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아이들 운동회 소식이 들려오고~
저는 뻣뻣한 몸이였기에 어려서도 운동회는 응원하는 정도였습니다.
초등학교때는 할머니께서 참여해주셨는데,
안 오셔도 된다고 했는데 꼭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ㅎㅎ
달리기 잘하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1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팔목에 도장 한번 찍고~
그후로는 안녕이였습니다. ㅠ.ㅠ
날씨가 쌀쌀해서 걱정이네요.
운동회때도 소풍때도~
김밥이 최고이네요.
간단하게 김밥을 싸보았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06/pimg_7001481234040371.jpg)
요즘엔 진미채를 넣은 김밥이 맛있어서~
맵고 짤까 싶어서 조금씩만 넣어서 쌌어요.
그런데 자꾸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에요.
탄수화물 중독이죠.
전 맛있는 쌀밥을 끊을 수가 없네요.
쌀쌀해지는 가을에 또 살찌겠죠.
살이 있어서 추운 겨울을 잘 버틸 수 있어요. ㅎㅎㅎ
여기에 칼칼하고 따끈한 어묵국만 있으면 되는데
어묵이 냉동실에 있을 줄 알았는데 떨어진 거 있죠.
어묵이 어설프거나 날짜가 짧을 때는 냉동실에 넣어두는데
정말이지 냉동실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06/pimg_7001481234040373.jpg)
커피와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06/pimg_7001481234040376.jpg)
파나마 원두와 코스타리카 원두를 섞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마셨는데~
커피맛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김밥이랑 커피 너무 잘 어울리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더할 나위 없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전에 찍어 두었던 어묵국 사진을 올려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06/pimg_700148123404037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