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교육 전문가 지승재의 뇌과학 육아 특강
지승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아이를 둔  한의사 지승재 작가님이 쓰신  자기 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많은 갈등들을 겪게 된다. 아이는 낳았지만 자신의 주관이 서질 않아 남의 말을 듣고 흔들린다. 자신의 아이의 성향은 파악하지 못한 채   ... 아이들의 뇌과학과 자기 조절력이란 묘한 말에 책을 보게 되었던 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시 한번 아이의 양육 태도에 대한 나의 무지함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아이를 키우다 갈등이 생기거나 힘들 때 이 책을 본다면 아이에 대해 이해가 될 것이고 어떤 방법으로 키워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지승재 작가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 있다 부모가 되기 전에 육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면 아이들을 윽박지르거나 아이를 분노조절 장애로 키우는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에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지승재 작가님은 현재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뇌과학에 대한 지식과 16년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육아법을 확립하고 집필 강연 코칭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카페 <뇌과학 육아 연구소 >에서 수많은 부모들과 소통하며  최신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있다. 또한 청소년 특강을 통해 열정 기부 동기 부여가 활동하고 있으며 육아 학교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부모 교육기관으로 키우고자 한다. 저서로는 <보물지도>  ,<또라이들의 전성시대 2>, <나를 새우는 책 쓰기의 힘 >, <꼭 이우고 싶은 나의 꿈>, < 나의 인생 2> 등이 있다.

 

 

 조급한 부모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


. 스펙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소통하면서 협업을 중요시하는 미국인들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창의성과 협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학원은 어떤 의미일까?
학원에서는 칭찬이라고는 없다 못하는 것만 집어낸다 이 테스트는 아이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고 학원생을 받기 위한 시험이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학원이라는 브랜드는 굉장히 성공했다 학원거리가 있을 정도다 입시의 모든 것을 책 임진 다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해서 반드시 실력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매년 11월이 되면 수능으로 우리 사회 전부가 숨을 죽인다 상급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시험으로 모든 사람들이 전력투구한다.
그런데 이 시험 준비를 12년 동안 성실히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 정답을 찾기 위한 노력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답은 반드시 잇다는 착각을 한다

답이 있는 시험에 적응할 경우 문제점은 무엇인가?

첫째 생각의 넓이가 축소된다-
둘째 생각의 깊이가 얕아진다-
셋째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라는 3요소가 필요하다

5년쯤 학원가에서 유행하던 말이었다 4차 혁명이 시작된 지금 나는 부모의 조기 교육 무관심을 강조한다 특히 유아기나 아동기에는 지식을 넣어 주는 학습이 적을 수록 좋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곡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교육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책 읽기로 아이들의 경쟁력을 키워라
둘재 언어 능력을 키워라
셋재 운동을 시켜라
넷째 감정이 풍부한 아이로 키워라


선행학습을 하면 호기심과 자신감이  창의력이 사라진다
선행 학습은  오로지 대학을 가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서울대나 명문대를 가더라도 취업이 쉽사리 되지를 않는다

공부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아이가 잘 놀면 뇌가 발달하고 자존감이 생기며 집중력이 생기고 식욕이 향상된다.
논다는 개념은 게임을 하거나 티브이를 보는 게 아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노는 운동을 말한다 놀이 과정에서 뇌가 발달하고  자존감이 생긴다
  4차 혁명을 맞이하는 미래 사회는 감정의 소통을 모든 산업에 접목시킬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살아 있게 할 수 있을까?
대자연을 접하게 해주어라 기억을 만들어라 욕망하게 하라 식욕을 응용하라 예체능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게 하라
아이의 감각 기관을 잘 자극해 주면 정서와 지능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감각기관마다 시기와 차이가 있으나 일정 자극이 주어져야 정상 발달이 이루어진다 감각 자극은 곧 뇌의 자극이 된다.

 건강한 애착 형성이 뇌과학 형성이 육아의 시작이다

만 3세 이전의 아이들

장기기억 생성되지 않는다
훈육이 불필요하다
무조건적인 애착관계가 중요하다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본능에 의해 움직인다
좋음과 싫음을 구별 구체적 표현 가능


만 3세 이후의 아이들

슬픔분노에대한 장기기억이이 가능하다
훈육이 기능하다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경우

부모와 대화가 없는 경우, 독립심이 강한 경우, 일방적으로 부모에게 강요당한 경우, 사고 자체가 차이 나는 경우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서운한 감정이 든다고 한다. 품 안의 자식이 독립한 것을 기뻐해야 하는데 곡 그렇지마는 않는 거 같다

아이다움의 장점

생각이 유연하다, 즐거움의 감정을 만끽한다. 두려움 없이 원하는 것에 집중한다
아이들에게는 어른스러움을 강요해 아이다움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4차 혁명을 맞이하는 미래 사회는 감정의 소통을 모든 산업에 접목시킬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살아 있게 할 수 있을까?
대자연을 접하게 해주어라 기억을 만들어라 욕망하게 하라 식욕을 응용하라 예체능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게 하라
아이의 감각 기관을 잘 자극해 주면 정서와 지능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감각기관마다 시기와 차이가 있으나 일정 자극이 주어져야 정상 발달이 이루어진다 감각 자극은 곧 뇌의 자극이 된다.


무기력의 원인

부모와 대화가 없는 경우, 독립심이 강한 경우, 일방적으로 부모에게 강요당한 경우. 사고 자체가 차이가 나는 경우

 만 3세 이후부터 기억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훈육에 들어가서 자기 조절력을 키워야 한다 세상과 소통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다 자기 조절력을 메우기 위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습관을 들여야 한다
둘재 표현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자기 조절력과 연관되어 있는 부위의 신경들이 자리 잡는 데는 3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때 필요한 것이 습관의 형성 표현력의 향상이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몰입의 단계가 필요하다 제한 없이 한 가지를 끝까지 해보는 경험이 반복되어야 몸에 익숙하게 된다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골든 타임은 3세 무렵이다 이때 부모가 흔들림 없이 아이를 잘 컨트롤을 해 주어야 자기조절력이 향상 디어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뇌 성장 열쇠는 자기 조절력에 있다

하브루타 교육으로 아이의 뇌를 성장시켜라
감정은 경험의 창고에서 숙성된다
밥상머리 교육으로 삶의 지혜가 전달된다
사회성은 부모와의 밀당에서 시작한다
자존감은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
사랑과 관심이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
자기 조절력을 키워 성공 근육을 단단하게 하라
감정도 반복된 학습으로 조절 가능하다

 반복이 최고의 훈련이다

피겨 김연아 선수를 보면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느낌이 든다 그녀의 경기를 볼 때마다 어쩜 저렇게 딸을 훌륭하게 키웠을까? 저 부모는 복도 많네라고고 생각한다.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는 매니저, 트레이너, 코치, 영양사 코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고 훈련 때는 혹독한 조련사로 변신했다 극한으로 몰아넣은 훈련이 모두 끝나고서야 따뜻한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훈련은 여러 번 반복되어야 한다 재능을 만들어 내는 데는 거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 1만 시간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의미한다 아울러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반복해야 함을 뜻한다
옆집 아이의 자연스러운 책 읽기와 영어 회화 실력은 그 부모의 노력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이는 아이에게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었을 때 나타난다.
반복 훈련을 시킴에 있어 스파르타 식의 훈련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부모가 지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기다려 주자. (난 아이의 수학 공부를 스파르타 식으로 시켰다. 이 책에서 말했듯이 부모가 지치면 안 되고 동기부여도 해주어야 한다. 또한 공부를 함에 있어서 부모가 조급해하면 안 되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도 한몫한다.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면 안 된다 아이의 다름이란 수학을 잘하는 아이도 있고 못하는 아이도 잇다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도 있고 못하는 아이도 있다 다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성적은 그 아이의 인격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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