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을 다해부르면 엄마가 오실까요?"

오세암 100조각 퍼즐이다..물론 내가 산것은 아니고..알라디너 000님이 선물로 주셨다.^^

전에 몇번 굴러다니다가 (?) 다시 통에 들어 갔었는데..남편이 붙어서 만들더니 완성을 했다.

남편도 재미있는지 열심히 한다..

 



다 완성하고 나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재진이 왈 "은영아 퍼즐 맞추는것처럼 손으로 하고 있어"

사진을 찍을때 포즈를 강조하자 재진이가 먼저 선수를 친다..

퍼즐은 다 아빠가 맞추고 마지막 손 협찬은 재진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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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2-19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두요, 연우가 조금만 더 크면 온 가족 취미생활로 퍼즐을 시작해 볼 예정입니다. 의외로 재미있죠? 가족 모두 한 곳에 집중하고, 완성된 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멋진 것 같아요.

sooninara 2004-12-19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가 제일 좋아라하더구만^^

날개 2004-12-1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가 연출에 재능이 있는게 아닐까요? ^^*

sooninara 2004-12-20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그런거야? 사실이야? 진지하게 고려를 해봐야겠군요..

ChinPei 2004-12-2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전에 저의 아내가 결혼하기 전에 완성한 퍼즐을 친정에서 가져왔어요. 멋있는 퍼즐. 1미터, 1.2미터정도의 크기.

...그 날 밤, 선화가 산산히 파괴해 버리고 말았어요. 아내의 유일한 취미인 퍼즐, 아내는 "적어도 5년정도는 취미생활을 못하겠구나"고 한숨 쉬고 있었어요.
 

오늘 아침 내 자고..낮에도 자고 일어 났더니 아이들끼리 물감 놀이도 하고. 종이 접기도 하고..

(밥은 아침엔 아빠가 라면 끓여주고 아점으로 떡볶이와 순대를 사다 먹었다..ㅠ.ㅠ.)

은영이가 만든 옷이 패셔너블하다..

모자와 티셔츠와 봉까지..저 그림들은 신문에서 오려 붙였나 보다..

 



사진 찍는다고 좋아한다..^^

 



나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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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4-12-1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일요일 풍경입니다..^^* 아빠가 라면 끓여주는 아침은 울 집과 똑같습니다..흐흐~

sooninara 2004-12-20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ㅋㅋ

날개님..일요일 아침엔 역쉬 라면이 제맛이지요?
 

2005년 1월 1일은? 우리 시어머니 생신..그리고 몇일 뒤면 시아버님 생신..

시댁이 며느리 편하라고 생신도 사이좋게 붙어 있으셔서 한번만 챙기면 된다..내년은 양력으로 1월 1일에 걸렸다. 전엔 정읍 시댁으로 내려갔지만 우리가 아파트 입주한 후에 우리집에서 생신을 차렸고..
해마다 시누이 둘이 이사가는 바람에 시누이 집들이겸으로 생신을 이년째 차렸다...평촌과 서울에서.

올해엔 또 평촌 시누이가 이사를 했는데..집들이겸으로 할거라 예상한것을 깨고..하기 싫단다..귀찮다는거지..친정식구라서 부담이 적을텐데도 일을 해서인지..싫다는데 어쩔수 없지..

전주 동서가 아이 낳은지 이제 두주가 지나서 생신때는 한달정도 되기에..올라오기 힘들것 같다..
본인은 올라오겠다고 하지만..막내시누이와 의논 결과 전주사는 시누이에게 부탁하기로 해서..
전주 시누이가 생신때 책임지기로 했다..

사실 어머님이 떡이며 반찬이며 다 싸오시기때문에 먹을거 조금만 준비하면 되는데..그것도 사먹자고 이야기하긴 했다..아이들때문에 외식하기 걱정스러우면 중국요리 시켜먹으면 되지..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처음으로 기차 타기로 결정..(1월1일 전날밤엔 아마 재진아빠는 술이 떡이 되서 들어 올테니..) 기차표를 인터넷으로 예매했다..수원에서 전주행..새마을호로 4장..기차표도 비싸다^^ 58,600원인가..우리 아이들은 기차라곤 타보지 못했는데..이런 기회에 기차 여행도 해보고 재미있을것 같다..
문제는 1월 2일에 올라오는 표가 없어서 시외버스 타고 올라와야하는데..표가 있을지와 막힐지가 걱정이다.

내년부턴 죽으나 사나 우리집에서 생신하자고 해야겠다..딸들에게 괜히 의지할려고 하다보니 실망하게 되고..이래서 큰며느리는 다르다고 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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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12-17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612126

숫자가 넘 좋아서 도저히 안넘어가 집니다.

간만의 기차여행 좋군요...어쨌든 바지런하십니다.

힘들어도 아이들이랑 행복하시겠어요.


플레져 2004-12-1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며느리는 하늘에서 내리신답니다...^^

sooninara 2004-12-18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감사해요..아이들은 처음 기차 태우는것 같네요..기차 타서 과자 먹는다고 흥분했어요..

플레져님,새벽별님..사실 제가 큰며느리라고 말만 듣지 하는건 없어요..

그래도 이것저것 부담은 있네요..

호랑녀 2004-12-18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같은 큰며느리는 그려도 쉬워요... 나는... 시누이는커녕, 동서들한테도 한 번도 맡겨보지 못했습니다. 6남매 맏인데, 늘 제 차지입니다.

조선인 2004-12-1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큰며느리 아니에요. ㅎㅎㅎ

sooninara 2004-12-19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동서들과 대화를 해보시지요?

조선인님..좋겠당
 

 

몇달전부터 잘했어요 스티커 붙이기를 했는데..하루에 두세개씩..붙여주고..잘하면 보너스로 하나더..
그래도 전체 갯수가 100개나되니 꽤 걸렸다..오늘 드디어 100개 다 붙였다.

재진이 은영이에게 5,000원씩을 주었다..껌사먹던 떡사먹던 상관을 안하려 해도..걱정이 앞선다..

"애들아..친구에게 사주고 싶으면 니네 돈으로 사줘도 되지만 친구가 사달라고 조른다고 사주는것은 아닌것 같아"등등..돈 조금 주고 나서 걱정이 태산이다..알아서 쓰겠지..
지금 상태로는 지들 지갑에 고이 모셔둔다고 하지만..아마 얼마후면 야금야금 다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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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4-12-1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착하기도 하지.. 재진아, 은영아!! 수고했다...

반딧불,, 2004-12-16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네요. 오천원의 가치가 충분합니다.

머리 한 번 쓰다듬고^^

sooninara 2004-12-16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인들도 좋겠죠^^ 아이들은 천사표인데..엄마가 팥쥐엄마라서..에잉...

아영엄마 2004-12-1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저는 스티커 100개 붙이면 만 원 준다고 했는데...(사실 남편 월급날 되기 전에 다 붙이게 될 것 같아 조마조마합니다.. 지갑 텅~ 텅~ ^^;;)

비로그인 2004-12-17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니나라님이 스티커 붙이는 부업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

예전에 우리 엄마는 100원 주셨는데

그땐 50원짜리 딱따구리와 100원짜리 새우깡이 있었어요 ^^*

sooninara 2004-12-17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감사..

아영엄마..만원은 조금 쎄네요^^ 하루에 스티커 몇개씩이니까..

벨님..스티커 부업이라...그것 좀 시켜주세요~~~~ 돈 벌어야하는뎅...ㅋㅋ

세실 2004-12-1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합니다. 100개 붙일동안 기다려 주다니...전 50개 만들어놓고 붙이기 하는데, 둘째 규환이가 글쎄 10개 붙일때 마다 1,000원씩 달라고 떼를 써요. 근데 문제는 20개 붙이면 다시 2,000원을 달라네요. 설득을 해도 소용없고....

sooninara 2004-12-1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가 똑똑하네요..

우리집 아이들이 조금 순진하기도 하고..엄마가 워낙 무서워서 그런 발상의 전환을 못해요..엄마의 말이 법이요 진리라...

2004-12-17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2-17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재진, 은영 축하해.. 귀여운 것들.. 흐흐..
 

6912069

69가 두개라서..ㅎㅎ

3만 있으면 369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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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4-12-16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012070 이것도 멋진데요?^^

날개 2004-12-1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오늘은 계속 끝자리가 맞춰지는 거잖아요? +.+ 거 괜찮네...

sooninara 2004-12-16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그렇죠? ㅋㅋ

비로그인 2004-12-1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오랜만이예요. ^^

sooninara 2004-12-16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스..하두 요즘 안오길래 서재로 가봤더니...나무님이랑..얼레리 꼴레리^^

조선인 2004-12-16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512075

호오. 그렇다면 어젯밤에 12000을 찍었다는 얘기군요. 멋져요.


비로그인 2004-12-16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안오긴~~기냥 글만 도망갔지요. 메룽!

아영엄마 2004-12-16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오늘은 끝자리 통일~ 자주 있는 일 아니에요~

7912079


마태우스 2004-12-1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12111

 

1이다섯개라서....하핫.


ceylontea 2004-12-17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특히나 69를 택한 것은 암탉이라서??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