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음의 소리>는 2006년 1화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18일 웹툰 최초로 1000화를 연재한 최장기 웹툰이자 네이버 웹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작품이다. 연재 10년차 조석 작가에게 대중과 언론은 ‘갓석’이란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었던 <마음의 소리> ‘최고의 100편’을 엄선하여 전 4권 세트로 구성했다. 가까운 일상을 익살스럽고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재현한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쾌함과 환희를 선사한다.
세상 대부분의 일들이 미처 손을 쓰기도 전에 압도적인 비극으로 끝나지만 끝없는 무력함과 싸워 가며 고통에 공명하는 일을 멈출 수는 없을 것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나만의 취미를 찾고 있다면 코바늘 손뜨개를 시작해보자. 사랑스러운 컬러의 포근한 털실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힐링이 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형을 완성했을 때 성취감도 크다.
이 책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기발한 상상력이 느껴지는 다양한 손뜨개 인형들이 담겨있다. 마음을 담은 선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혹은 아이들 장난감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해외 뜨개 마니아들이 먼저 만나고 또 열광한 포근포근 사랑스러운 코바늘 인형들을 직접 만나보자.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행복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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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사진 색감과 구도, 필름 카메라 특유의 따뜻함과 아날로그한 감성,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려 자신만의 색깔을 사진에 담아내는 신혜림. 인스타그램 9만 팔로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사진작가로서의 위치를 다져가는 그녀가 특유의 색깔이 담긴 하와이 여행기를 공개한다.
‘빛’을 사랑하는 신혜림 작가만이 가진 따스한 색감과 감성이 로맨틱한 섬 하와이와 만나 보기만 해도 사랑과 웃음이 꽃 피는 책을 탄생시켰다. 그녀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면서 짙은 여운을 남기고, 천국의 섬 하와이를 똑 닮은 사랑스러운 글이 당신의 마음에 분홍빛 꽃을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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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작. 오랫동안 대가의 만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만화는 심층 취재로 늘 만화를 그릴 때마다 화제를 몰고 온 허영만 화백의 각고의 열정과 노력이 응축되어 있는 기념적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온 허영만 화백은 지금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를 눈여겨보다,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여내기로 한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집에서 사무실에서 카페에서,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까지 시시때때로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골목의 한 블록마다 카페가 하나씩 있을 정도다. 그만큼 커피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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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뿌리 깊은 나무>와 함께 2006년 역사소설의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훈민정음 암살사건>의 작가 김재희.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경성 탐정 이상>은 천재 시인 이상을 주인공으로 한 재기발랄한 탐정소설이자 현대적 감성이 물씬 배어 나오는 시대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성 탐정 이상>이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쥔 후 꼭 4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경성 탐정 이상 2 : 공중여왕의 면류관>이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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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알려진 제주의 일반적인 모습 외에도 더 깊고 느리게 바라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여행 기록이다.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제주가 아닌, 섬에서 자라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전해 주는 거대한 치유의 힘과 그 안에서 맹렬히 피어오르는 인간의 삶을 드로잉으로 기록하였다.
드로잉 여행은 기본적으로 느린 여행이다. 빠르게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 여행을 할 때와 달리 보다 차분한 시선으로 여행지를 더 깊게 바라보게 한다. 더욱이 드로잉이라는 표현 방법 덕분에 작가의 감성으로 필터링하여 보게 되어 이미 알고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사뭇 다른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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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관련하여 자연과 힐링이 대세다. 나의 현재의 건강상태인 내가 지금까지 가졌던 식습관의 결과다. 그동안 훼손된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몸의 고향인 자연으로 돌아가 멈추어 있던 건강의 시계를 돌려야 한다.
병을 치유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을 먼저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미네랄과 효소가 풍부한 산나물이나 채소, 발효식품과 자연식을 할 때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건강한 몸이다. 현대 문명의 해독제는 자연 밖에 없다.
산나물과 들나물과 채소는 식물의 고유 약성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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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독자들의 최고 평점과 사랑을 받으며 연재되고 있는 장편 역사소설 <무인행> 3부가 귀환편(전 3권)으로 출간되었다.
< 무인행> 귀환편은 대륙 정벌의 마침표를 찍은 전투인 장강전투 후 사라졌던 주인공 정성진이 귀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년 만에 나타난 정성진이 한양으로 돌아와 반역 음모를 파헤치고 반란군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제3부 귀환편은 권력을 둘러싼 비정한 암투와 장대한 전쟁 장면, 음모를 파헤쳐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한양으로 돌아온 주인공 정성진은 황제가 뼛속까지 중독된 상태임을 알아채고 비분강개한다. 정성진은 독살 음모를 꾸민 배후를 찾아 나서고, 반역의 무리들은 명나라까지 끌어들여 황위를 찬탈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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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7호에 소개된 세 편의 단편은 각각의 국적만큼이나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을 선보인다. <잘 자요, 엄마>, <아린의 시선> 등으로 한국 미스터리의 저력을 과시했던 서미애 작가의 단편 '그녀의 취미 생활'은 폐쇄적이고 배타적이지만 동시에 내부 구성원에게 과도한 간섭과 억압을 가하는 작은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다.
범죄 소설의 거장 엘모어 레너드의 단편 '유마 행 3시 10분'은 크리스천 베일과 러셀 크로의 영화 [3:10 투 유마]로 영상화된 원작이다. 악명 높은 범죄자 키드를 어떻게든 3시 10분 유마 행 열차에 태워야 하는 보안관 스캘런의 긴장감은 알 수 없게 여유만만한 키드의 농담과 그들이 머무는 숙소로 점점 다가오는 키드 패거리와 느닷없이 끼어든 복수의 불청객으로 인해 계속 높아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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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보다 먼저 죽음이 임박한 환자를 알아내어 그 곁에서 불침번을 서는 고양이가 있다. 평범한 새끼 고양이처럼 보였던 오스카는 한 살이 채 되기 전부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환자 두 명이 동시에 위독할 때에는 먼저 돌아가실 환자를 정확하게 알아내기까지 한다.
<고양이 오스카>는 오스카가 가족처럼 여기고 돌보는 41명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배우게 된 어느 의사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2010년 출간 후 절판된 이 책은 2016년 여름, 공경희의 번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한 저자의 다소 딱딱한 문장을 유려하고 생생한 언어로 옮겨 가족들과 오스카의 사연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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