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러 하다보니 중복되는 책이 몇 권 됩니다. 없는 줄 알고 산 책이 나중에 보니 책꽂이에 떡~~하니 꽂혀 있더라는...
예전에는 책을 팔기도 했지만 가장 좋은 건 책교환 이더군요. 책카페 가입해서 활동할 때는 카페회원들과 북크로싱을 참 많이도 했더랬습니다.
필요 없는 책을 내놓고 읽고 싶은 책을 가져오는, 뭐..그런 거~ 간혹 1:3 이나 1:4의 불가능할 것 같은 교환도 있었습니다. 근데, 활동을 안 한지 오래되니 필요 없는 책들이 쌓여만 가는군요. 당시 처분대상 1호였던 책들이 모두 자게서라, 현재 남아 있는 자게서는 몇 권 안된다는..
교환이 아닌, 책을 여행보낸 것도 꽤 됩니다. 물론 받은 책도 많죠. 안 읽은 책이나 현재 필요 없는 책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카페 내에서 무료로 나눔하는 건데, 꽤 많은 감동을 줬더 랬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안에 주전부리와 선물이 가득~~ 이런 건 안 받아본 사람은 모르죠^^
아, 서설이 넘 길었네요..ㅎㅎ 이 글의 요지는 제게 필요 없는 책을 교환하고 싶어서요. 혹시 알라디너 분들이 제 서재에 들러주실 때 아래의 책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시고 이 밑에 제가 원하는 책을 1권 보내주시면 되는 '합리적' 등가 교환 입니다~








이외에 [<상징주의 미술>, 에드워드 루시, 열화당] 책이 1권 더 있습니다. 이 책은 절판인지 알라딘에 검색이 안되네요..
이 책 중에서 한국의 정체성,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 건축예찬, 화,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의 5권은 등가가 아닌 2:1 또는 3:1 또는 4:1입니다. (왜냐면 책 상태가 별루라서)
교환을 원하는 책 : 교양 경제학(예컨대 장하준 님의 책들 또는 경제학 콘서트 류), 미술, 영화, 음악에 관계된 단행본 그리고 아래의 소설들 (헌책이라도 상관 없음)







책의 상태
열린 경제학 : B+ , 문명화 과정 : B+ , 인상주의 : A ,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 A
상자안에 있는 사람 : A , 화 : B-(책 상태는 양호한데 제본 불량으로 가운데 갈라짐)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 : B- , 한국의 정체성 : A+ ,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 : B
상징주의 미술 : A , 건축예찬 : B+
기한 : 교환이 될때까지..ㅎ
방법 : 우체국 택배(발신자 부담)
좋은 교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걱정이 갖고 있는 책들이 누구나 선호하는 책이 아니고, 새책이 아니라서, 과연 교환이 잘 성사될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