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코스로 도서관을 선택하게 되어, 보관함에 담아둔 책 중 품절/절판된 것들을 도서관사이트에서 검색해봤다. 산책코스로 가능한 두 개 도서관 중 한 곳에 니콜 크라우스의 <사랑의 역사>가 있는 것을 발견!
책읽아웃 삼천포책방에서, 아마도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을 소개한 회에서 김하나 작가가 잠깐 언급하고 지나가서 일단 보관함에 담아뒀는데, 도서관에 있는 걸 아니 갑자기 너무 읽고 싶은 거다... 오늘 당장 가서 빌려왔다.
3월부터 연말까지 책 사지 말고(아이책은 예외) 집에 있는 책들 좀 읽자 결심한 후 지금까지 잘 참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버리면.. 음.. 절반의 성공인가..
몇 장 읽었는데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