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 3, 4학년용 바빠 영단어
한동오.3E 영어 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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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3,4학년 책은 짝 단어, 즉

Big Eye 큰 눈으로 시작합니다. 눈은 Eye 이렇게 외우는 것보다 귀여운 이미지를 보면서 특징을 떠올려보는 것이 기억력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보통 저 소년은 큰 눈에 코가 오뚝하고 미남을 그렇게 묘사하죠. 그림을 보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한 가지 의문점은 long ear 귀가 큰 것이 미남의 조건이었나요. 각각의 장마다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영단어 쓰기 노트가 있습니다. 또박또박 잘 써진 단어들을 줄쳐진 칸에 하나씩 바르게 따라서 써볼 수 있습니다. 3학년 들어가면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아이들이 지칠 것 같습니다. 영어도 공부의 일부라서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만 생활에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재미있는 그림과 반복 학습을 통해서 친숙하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어만 외우는 형식이 아니라 원어민이 실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함께 배워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이 설명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연관시켜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겠어요.

영어 30일 계획표를 살펴보면 하루에 공부해야 할 양이 1장과 2장 이렇게 2장씩이라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앱을 통해서 발음을 들을 수도 있지만 바빠 공부단(cafe.naver.com/easyispub)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바빠 공부단 다양한 자료가 있습니다.




장마다 동화 이야기도 있고 생활에서 마주하는 상황도 있고 위의 상황은 숫자에 대해서 자연스레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first bear로 시작해서 열두 번째는 twelfth dolphin입니다. 다른 숫자는 기수에 th를 붙이면 되는데 첫 번째에서 12번째가 좀 헷갈리는 부분일 겁니다. 시계 보는 것과 기수 서수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나라마다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상식도 배우면서 짝 단어로 영어를 외우니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한국은 Korean tiger, 미국은 American eagle, 영국은 British lion, 호주는 Australian kangaroo입니다. 밑에 따라서 차분히 써봅니다. 5장이 끝날 때마다 총정리 문제가 있어 앞의 문제를 다시금 복습할 수 있습니다. 잊어버릴만하면 다시 암기하는 거죠.



이 정도 영단어만 알아도 간단하게 영어 일기를 쓸 수 있겠습니다. 단어를 알아도 막상 영어로 일기를 쓰려고 하니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딱 3-4학년 수준정도 됩니다. 긴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려고 하니까 부담이 컸습니다. 간단하게 쓰다 보면 늘겠죠. 뒷장에 보면 색칠하기와 미로 찾기도 있습니다. 머리도 식힐 겸 색칠도 해보고 퍼즐 찾기 하듯이 문제도 풀어보고요.



아이들 책이라서 그런지 책도 큼직하고 글씨체도 마음에 듭니다. 종이와 모든것이 아이들을 배려한 책입니다. 한가지도 놓치지 않고 짝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3,4학년용 책에 반했습니다.


<사진출처 짝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3,4학년용 / 한동오 /이지스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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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4-14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처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가 중학생 일학년 때인데 그 전 겨울방학에 ABCD 알파벳을 배울 때가 떠오르네요. 과외를 했던 거지요. 참 재밌다고 느끼며 배웠어요. 옛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댄스는 맨홀 2024-04-16 11:48   좋아요 1 | URL
처음에 abcd도 잘 못썼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빨리 배우네요. 공부가 싫어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