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토플 TOEFL Writing - 고득점을 위한 토플 라이팅 기본서 시원스쿨 토플 TOEFL
시원스쿨 어학연구소.박주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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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정복을 위한 책이 정말 많이 나온다. 해외 유학을 가려고 한다면 토플 시험 점수가 꼭 필요하다. 토플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요렇게 4개를 시험본다. 영어 리딩 지문이나 국어 지문이나 비슷한 느낌이다. 사회 이슈가 되는 문제들이 전문적으로 나온다. 관련 전문 단어를 알지 못한다면 지문을 해석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라이팅인데 토플은 다 만만치 않지만 라이팅 역시 어려운 문제다. 지문도 읽고 듣기도 하고 거기에 쓰기까지 해야한다니. 통합형 1문제와 독립형 1문제가 나온다.


통합형은 리딩과 리스닝을 통해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쓴다. 리딩과 마찬가지로 사회 여러 이슈화 되는 문제에 대한 지문이 등장한다. 거기에 강의 내용도 들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체크해야 한다. 읽고 듣기를 한 후에 어떻게 써야하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노트테이킹 예시부터 시작해서 중요 체크방법 특히 지문과 강의 내용중에서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는지 첫줄에 시작한다. 리딩과 리스닝의 의견이 엇갈린다.





독립형 문제에서는 서론에 들어서는 질문에 대한 나의 입장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교육주제라면 주어진 질문을 통해서 입장과 이유를 대략적으로 정리해 둔다. 브레인 스토밍의 활용이 중요하다. 첫번째는 그러한 이유에 대한 사실적 근거와 명확한 의견에 대해서 쓴다. 두번째도 준비한 내용에 근거해 주제에 대한 사실적 이유와 결론을 쓴다. 세번째는 짧게 결론을 맺는다. 사용한 단어와 관용구에 주의해서 중복되지 않게 문법에 어긋나지 않는점이 중요하다고 한다.

템플릿에 대해서는 강점과 단점이 있다고 했는데 시험 준비용으로는 템플릿이 유용하지만 실제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위해서는 실제 라이팅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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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플 TOEFL Writing - 고득점을 위한 토플 라이팅 기본서 시원스쿨 토플 TOEFL
시원스쿨 어학연구소.박주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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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및 초급 편으로 기본을 다지고 기본 및 중급으로 80점대를 달성한다. 이 책이 그다음 80점에서 115점을 도달하기 위한 정규 및 고급 편이다.


첫 번째 장에서 기출문제와 유형을 파악해 본다. 보통 주로 나오는 유형의 지문에 대해서 살펴본다. 생물학, 생태학, 예술, 지질학, 천문학, 역사학, 교육학, 경제학등 관련되어 최신빈출 문제 주제 지문이 주르륵 나온다. 특정 세부사항과 선택지의 일치에 관한 문제 등 기출 유형 문제를 풀다 보면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지문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있는데 관련주제 기출 토픽과 빈출 어휘를 공부하고 기출문제로 넘어간다. 단어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하게 단어를 공부하는게 지문을 능숙하고 빠르게 읽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토플은 전문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더 많은 기출문제를 통해서 리딩을 정복하는게 핵심일 듯 하다.



예를 들어 생태학 문제로 넘어가면 앞장에 빈출 어휘를 훑어보고 지문에 들어간다.








뉴스를 보면 자주 이슈화 되거나 환경관련된 문제들이 지문으로 나온다. 뉴스나 신문에서 다루는 사회 여러문제에 관심을 둔다면 영어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역으로 토플을 준비하면서 사회의 여러문제에 대해서 공부할 수도 있다.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을 통해서 스스로 실력을 정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해설집에서는 문제 해석과 필요한 어휘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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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민화 꿈해몽 - 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이다감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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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번째 책 '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라온 민화'를 만난 이후 두 번째 책이다. 민화를 색연필로 어렵지 않게 색칠할 수 있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민화 꿈해몽 책이다. 민화에는 좋은 뜻과 의미를 가진 그림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꿈을 통해 보여주는 것을 해석해 주는 책이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꿈 자체가 별거 아닐 수도 별거일 수도 있다.

건강한 수면이 중요하다. 푹 잘 자고 특히 돼지를 차에 실어 우리에 넣는 꿈은 많은 재물이 들어올 길몽이라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하지만 악몽을 꿀 때면 심란한 마음이 든다. 이 책에서는 민화와 관련되어 좋은 꿈의 해석을 해준다. 꿈속에서 언젠가 이 책에서 보여준 그림이 등장할지 모르겠지만 색을 칠하면서 원하는 바를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중에 꿈으로 본다면 몹시 반갑고 행복할 듯하다.

바라고 바라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꾸준하게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 아마도 시작은 컬러링부터 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복을 비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다.




<라온민화 꿈해몽24- 25쪽/ 이다감/ 도서출판 큰그림>


환한 꽃이 이뻐서 컬러링을 해보았다. 활짝 피어있는 꽃은 길몽으로 원하는 직장을 구하게 되거나 새로운 사업 등을 시작하게 될 것을 암시한다고 하니~ 바라고 바라면 이루어진다. 원하는 것을 꿈으로 꾸기 위해서 색칠을 한 다음에 벽에 걸어놓으면 어떨까 싶다. 곱고 이쁘게 정성들여서 벽에 붙여놓고 오며 가며 복을 빌어 보고 싶다.

올해 2023년은 흑묘년으로 토끼가 달에서 떡방아 찧는 꿈은 귀인을 만나 태평세월을 보내게 되며 집안에 경사가 있을 좋은 징조라고 한다. 정말이지 요런 꿈을 꿈속에서 만날 수 있을까? 이쁘고 아기자기한 민화가 많다.

머릿속에 원하는 그림을 저장시켜서 우연처럼 꿈속에서 만나볼까나~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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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2
크리스텔 에스피에 그림, 이정주 옮김, 모리스 르블랑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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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로 꾸준하게 사랑받기도 쉽지 않지만, 문학적인 자신의 소신을 꾸려나가기에는 아르센 뤼팽의 존재는 넘을 수 없는 산이었다. 뤼팽이 순순하게 체포되었다는 사실에 무슨 이유가 있겠거니 했다. 왜냐하면 감옥에 있어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자유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저자의 말처럼 우연찮은 기회로 맺어진 아르센 뤼팽과의 인연이라는 이야기는 실존 인물을 말하는 듯 오래된 인연을 회상하듯 정감있게 느껴졌다. '실제로 아르센 뤼팽을 만난 듯하다.'


오랜 벗을 만나 추억에 잠기며 그 시절을 회상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아르센 뤼팽을 만났던 때를 떠올려보았다.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 기암성을 통해서 뤼팽을 처음 알게 되었다. 홈스는 살짝 띨띨한 탐정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초기 작품에서는 홈스를 탐정으로 등장시켜서 코난 도일 저자에게 엄청난 비난을 샀다고 한다. 그 후로 탐정의 이름이 바뀌었지만, 읽은 책에서는 바뀌지 않았던 듯하다.


그러다 나중에 홈스를 알게 되었다. 지금은 코난 만화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 책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프로방스호에 아르센 뤼팽이 승선했다는 전보가 날아든다. 요즘엔 전보라는 것이 어색하겠지만 그때 당시에는 빠르게 소식을 전달해 주는 수단이었다. 그림을 그린 크리스텔 에스피에는 수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셜록 홈스 시리즈, 톰 소여의 모험, 삼총사,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고전을 화려한 색채로 직접 각색하고 그렸다. 책을 보면서 그림이 눈여겨볼 만큼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다.


역시 도둑이나 탐정이나 우선 멋지고 봐야 한다.

누가 그를 도둑이라고 생각하겠나. 그때 당시에 뤼팽을 알기 전에 도둑질은 나쁘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에는 변함없지만, 뤼팽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훔치는 것이 더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죄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이 많아지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10쪽 / 모리스르블랑원작/크리스텔에스피에 그림/ 이정주 옮김>


여객선에서는 벼락치는 날 휙 날아든 전보로 인해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그 폭풍우 속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여유롭고 한가로워 보인다. 거기다 아름다운 넬리 양과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쇼르만 남작의 저택에 침입했던 뤼팽이 남기고 간 문구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보석이 진품일 때 다시 오겠소.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9쪽)


사람들은 누가 뤼팽인지 알지 못해 서로를 못 미덥게 쳐다보고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중에서 r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명으로 배에 승선했다는 힌트를 얻어 넬리 양은 뤼팽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찾았다. 이놈.'

뤼팽이 그냥 당할 사람은 아닌데 하며 그 뒤를 쫓았다. 다만 우리는 아르센 뤼팽이 누군지 알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척, 그가 아니라고 하니까 아닌 척, 그냥 그러기만 하고 있다.


아르센 뤼팽의 숙적일까, 아마도 가니마르 형사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고집스러운 성격과 '네놈을 꼭 잡고 말 거야.' 하는 집념의 형사가 그를 잡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은퇴하시기 전에 얼른 잡아야 할 텐데요.'

넬리 양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나중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저자가 말한 몇 가지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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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의 어반스케치
백승기 지음 / 성안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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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스케치는 무엇일까? 현장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스케치하듯이 그리는 그림이라고 한다. 보이는 것을 전부다 그릴 필요는 없다. 무엇을 중요하게 그릴 것인지 무엇을 뺄 것인지, 이 역시 중요한 그림 공부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직접 본 것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로망이 있다. 지금의 풍경도 그렇고 눈이 많이 내리거나 비가 올 때 그런 느낌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 살았던 곳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두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면 주변의 풍경이 달라진다. 어제와 오늘이 같을 것 같지만 다르고 소소하게 변하는 주변 풍경을 이쁘게 봐주지 못해 안타깝다.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저자는 나무젓가락을 연필처럼 깎아서 연필 대신 사용하고 먹으로 그림을 그렸다. 동양화처럼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색은 수채화로 채색했다. 재료는 다양하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요거다 싶은 것을 추천해 주면 마음이 편해진다. 가격 부담이 된다면 다른 것도 많으니 구경하면서 리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풍경도 달라지는 느낌과 현장감이 어반 스케치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어반 스케치에서 빠지면 안 되는 구름 그리는 방법과 다양한 나무 그리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는 방법이나 채색이 순서대로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된다. 오토바이와 자동차 그리고 어반 스케치의 자연스러움은 사람들이 모습에 있다. 골목이 있는 집과 나무와 다양한 한옥 그림을 보고 있으니 예전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신도림역 부근의 그림을 보면 시간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든다. 옛사람이 갑작스럽게 시간의 문을 타고 과거에서 현재로 들어선 느낌이다. 도시의 풍경은 때론 너무 반듯반듯해서 힘들 때가 있는데 그림 안에서 숨 쉬고 있어 보여 인간적인 느낌이 든다. 그 안에서는 하늘과 나무가 잘 보인다. 한옥과 골목과 전봇대 그리고 하늘과 나무가 참 좋다. 대문을 나서서 친구집앞에서 "야 놀자." 를 큰 소리로 외쳤던 그때가 그리워지는 풍경이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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