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人의 인테리어 Kitchen - Lemontree Remodeling Mook 02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3.0

 

실제로 100명의 부엌이 아니라 사진 100장입니다.

 

대략 7부로 되어 있어서 각각 주방 개조의 새로운 경향(1-11), 스타일리시한 주방 디자인 대표작(12-26), 구조 변경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다(27-39), 좁은 주방의 해답, 아일랜드 식탁(40-56), 스타일의 중심이 되다, 다이닝 룸(57-75), 다양해진 마감재&오브제 식탁 옆 벽 데코(76-82), 주방 개조의 필수 요소, 수납(83-100).

 

주방/식당을 하나의 통일된 공간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개별 사항을 강조하기 위한 편집입니다. 그래서 별로 와 닿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집을 개조/변화하는 게 아니라 새로 만드는 게 현재 제게 닥친 주제니까요. 다른 기회에 다시 본다면 어쩌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26페이지.

 

121121-121121/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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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100배 잘 짓는 법 -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김집 지음 / 책만드는토우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3.3

 

246페이지, 23줄, 26자.

 

제목이나 부제에 조금 못 미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꽤 유익한 편이지만 제목에 비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저자는 스스로 시공자라고 말합니다. 집을 짓는 데에는 당연히 건축주가 있어야 하고, 시공자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지으려면 건축사(설계자)도 있어야 하고요. 그래서 시공자로서의 조언을 이 책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현실적인 조언을 포함하여 상식적인 이야기는 대충 담아둔 셈인가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여기서는 문자 그대로의 대부분, 즉 반을 넘는 부분)의 글은 전원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도 단독주택에 포함되니 방향이 다르진 않지만 제가 원하던 책은 아니지요. 아,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게 아니라 아내가 지인의 집에서 빌려왔답니다.

 

뒤에 40여 페이지에 걸쳐 주택용어와 건축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일본어 잔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건축주더러 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뜻일까요?

 

121121-121121/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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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환경디자인 - 제9판
Phyllis Sloan Allen 지음, 최상헌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3.0

 

477페이지.

 

잘못 빌려온 책입니다. 서두에 대학원생을 상대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학부생도 가능하다고 하고. 저야, 집짓는데 참고가 될까 해서 빌려온 것이니 잘못 빌린 것이지요.

 

이론에 대한 것인데, 글과 그림이 겉도는 게 흠입니다.

 

인테리어에 대한 것만 있는 게 아니고 역사적인 것을 다루었기 때문에 외관도 살짝 포함되었습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다루어야 하는 주제를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결국 교수의 말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고서를 가지고 메꾸어야 하는 구조니까요.

 

그래도 몇 가지는 참조할 만한 점이 있었습니다. 식탁의 너비에 대한 그림이나 도표, 책상 등의 높이에 대한 자료, 공간 배치에 대한 것들......

 

실무적인 면에서의 장단점을 다룬 책을 찾고 있는데 눈에 안 띄네요. 예를 들어 기반을 어떻게 할 것인가, 창호의 면적, 구조와 환기 및 방범과의 상관성이라든지, 단열재의 성분별 장단점이라든지...

 

121105-121105/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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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설계집 100 1
한국전원문화연구소 지음 / 한국전원문화연구소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3.0

 

388페이지.

 

이것도 주로 사진입니다. 제목 그대로 100개의 집을 외관, 평면도 등, 그리고 일부 내부를 사진이나 도면으로 보여줍니다. 약간의 설명도 붙었는데 이 모든 게 일관성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제멋대로 가져온 정보를 모아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다행히 도면에는 실제 치수가 기입되어 있어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외부 마감이나 지붕, 내부 마감이나 바닥 등에 대한 정보가 있다가 없다가 하니 왜 한권으로 펴냈는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실내 장식이나 가구 등은 집과 관련은 있으나 개개인의 취향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라서 제목 '설계집'하고는 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책이 크고 무거운데 반하여 제본은 본드식입니다. 그래서 앞뒤는 낱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책이라면 사철 방식의 제본을 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내용을 감안하면 사치일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행스럽게도 몇 가지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하였기 때문에 빌려온 게 실패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집이 좀 되는데 - 기억 나는 것만 해도 아파트 둘, 단독주택 다섯 - 그것을 선택한 주관자가 대부분 어머니였었네요. 아파트 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요. 막상 제가 하나를 고르려고 하니 이미 지어진 집은 단점이 많아 보여서 망설여집니다. 결국 일생의 작업이라는 집짓기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121020-1210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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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Architect - 건축사 40인의 주택작품집 House of Architect 시리즈 1
주택문화사 편집부 엮음 / 주택문화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3.3

 

656페이지.

 

대부분이 사진입니다. 저번에 빌려왔었던 [작은 땅 내 집 짓기]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이 책은 외형에 중점을 뒀다는 것입니다. 내부는 그냥 일부만 보여줄 뿐입니다. 게다가 사진이 상대적인 게 아니라 무조건 크게 보이도록 되어 있어 현실감이 없습니다. 평면도와 비교하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하긴, 평면도 자체도 축척 등이 없으므로 각각의 앞에 있는 실제 면적을 고려해야 합니다. 40명의 건축가와 62채의 건물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동일한 건축가의 건물은 분위기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착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외형보다는 내면-비록 건물일지라도-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튀는 모양보다는 실제에 적용할 만한 것을 찾고 있는 현 시점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책이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3Kg가 넘을 것 같습니다. 광택지여서 형광등 아래에서 보는 것도 불편하고요.

 

아무튼 공간의 효율성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121007-121007/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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