와 만나기로 하고 그들의 밀회 장소인 바닷가의 낭떠러지로 차를 몰고 간다. 그리고 충동적으로, 세워져 있던 베티의 차를 들이받아 낭떠러지로 밀어 버린다. 그는 베티가 끽 소리도 못하고 차와 함께 차가운 바닷속으로 빠졌을 거라고 추측하며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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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독자, 특히 여성팬들을 확보하는 네이버 웹툰 대표 작품이 되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이제 떠오르는 만화계의 스타 순끼가 만들어낸 경쾌한 변주곡을 책으로 차분하게 곱씹어보자.  -알라딘 책소개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으로 66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카미 엔의 장편소설. 오래된 사진관을 배경으로,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사진들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낸다. 주인공 마유는 사진관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외할머니가 죽자 백 년 넘게 영업해온 그곳을 정리하기로 한다. 그녀는 유품을 정리하다가 미수령 사진들을 발견하고, 사진 속 남자 마도리와 함께 이 사진들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미카미 엔은 잡지 「스토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 후배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사진관에 방문했다가 그 분위기에 매료되었고 언젠가는 오래된 사진관 이야기를 쓰겠다는 소망을 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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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마존 43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엄청난 극찬을 얻었던 잔혹동화 스릴러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을 통해 일약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반열에 오른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옥이 새겨진 소녀>는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23명의 피해자들이 얽히고설킨 살인 사건을 서로 연결하며, 더욱 짜임새 있고 심도 깊은 프로파일링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많은 살인 사건이 등장하고, 그 수법과 범인도 다양하다. 하나의 사건에서 또 다른 사건이 실타래처럼 풀려나와 일견 복잡해보이지만, 접점으로 끌어가는 얼개는 그야말로 완벽하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이라는 각각의 나라에서 발생한 별개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치밀하게 거듭되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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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일본 작가 쓰무라 기쿠코의 소설집으로, 자신의 연봉과 같은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비용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스물아홉 살 계약직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라임포토스의 배'와,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을 토대로 쓴 '12월의 창가' 두 작품이 실려 있다.

쓰무라 기쿠코는 '일'과 '일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문단에서 주목받아왔으며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작 '라임포토스의 배'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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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할 것' 의 저자 그레첸 루빈의 다이어리북. 몇 해 전 작가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꽤 괜찮은 직업, 그럴싸해 보이는 가족.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행복 없는 삶은 아무것도 없는 삶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는 ‘해피니스 프로젝트’를 생각한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까지 행복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었다.

수백 권의 책을 탐독하고, 수백 명의 전문가를 찾은 결과 불행한 사람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거나, 과거의 영광에 빠져 현재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이 점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을 고안했는데 바로, ‘한 줄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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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고대 로마의 영웅들을 한자리에 등장시킨 로마사 트릴로지로 전 세계 언론과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로버트 해리스, 그의 필생의 역작 로마사 3부작이 <딕타토르>로서 마침내 완간되었다.

장장 10년에 걸쳐 완성된 로마사 3부작은 그 오랜 기다림을 증명하듯 완간과 동시에 "놀랄 만한 문학적 위업", "도피문학의 극단에 위치한 역사소설"이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전 세계 언론의 호평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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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소설집 <인형의 마을>로 제12회 동리문학상을 수상한 직후부터 깊디깊은 침묵과 수련의 시간을 걸어온 작가 박상우가 8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오래도록 '삶'의 근원과 '문학'의 존재 의미를 화두로 품어온 작가는, 자신의 인생 역정을 토해내듯 이 소설에 쏟아놓는다. 소설 말미에 수놓인 방대한 '참고문헌'에서 보이듯 엄청난 학습의 시간을 감내하고, 무섭도록 무거운 소설가로서의 책임을 견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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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개정판이다. 한국의 미를 알리는 데 평생을 바친 최순우 선생은 살아생전 여러 지면을 통해 ‘내 것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글을 썼고 수십 년을 박물관에 몸담으며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일에 힘썼다. 그런 최순우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 전시를 비롯하여 각종 특별 행사와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출간된 이 책은 최순우 선생의 삶과 멋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가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속속들이 깨우쳐주는 글들을 모은 책이라면,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는 그러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씨를 엿보게 하는 글로 엮은 책이다. 한국 미술을 넘어 한국의 자연 풍경과 음식, 예술인들과의 인연을 다루어 미술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멋을 사랑하고 그것을 알리려 노력한 선생의 삶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알라딤 책소개

 

 

<천강에 비친 달>, <인연 1, 2> 등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로 오랜 기간 소설과 명상적 산문을 발표해온 작가 정찬주가 이번에는 이순신에 관한 대하역사소설을 펴냈다. 이미 소설이나 영화 등 임진왜란을 무대로 하고,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많다. 임진왜란은 그만큼 역사적으로 특별한 시기였고, 이순신은 그 안에서 빛나는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찬주 작가가 그려낸 이순신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완전무결한 '영웅 이순신'이 아닌, 백성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인간 이순신'이다. 충청도 아산 사투리로 이야기하고, 용맹함 이면의 두려움을 드러내고, 결정 앞에서 고민하고 망설이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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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여러 번 읽을수록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소설이다. 또한 이 소설 곳곳에는 오스카 와일드의 유머와 재치가 그대로 녹아 있다.

아르볼 N클래식 ≪캔터빌의 유령≫에는 소설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바르바라 브룅의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실려 있다. 바르바라 브룅은 풍부한 색채로, 신비롭고 환상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오롯이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독특하고 예술성 풍부한 일러스트는 독자의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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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 추리소설가 손선영. 이들이 추적한, 셜록 홈즈가 사라진 3년간의 비밀스러운 여정 '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시리즈 1권 <운종가의 색목인들>. 아편에 중독된 채 조선에 오게 된 셜록 홈즈. 그를 보살피며 간호하던 와선은 제물포에서 대리 공사 닥터 알렌을 만난다. 알렌은 홈즈를 살려내려 하고, 와선 또한 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때 조선에 해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퇴물 기생을 모아 장사를 하던 강석범이 죽었는데, 활을 맞은 모습으로 죽은 것이다. 그 활은 강석범의 활이었고, 강석범이 죽은 집의 대청마루 구석에는 천지연이라는 기생 한 명이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직로 부윤은 알렌과 와선과 홈즈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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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6-2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 노을, 아름답지요~~ ^^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실제로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런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후애(厚愛) 2016-06-27 18:54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아름다워요.^^
저도 감사드리며, 실제로 보셨으면 무척 마음에 드셨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2016-06-27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7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7 1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7 1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6-06-27 20: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쁜 사진이예요,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왕좌의 게임이 새로운 편이 나온 건지, 예전 것을 재출간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 시리즈는 읽는다 하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집안 한 켠에 예쁘게 쌓여있는 시간이 너무 기네요. ㅎㅎ

후애(厚愛) 2016-06-28 11:06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노을을 보고 있을 때 기분이 참 좋았어요.

왕좌의 게임은 보슬비님 말씀처럼 개정판으로 나왔어요.
시리즈 갖고 계시는군요.^^
이상하게 시리즈 많은 책들은 자꾸 미루게 되어요. ㅋㅋ
그래도 언젠가는 읽겠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 되고요.^^;;

 

요즘 보고싶은 책 로맨스판타지, 역사로맨스소설이 눈에 자꾸 보인다.

안 보려고 하는데 나 좀 읽어주오 하는 책들~

보관함에 담아두긴 했는데 너무 많다..ㅠㅠ

 

먼저 성혜림님의 <후원에 핀 제비꽃> 드디어 완결인 3,4권이 나왔다.

1,2권 세트는 품절이고 낱권으로 1,2권이 있고.

전 4권이다...ㅠㅠ

무척 땡기는 책인데...

 

그리고 이윤주님의 <밤의 문이 열리면> 뱀파이어가 나오는 판타지 로맨스~

 

또 지연희님의 <그대에게 내리나니> 역사로맨스~

 

신여리님의 <물의 자흔을 쫓는다> 판타지 로맨스~

 

차혜진님의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 역사로맨스~

 

보고싶은 로설이 정말 많구나...

역시 미루면 이리 많아진다니까...^^;;;

다 포기하고 앞으로 나올 책들에 눈길을 줄까???

그래도 땡기는 책들은... 포기가 안 돼!!!!!!!!^^

 

 

 

 

 

 

 

 

 

 

 

 

 

 

 

 

성녀를 사랑한 기사와 그를 소유한 성녀.
숨겨야만 하는 연정을 품고 서로의 등을 지키다.

신의 도시, 성도에 입성한 비올렛과
모든 걸 뒤로하고 그녀를 선택한 에셀먼드.
신전과 반목하는 왕의 기사였던 그에 대한
성도 신민들의 차가운 매도와 차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틀을 벗은 그들의 마음은 점점 깊어 간다.
하지만 그와 함께하는 비밀스러운 행복 속에서도
불길한 꿈에 잠 못 드는 나날이 이어진다.
그러던 중 드디어 말룸이 나타날 징조가 보이자
추기경 체자레는 기묘한 태도를 보인다.

“세상은 왜 오로지 당신에 의해서만 지켜져야 할까요?”

불안과 공포의 실체, 서서히 암중을 드러내다.
잔혹과 매혹이 공존하는 운명의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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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장편소설. 1837년 내 나이 열한 살. 나는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수렵꾼 아버지와 함께 런던에 왔다가 의문의 남자, 마티어스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와 모종의 계약을 맺은 그는 계약의 대가로 아버지의 목숨을 받아가고 그걸 목격한 나는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나는 놀랍게도 스무 살의 성인이 되어 있었다. 불에 탄 머리카락과 형편없이 마른 몸을 가진 낯선 얼굴의 여자로.

"그러니까 네 말은 내가 네 아비를 죽인 살인자란 말이지?" 귀족과 하녀라는 신분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는 하녀가 된 나를 비웃었다. "미친개에게 물리지 않는 한 어떻게 그런 한심한 소리를." 드러나지 않는 진실. 완벽하지 못한 기억. "이거 독배는 아니죠?" "성배도 아니야. 난 그렇게 착한 남자가 아니거든." 오늘, 귀족 마티어스와 하녀 아벨라의 위험한 오찬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지연희 장편소설. 웅장하고 호화로운 저택, 담 안을 떠도는 우아한 음악 소리,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고상한 분위기의 방. 찰나의 망설임으로 발걸음을 옮긴 그곳에서 여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운 용모의 사내와 마주하였다. "곧 머리를 얹어야 하는 동기(童妓) 아니더냐. 나는 네가 여기 있는 까닭이 그 때문인 줄 알았는데."

환이 입가에 비뚜름한 미소를 건 채로 손을 뻗어 유연의 턱을 가볍게 받쳐 들고 얼굴을 가까이 했다. 숨결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놓인 까만 눈동자가 그녀의 얼굴을 차게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 만날 수 있겠느냐." 대답을 재촉하듯 계속해서 주변을 맴도는 목소리를 견디다 못한 유연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늦은 대답을 했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겠지요."   -알라딘 책소개 

 

 

 

 

 

 

 

 

 

 

 

 

 

 

 

 

신여리의 로맨스 소설. 나는 제르 시나와 엘 제이하이 카르시탄. 누이사 왕의 질녀이자 제이하이의 혈통을 지닌 카르시탄이다. 제르 시나와. 데바람의 총비였다는 신분을 숨기고 원수국으로 도망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냉혹한 땅의 영주가 된 그녀의 앞에 놓인 끊이지 않는 불신, 거듭된 절망 그리고 잘라낼 수 없는 인연. 상처를 온몸에 휘감은 채 살아남은 그녀의 새로운 삶이, 역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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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소설 <궁 안에 잠들어 있는 꽃>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야기이다. 시리즈의 주요 소재인 동시에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최고이자 최초의 여성 교육 기관 '서하연' 건립에 얽힌 이야기와 그 이름의 유래가 된 여인의 재기발랄한 활약. 재색을 겸비한 당당한 주인공 서하연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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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마음의 소리>는 2006년 1화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18일 웹툰 최초로 1000화를 연재한 최장기 웹툰이자 네이버 웹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작품이다. 연재 10년차 조석 작가에게 대중과 언론은 ‘갓석’이란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었던 <마음의 소리> ‘최고의 100편’을 엄선하여 전 4권 세트로 구성했다. 가까운 일상을 익살스럽고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재현한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쾌함과 환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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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의 한 마디

세상 대부분의 일들이 미처 손을 쓰기도 전에 압도적인 비극으로 끝나지만 끝없는 무력함과 싸워 가며 고통에 공명하는 일을 멈출 수는 없을 것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나만의 취미를 찾고 있다면 코바늘 손뜨개를 시작해보자. 사랑스러운 컬러의 포근한 털실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힐링이 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형을 완성했을 때 성취감도 크다.

이 책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기발한 상상력이 느껴지는 다양한 손뜨개 인형들이 담겨있다. 마음을 담은 선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혹은 아이들 장난감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해외 뜨개 마니아들이 먼저 만나고 또 열광한 포근포근 사랑스러운 코바늘 인형들을 직접 만나보자.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행복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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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사진 색감과 구도, 필름 카메라 특유의 따뜻함과 아날로그한 감성,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려 자신만의 색깔을 사진에 담아내는 신혜림. 인스타그램 9만 팔로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진작가로서의 위치를 다져가는 그녀가 특유의 색깔이 담긴 하와이 여행기를 공개한다.

‘빛’을 사랑하는 신혜림 작가만이 가진 따스한 색감과 감성이 로맨틱한 섬 하와이와 만나 보기만 해도 사랑과 웃음이 꽃 피는 책을 탄생시켰다. 그녀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면서 짙은 여운을 남기고, 천국의 섬 하와이를 똑 닮은 사랑스러운 글이 당신의 마음에 분홍빛 꽃을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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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작. 오랫동안 대가의 만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만화는 심층 취재로 늘 만화를 그릴 때마다 화제를 몰고 온 허영만 화백의 각고의 열정과 노력이 응축되어 있는 기념적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온 허영만 화백은 지금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를 눈여겨보다,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여내기로 한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집에서 사무실에서 카페에서,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까지 시시때때로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골목의 한 블록마다 카페가 하나씩 있을 정도다. 그만큼 커피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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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뿌리 깊은 나무>와 함께 2006년 역사소설의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훈민정음 암살사건>의 작가 김재희.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경성 탐정 이상>은 천재 시인 이상을 주인공으로 한 재기발랄한 탐정소설이자 현대적 감성이 물씬 배어 나오는 시대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성 탐정 이상>이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쥔 후 꼭 4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경성 탐정 이상 2 : 공중여왕의 면류관>이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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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알려진 제주의 일반적인 모습 외에도 더 깊고 느리게 바라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여행 기록이다.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제주가 아닌, 섬에서 자라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전해 주는 거대한 치유의 힘과 그 안에서 맹렬히 피어오르는 인간의 삶을 드로잉으로 기록하였다.

드로잉 여행은 기본적으로 느린 여행이다. 빠르게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 여행을 할 때와 달리 보다 차분한 시선으로 여행지를 더 깊게 바라보게 한다. 더욱이 드로잉이라는 표현 방법 덕분에 작가의 감성으로 필터링하여 보게 되어 이미 알고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사뭇 다른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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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관련하여 자연과 힐링이 대세다. 나의 현재의 건강상태인 내가 지금까지 가졌던 식습관의 결과다. 그동안 훼손된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몸의 고향인 자연으로 돌아가 멈추어 있던 건강의 시계를 돌려야 한다.
병을 치유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을 먼저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미네랄과 효소가 풍부한 산나물이나 채소, 발효식품과 자연식을 할 때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건강한 몸이다. 현대 문명의 해독제는 자연 밖에 없다.
산나물과 들나물과 채소는 식물의 고유 약성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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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독자들의 최고 평점과 사랑을 받으며 연재되고 있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3부가 귀환편(전 3권)으로 출간되었다.

< 무인행> 귀환편은 대륙 정벌의 마침표를 찍은 전투인 장강전투 후 사라졌던 주인공 정성진이 귀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년 만에 나타난 정성진이 한양으로 돌아와 반역 음모를 파헤치고 반란군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제3부 귀환편은 권력을 둘러싼 비정한 암투와 장대한 전쟁 장면, 음모를 파헤쳐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한양으로 돌아온 주인공 정성진은 황제가 뼛속까지 중독된 상태임을 알아채고 비분강개한다. 정성진은 독살 음모를 꾸민 배후를 찾아 나서고, 반역의 무리들은 명나라까지 끌어들여 황위를 찬탈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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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7호에 소개된 세 편의 단편은 각각의 국적만큼이나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을 선보인다. <잘 자요, 엄마>, <아린의 시선> 등으로 한국 미스터리의 저력을 과시했던 서미애 작가의 단편 '그녀의 취미 생활'은 폐쇄적이고 배타적이지만 동시에 내부 구성원에게 과도한 간섭과 억압을 가하는 작은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다.

범죄 소설의 거장 엘모어 레너드의 단편 '유마 행 3시 10분'은 크리스천 베일과 러셀 크로의 영화 [3:10 투 유마]로 영상화된 원작이다. 악명 높은 범죄자 키드를 어떻게든 3시 10분 유마 행 열차에 태워야 하는 보안관 스캘런의 긴장감은 알 수 없게 여유만만한 키드의 농담과 그들이 머무는 숙소로 점점 다가오는 키드 패거리와 느닷없이 끼어든 복수의 불청객으로 인해 계속 높아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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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보다 먼저 죽음이 임박한 환자를 알아내어 그 곁에서 불침번을 서는 고양이가 있다. 평범한 새끼 고양이처럼 보였던 오스카는 한 살이 채 되기 전부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환자 두 명이 동시에 위독할 때에는 먼저 돌아가실 환자를 정확하게 알아내기까지 한다.

<고양이 오스카>는 오스카가 가족처럼 여기고 돌보는 41명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배우게 된 어느 의사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2010년 출간 후 절판된 이 책은 2016년 여름, 공경희의 번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한 저자의 다소 딱딱한 문장을 유려하고 생생한 언어로 옮겨 가족들과 오스카의 사연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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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3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4 17: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7 15: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며칠전에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라는 알라딘 메일이 왔었다.

무슨 이벤트???

참여한 적도 없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끔씩 책을 구매하면 이벤트하는 상품들이 있다.

하지만 난 그저 무관심, 훑어 보지도 않고, 책만 구매한다.

한가지 사인본 이벤트가 있으면 보긴 본다.^^

그렇다고 사인본 책들을 다 구매하지는 않고 그저 구경만 한다는 것.

(요즘 사인본 책들을 구매 안 한지 참 오래된 것 같다...ㅠㅠ)

 

궁금해서 당첨 이벤트 내역에 들어가서 확인을 했더니... ㅎㅎㅎ

애널리사 베르타의 <고래>를 전에 구매할 때 이벤트가 있었나보다.^^

내가 당첨된 책은 피터 그레고의 <한 권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이다.

처음으로 별자리에 관한 책을 읽었다.

 

당첨되게 해 주셔서 알라딘 고마워요~^^

 

 

가끔씩 모르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면 기분전환도 되고 참 좋으네요.^^

별자리들을 체계적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가이드북이다. 맨눈이나 천문관측기구를 사용해 관찰할 수 있는 주요 별자리를 정리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주요 별자리들의 위치와 가장 밝은 별의 이름, 보기 쉽게 작성된 별자리 차트와 다양한 하늘 사진과 도해, 특히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별 하늘을 모두 담아 천문학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을 찍은 사진은 이 책이 단순히 읽는 것만이 아니라 계속 펼쳐보게 만드는 특별한 선물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한 광경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올 것이다. 이런 사진들은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눈과 마음을 별이 쏟아지는 하늘 속에서 쉴 수 있도록 해주는 휴식처가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크리의 모성 할라. 위대한 대제국 문명의 중심지로 찬란하게 빛났던 행성. 그러나 이제 이곳은 팔랑크스라는 이름의 기계 유기체 악마들의 침공을 위한 중심지로 변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노바, 퀘이사, 그리고 스타로드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들이 최후의 저항을 벌인다. 붕괴하는 웜홀보다도 짜릿한 반전. 2권에서는 아담 워록과 수수께끼의 총잡이 레이쓰, 그리고 이전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팔랑크스 침공의 진정한 배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DC 코믹스 최초의 대규모 이벤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가 출간된 1986년. 앨런 무어는 <그린 랜턴> 시리즈에서 오아의 가디언들이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명목으로 자행한 비탄의 제국 대학살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제프 존스는 이 설정을 2000년대로 끌어와 <그린 랜턴: 시크릿 오리진>, <그린 랜턴 : 레드 랜턴의 분노> 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존스는 대학살에 대한 복수를 시도하는 레드 랜턴에 덧붙여 빨주노초파남보 스펙트럼을 형성하는 일곱 가지 색깔의 랜턴들을 등장시킨 후, 그 중심에 그린 랜턴을 뒀다. 그리고 '가장 어두운 밤(블랙키스트 나이트)' 예언을 두고 벌어지는 이들 일곱 세력의 거대한 우주 전쟁을 그려 나갔다. 한동안 마블에서 밀어붙인 <시빌 워> 등 거대 이벤트의 위세에 눌려 있던 DC는 <블랙키스트 나이트>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마블을 누르고 꽤 오랫동안 정상을 지켰다.   -알라딘 책소개

 

 

 

 

 

 

 

 

 

 

 

 

 

 

 

 

 

 

미국에서 부푼 꿈을 안고 영화학교를 졸업한 한 영화학도가 1년 넘게 공들인 영화가 준비단계에서 무너지자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들고 헐리우드에 가서 시나리오를 전해주면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자 해서 시작된 여정이었다.

하지만 29살 자신의 열정만 믿고 무턱대고 떠나온 여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가혹했다. 물론 이 여행을 하는 동안 영화 찍는 기술을 십분 활용해서 여행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서 한때는 많은 이들로부터 기대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참고 달렸으며, 여기까지 왔다. 그것들이 나를 뉴욕에서 이곳까지 이끌고 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자 구역질이 날 정도로 내가 싫었다. 이것은 실패다. 사악하고 추악한 최악의 실패다. 내 여정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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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완 장편소설. 제국 최고의 바람둥이 아버지에게 '내숭의 정석'을 물려받은 다이아 루자니크. 영리하지만 못돼먹고 똑똑하지만 막나가는 그녀는 집안의 명으로 하이넥 공작가의 예비 며느리가 되는데….

"전 장사꾼의 딸이에요. 주인 없는 노다지는 캐라고 배웠죠." "뭐, 해 보십시오."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할 날이 올 거예요." "후회?" "제게 푹 빠지실 테니까요." 실로 유쾌했다. 한참 큭큭거리던 니케가 고개를 끄덕였다. "건투를 빕니다." 눈길 한 번으로 사내들을 쥐었다 폈다 하던 그녀가 목석같은 약혼자라는 강적을 만났다.  -알라딘 책소개

 

 

<수박 수영장>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그림책. 더운 여름날, 바닷가에 다녀온 손자가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온다. 손자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한다.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뜻밖의 여름휴가를 떠나게 된다. 안녕달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태연한 상상력으로 휴가와 여행의 즐거움을 기분 좋게 그려 낸 작품이다. 탁 트인 구도와 맑은 색감으로 표현된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장면은 아이나 어른 모두 청량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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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공감의 언어로 생의 긍정성을 견지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와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 윤순례의 소설집. 한국 사회에 안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이방인들의 삶을 다룬 장편 <낙타의 뿔>에서 조선족 여자, 사기꾼, 실의에 찬 주인공이 이루어내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소설집 <공중 그늘 집>에서 더욱 넓고 깊어진 품으로 주변부 인생들의 삶을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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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경>이란 하나의 경문과 같은 것이다. 이를테면 대의를 전하는 큰 원칙에 대한 설명이다. 그 원칙은 바로 성이다. 수나라 때에 공학부라는 곳을 두었는데, 이것은 요즘으로 말하면 성교육 전문기관이었다. 공학부의 관리자는 상약국에 근무하는 어의들이었다. 이들에 의해 종합적인 성교육서가 만들어졌는데 책의 이름은 <황제내경태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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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장편소설. 세종부터 문종, 단종을 거쳐 세조 대에 이르기까지, 초요갱이 활동한 때는 그야말로 역사가 격변하는 시기였다. 한글이 창제되고, 모사 한명회와 김종서 장군이 격돌하고, 육신과 공신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동안 대중 매체에서 다룬 초요갱의 모습은 그저 정사에 기록된 팜므파탈 정도였지만 박지영 작가는 면밀한 조사 끝에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시대를 꿰뚫는 예인의 가혹한 운명을 바라본 것이다. 설레고 두근대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초요갱의 이야기는 바로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기나긴 고행 끝에 완성되었다. 편안하게 다가오면서도 그 안에 숨은 깊이는 소설 초요갱만의 특별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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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소설집. 이년 만에 만나는 여섯번째 소설집 <중국식 룰렛>을 펼치면 여섯편의 소설이 각기 다른 성광과 매력을 뽐내며 깜박인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단편들은 술, 옷, 신발, 사진, 책, 음악 등 지금 우리의 삶에서 놓을 수 없는 모티프들을 소재로, 행운과 불행이 뒤섞인 시험과 공교로운 운명으로 점철된 우리의 일상을 뜻밖의 운명으로 데려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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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권의 시집을 펴내는 신성범 시인이 여섯 번째로 펴낸 꽤 묵직한 양장제본 시집이다. 낮에는 직장에서 자동차 세일즈를 하고 밤에는 문예창작 관련 야간대학원을 다니는 등 주경야독을 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쳐온 작가의 집념과 열정이 묻어나는 시집이다.

시집의 전체 페이지 수만도 1천 1백 페이지를 넘긴 1,104 쪽에 이른다. 제5시집을 낸 이후 근 1년 만에 펴낸 이번 제6시집 <자기소개서>에는 2014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9일까지 쓴 시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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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Book 클럽 시리즈. 앤디와 테리는 ‘52층 나무 집’에서 13층을 더 올려 짓는다. 65층 나무 집은 애완동물 미용실, 생일이 아니어도 늘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는 생일 축하 파티 방, 인간 복제기, TNN 나무 집 뉴스 방송국, 춥파춥춥 로봇이 운영하는 막대 사탕 가게, 풍선 연주 방, 뭐든지 투명해지는 방, 개미 아파트 등 새로운 놀 거리와 먹을거리로 넘쳐난다.

그런데 테리가 실수로 개미 아파트 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밖으로 빠져나온 개미 떼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개미만 하게 작아진 질의 중재로 겨우 소동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여지없이 출판사 사장 큰코 씨가 원고를 독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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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6-22 1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벤트라고는 거의 찾아 보지도 않았는데 덜컥 되면 의외로 기분 좋더군요..ㅎㅎㅎㅎ

후애(厚愛) 2016-06-22 12:27   좋아요 3 | URL
네 맞아요 ㅎㅎㅎ 그것도 책이라면 더욱 좋지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거서 2016-06-22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운수 좋은 날이로군요. 로또 한 장 장만해보세요.

후애(厚愛) 2016-06-22 16:22   좋아요 2 | URL
아주 가끔씩 이벤트에 당첨 되면 운수 좋은 날인 것 같아요.^^ 로또는 이상하게 운이 없더군요.^^;;
그래도 재미로 로또 한장 사 볼까요..^^
五車書님 편안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6-22 1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당첨되면 메일로 안내도 해주는 것도 좋네요.^^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후애님 오늘도 기분좋은 일들 많이 생기는 날 되세요.^^

후애(厚愛) 2016-06-22 16:24   좋아요 2 | URL
알림신청을 해 놓아서 그럴거예요.^^ 취소를 하면 아마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겠어요.^^
서니데이님 감사해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우민(愚民)ngs01 2016-06-22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당첨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6-06-22 16:25   좋아요 1 | URL
ngs01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나타샤 2016-06-22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

후애(厚愛) 2016-06-22 16:26   좋아요 2 | URL
나타샤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6-06-22 2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3 1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alummii 2016-06-22 2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래 저도 사려다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는데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6-06-23 11:13   좋아요 0 | URL
저도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구매하게 된 책인데... 당첨 될 줄은 몰랐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꿈꾸는섬 2016-06-22 22: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축하해요. 뜻밖의 선물이겠군요.

후애(厚愛) 2016-06-23 11:14   좋아요 0 | URL
축하 감사합니다.^^ 네 정말 뜻밖의 선물이었어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비님이 좀 내려주면 좋겠다.

날씨는 흐린데 비님이 내릴 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시원하게 내려주면 내 속도 뻥 뚫릴 것 같은데...

날씨 때문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속이 무척 답답하다.

비님 좀 내려주오...

 

3년동안 박스속에 든 직소퍼즐를 찾았다.

미국에서 사서 이 때까지 뜯어보지도 못하고 계속 박스속에 담아 둔 퍼즐

사실 엄청 많다.

이 퍼즐를 하려면 집이 엄청 넓어야 한다는 것.

언젠가는 꼭 하겠지.

 

직소퍼즐 5000피스

직소퍼즐 9000피스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면 참 예쁠 것 같다.

 

 

드디어 '수호자' 시리즈 중  <허공의 여행자>편이 나왔다.

<허공의 여행자>도 은근히 기대중~

 

 

 

 

 

 

 

 

 

 

 

 

 

 

해연 장편소설. 소원을 들어주는 마탑의 주인은 마음이 없는 지고한 존재. 이세계에 떨어져 차원의 틈에서 죽어가던 소녀 아힌은 그에게 구해져 제자가 된다. 무정하고도 아름다운 그를,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까만 밤이 내리고 꿈결의 숲이 금빛으로 물들 때, 그의 비밀이 조금씩 문을 연다.  -알라딘 책소개

 

 

이윤주 장편소설. 1837년 내 나이 열한 살. 나는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수렵꾼 아버지와 함께 런던에 왔다가 의문의 남자, 마티어스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와 모종의 계약을 맺은 그는 계약의 대가로 아버지의 목숨을 받아가고 그걸 목격한 나는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나는 놀랍게도 스무 살의 성인이 되어 있었다. 불에 탄 머리카락과 형편없이 마른 몸을 가진 낯선 얼굴의 여자로.

"그러니까 네 말은 내가 네 아비를 죽인 살인자란 말이지?" 귀족과 하녀라는 신분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는 하녀가 된 나를 비웃었다. "미친개에게 물리지 않는 한 어떻게 그런 한심한 소리를." 드러나지 않는 진실. 완벽하지 못한 기억. "이거 독배는 아니죠?" "성배도 아니야. 난 그렇게 착한 남자가 아니거든." 오늘, 귀족 마티어스와 하녀 아벨라의 위험한 오찬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산과 들에서 어엿하게 살아가는 꽃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꽃의 세계에 뒤늦게 입장한 초심자의 마음으로, 직접 걸음을 걸어 꽃 앞에 가서 육안으로 확인하고 코끝으로 냄새 맡은 바를 글로 담아내었다. 다섯 해 전만 해도 식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저자가 꽃산행을 다니며 식물의 세계에 점점 눈을 뜨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꽃을 주제로 한 저자의 글은 한 일간지에 <꽃산 꽃글>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 2월부터 연재 중에 있다. 이 책은 이 연재물을 묶은 것으로, 신문 지면에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후기 형식으로 달았으며 꽃과 나무 사진을 대폭 보강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바깥에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꽃들을 풍성한 사진과 함께 배치하여 독자들이 식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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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스터리 랭킹 1위를 휩쓴 요네자와 호노부의 미스터리 장편소설. 2001년 네팔에서 실제 일어난 왕실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쓴 작품이다. 본격 미스터리로서의 재미는 물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 저널리즘에 대한 신념을 뒤흔들며, 다치아라이, 그리고 우리 독자들에게 '앎'과 '전하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강렬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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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요코의 자전적 에세이. 뛰어난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 그리고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아내로도 유명한 저자는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문장, 일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속 시원한 표현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즈코상>은 저자가 일흔의 나이에 자신과 엄마의 관계를 담담하게 돌아보며 써내려간 이야기이다.

이 책을 추천한 CBS 피디 정혜윤은 부모와의 사랑을 "복잡하고 모순에 가득 찬 사랑"이라고 말한다. 대표작인 밀리언셀러 <백만 번 산 고양이>에서 사랑을 통한 구원을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게 그렸던 사노 요코지만 이 책에서는 냉정하면서도 가차 없는 시선으로 엄마와 자신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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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예술이 돼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예술은 부자들만의 것이다'라는 생각을 타파하고 싶었다. 저자는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다. 폐 취수장을 갤러리 '봄'으로 변모해 사람들에게 예술을 더 가까이 하게 했다. 그림 이야기를 할 때면 아픈 것도 잊을 만큼 흥분되고 설렌다는 저자는 갤러리 운영 중에도 강의와 기고도 병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도일보 인터넷판에 기재하던 글을 모았다. 그림 하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개의 그림을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그림에 담긴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그림과 함께 전하는 그만의 에피소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예술을 느끼게 한다. 명화와 현대사를 결부한 그만의 해석은 읽어봄직하다. 지루할 틈 없는 그의 얘기에서 우리는 예술은 곧 쉽고 재미있는 일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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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3권. 카뮈가 첫 작품 <이방인>과 같은 해에 발표한 작품으로, 집필은 <이방인>보다 먼저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의 문학적 기반이 되는 사상의 단초를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 이야기로 풀어 나간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신의 저주에 의해 영원히 산 밑에서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지프의 운명을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삶에 빗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은 자살이 아니라 그 삶을 똑바로 직시하며 끝까지 이어 나가는 것임을 밝힌다. 카뮈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명철한 의식과 반항에 대한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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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피>로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마에카와 유타카의 장편소설. 1985년 여름, 한 남자가 여섯 여자와 집단자살을 했다. 남자는 1년 동안 열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기우라 겐조이고, 여자들은 그의 밑에서 일하던 매춘부였다. 기우라가 벌인 살인과 집단자살은 3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의문에 싸여 있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스무 명에 달하지만 제대로 된 증언은 거의 없었다. 그 일로 숙부를 잃은 한 저널리스트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들고, 30년 전 악몽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여성의 행방을 좇는다. 그녀는 당시 기우라 밑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열다섯 살 소녀 우타였다. 마침내 우타를 만난 그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고 풀지 못한 의문에 대한 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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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난과 싸우며 가족과 헤어져 살아야 했던 천재 화가 이중섭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그렸던 수채화, 유화, 스케치, 은지화, 엽서 등 대표 작품 133점이 들어 있다. 작품들은 가족을 떠올리게 하고, 곁에 있음만으로도 고마울 수 있다고 말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잊어가고 있는 이 시대, 아내와 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강한 생명의 기운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진한 감동과 맑은 영혼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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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일레이션>의 속편. 마블의 코스믹 유니버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들이 새로운 시대, SF 스토리에 굶주린 팬들을 찾아 업데이트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때는 어나일레이션 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시점. 크리의 모성 할라가 예상 못한 새로운 적의 은밀한 침공을 받고 일시에 정복된다. 그들을 저지할 마지막 희망은 한 무리의 말썽꾸러기 우주 전사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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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수들이 수감되는 특수 교도소 벨 리브. 이곳 수감자들은 두 가지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온종일 독방에 갇혀 있는 것, 혹은 비밀 임무 태스크 포스 X에 지원하는 것.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인 이들은 혹독한 시험을 거쳐 팀의 멤버가 되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팀의 이름은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일명 ‘자살 특공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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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되는 마블 이슈로, 각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특히 입담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캐릭터가 만나 끊임없이 쏟아 내는 언어유희의 홍수는 다른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흔치 않은 장관이다.

피터 파커에 대한 암살 의뢰를 받은 데드풀. 하지만 섣불리 움직이기보단 신중히 자료를 모으는 데 집중한다. 그가 평소에 비해 더욱 조심스러운 이유는 다름 아닌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과의 관계를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보스(?) 피터 파커에게 함부로 손을 댈 수 없다.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데드풀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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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윤'은 14년간 단 한 번도 정규직이 되어본 적이 없다. 4대 보험의 혜택을 누린 적도, 적금을 들거나 자잘한 저축을 한 적도 없다. 심지어 1년에 통장잔고가 남아 있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니 여태껏 어떻게 살아남은 것인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품는 일도 많다. 덕분에 한 끼의 밥을 시급으로 쪼개어보고, 원고지를 기준으로 글자수를 200으로 나누는 습관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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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은 고독하고 우수에 찬 예술혼, 아내와의 농염한 애정, 아들들과의 행복한 놀이, 티 없이 순진무구한 아이들과 낭만적인 무릉도원의 세계를 아로새긴 천재로만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중섭은 인간의 영혼을 짓밟는 이데올로기에 맞서, 전쟁과 분단에 분노한 평화주의자요 사랑에 가득한 민족혼의 화가이기도 했다.

악한 세력에 꿋꿋이 맞서는 절절한 민족혼과 애통해하는 시심이나 염원을 이중섭의 모티프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다. 이중섭은 정말 그런 감동을 주는 사람이었다. 누구나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으나, 어째서 그러한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그저 이중섭이 예수를 닮았으며 암울한 시대를 밝혀 나간 성자를 닮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우라가 그에게서 풍겼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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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 미스터리 소설. '평범'이라는 말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직장인 '후카세'. 그의 취미이자 유일한 관심사는 커피이다. 얼마 전에는 커피 덕분에 여자친구 '미호코'를 만났다. 무채색 같던 일상에 드디어 봄이 찾아온 것일까? 전례 없이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후카세는 살인자다'라고 적힌 의문의 편지가 배달된다. 미호코의 추궁이 시작되고 후카세는 결국 마음 깊숙이 묻어둔 '그 일'을 떠올리는데…. "이제 고백할 때가 온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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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소설. 조선 초 급진적인 경제정책인 저화 도입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암투와 세력다툼의 과정을 보여준다. 태종임금과 하륜을 중심으로 한 저화 중심 세력과, 포화를 중심으로 한 시장 상인 세력 간의 은밀한 암투 속에 서로 상대를 이용하여 경제실권을 확보하고 세력 확장을 꾀하려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아낸다.

매와 독수리를 이용한 복수의 전개과정과 전투 장면을 그려냈다. 또한 양 세력의 가운데서 자신의 이해를 좆아 행동하는 무리들은 모두 사료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추출하여 등장시켰다.

-알라딘 책소개

 

 

 

 

 

 

 

 

 

 

 

 

 

 

 

 

 

 

 

 

 

 

 

 

 

 

 

 

 

 

 

 

 

 

 

여러 문학상 수상과 함께 일본 판타지 문학계의 정상에 오른 우에하시 나호코의 대표작 '수호자'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 출간됐다. '수호자' 시리즈는 문화인류학을 전공한 작가의 탐구 정신과 동양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판타지 모험담이다. 섬세하게 다듬은 디테일이 인류학자 저자의 성실함과 문학성을 실감케 한다.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탄생한 여러 왕국을 배경으로, 인간 세계와 정령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서사극이다.

지역이나 부족을 설명하는 배경 묘사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건국 신화나 원주민 문화 등 민속학적인 표현 덕분에 소설이 한층 풍요롭다.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저력과 일본 판타지 문학 순위에서 스테디셀러로 상위를 지키는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웅장하고 호화로운 저택, 담 안을 떠도는 우아한 음악 소리,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고상한 분위기의 방.
찰나의 망설임으로 발걸음을 옮긴 그곳에서
여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운 용모의 사내와 마주하였다.

“곧 머리를 얹어야 하는 동기(童妓) 아니더냐.
나는 네가 여기 있는 까닭이 그 때문인 줄 알았는데.”

환이 입가에 비뚜름한 미소를 건 채로 손을 뻗어
유연의 턱을 가볍게 받쳐 들고 얼굴을 가까이 했다.
숨결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놓인 까만 눈동자가
그녀의 얼굴을 차게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 만날 수 있겠느냐.”

대답을 재촉하듯 계속해서 주변을 맴도는 목소리를
견디다 못한 유연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늦은 대답을 했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겠지요.”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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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6-21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000피스라면 눈 빠질듯.저는 눈 아파서 포기할듯합니다.ㅎㅎㅎㅎ으앙..

후애(厚愛) 2016-06-21 13:08   좋아요 1 | URL
뜯어보고싶지만 저도 눈이 아플 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ㅎㅎㅎ
평생 못 할 것 같아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붕붕툐툐 2016-06-2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직소퍼즐 참 좋아해요~해 본 최대가 3000이었는데, 5000, 9000은 진짜 대단하네요~^^

후애(厚愛) 2016-06-21 14:34   좋아요 0 | URL
직소퍼즐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좋아하는데 너무 많고,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그대로 두고 있어요.^^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볼수록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생겨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2016-06-21 1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2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1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2 1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