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첫출근하고. 

이제 일주일 겨우 넘었다. 

5일근무지만... 업무가 많다고 판단하기에.. 

토요일날 오후에 나와서 늦게까지 타이핑. 

자료 치기만하는건데.. 두꺼운 책에 진도가 빨리 나가질 않는다. 

알라딘은 들어오는데 들어오기만하고 일들을 정리 안되고있다. 

사진도 여기저기 찍었는데... 

앞으로 계획들도 세워야하는데.. 

꼭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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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1-08-2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홧팅이에요~ ^^*

실비 2011-08-28 16:06   좋아요 0 | URL
반가운 무스탕님 고마워욤 ^^

마녀고양이 2011-08-26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홧팅이에요~2

실비 2011-08-28 16:07   좋아요 0 | URL
힘을 주시는 마녀고양이님 고마워욤 ^^
 

#  엄마랑 날이 더워서 돌아다니다가  사지 않는다고 다짐했거만..  

   엄마옷 내옷 내카드로 질러버렸다. 예전같으면 몇번이고 되새기며 생각했을걸.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다 먹고 행복해지자고 하는건데.. 이런날도 있는거지.  

   아직 카드값이 힘들지만. 머 어때.

 

# 친구가 저녁 밤에 나가자고 했다. 예전같음 계획적으로 하는걸 좋아해서 바로 즉흥적이나 

 즉석에서 결정되서 하는걸 싫어한다. 그냥 바로 오케이. 

  그시간에 집에 들어가지 나가보질 않아서 나가면서도 참 어색했다. 

  클럽이라하긴 조금 그렇고 90년대 음악을 틀어주는데란다.  

  그래서 89년이후로만 들어갈수있다고. 내가 중고등학교때 유행했던 노래들이 계속 나왔다. 

  어색했지만 사람들이 신나게 몸을 흔드는게 참 부러웠다.  재미있었다. 새로운경험. 

 

# 날도 덥고 해서 즉흥적으로 영화 표를 끊었다.  

  영화를 혼자 본게 제작년 추석이였던거 같은데.  인터넷으로 가장 빠른시간대로 예매하고 

  영화관가서 표를 뽑는데 표가 안나왔다. 가서 말하고 나오는게 시간좀 걸렸지만.

  우연치 않게 정가운데서 보게되었다.  양쪽은 다 커플들. 난 딱 중간. 

  그래도 영화를 머리 복잡할일 없이 잼 있게 봤다. 영화는 "퀵" 

  남자주인공이 원래 안그랬던거 같은데.. 내가보기엔 좀 어색한 말투? 

  다들 목소리가 더빙된 분위기로 느꼈다. 조연배우님들도 참 연기 잘하신다는.. 

  하여튼 잼있게 보았다.  

 

# 밥먹고 비오는데 나가서 걷기.  

  예전같으면 비온다 하면 잘 안나갔다. 나가서 걷고 소화좀 시켜야겠다 생각하고있는데 

  비가 조금씩 내렸다. 그래도 이왕 맘 먹은거. 하고 오지 머. 

  비가 오는데 큰방울들로 오는데 살짝살짝 오는분위기. 우산 씌우는것도 웃기고  

  맞고 걸었다. 나중엔 좀더 비가 와서 우산 쓰고 그래도 한시간 걷고 집에 왔다. 

  땀도 무지 나고.. 시원하게 샤워하고  네일 바르고. 

 

 생각해보니 요새 수세미 만드는걸 손놓고있었다... 다시 시작해야지..

 

평소에  안해봤던 행동들. 

나 나름 소소한 도전이랄까.  

앞으로 더 많은것들을 할거다. 

이제 회사 문제가 남았구나...  짐 비가 많이 오는데.. 

저번처럼 비가 많이 오지 않겠지;;;; 

우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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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08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보여염, 실비님.
소소한 도전을 하면서 더 좋아하는 부분도 찾을 수 있고
일단 행동을 하면 머리 속 복잡한 부분에 신경도 덜 쓰이게 되잖아요.

그리고 클럽이라니, 이 얼마만에 듣는 용어인지.. ㅋㅋ
홍대 앞 클럽 갔던 시절이, 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해요.

내일 비가 많이 오려나봐요,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한주되셔요.
Don't worry, Be happy~

실비 2011-08-08 23:08   좋아요 0 | URL
움직이면 잠시나마 생각을 잊는듯해요..
9년전에 나이트한번 가보고 가본적이 없던저라;;
참 생소하고 어색하더라구여.. ㅎㅎㅎㅎ

그래도 머 즐기면 되는거니까요....
낼은 제발 맑음이면 좋겠어욤..
고마워요 님 ^^

카스피 2011-08-09 22:56   좋아요 0 | URL
앙앙 저도 후덥지근한 한 여름 클럽에서 시원하게 놀고 싶어용ㅜ.ㅜ

실비 2011-08-15 23:21   좋아요 0 | URL
옷 카스피님. 클럽에 자주 가셨나 보군요. ㅎㅎㅎ
클럽안에 덥던데요.. 많은사람들이 뛰어서. ㅎㅎㅎ
 

# 오전에 엄마랑 목욕탕에가서 깨끗이 기분좋게 씻고 나왔다. 

# 오후에 혼자 모좀 확인한다고 치과에 갔다. 강남역에. 고무줄을 끼우는데  
   이제 삼각형으로 끼우는데 좀 아프다. 위치 확인좀 하고 그러느라고..
   솔직히 일부러 나온것도 있다. 그냥 바람쐬러.

# 강남역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너무나 더워서 음료수 하나 사들고 걸었다. 

# 걸어서 교보문고에가서 오랜만에 책구경을 했다. 책 보고 있자니 너무좋다.
   여러종류의 책을 한눈에 보고 새로나온책들도 보고. 내가 관심있어 하는분야도 보고. 

# 저녁시간에는 미용실에 가서 염색을 했다. 기분전환도 할겸.  
   어쩌다가 동생과 같이 미용실에 갔는데 동생도 살짝 염색을 해서 동생보다 좀더 밝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리 머리가 밝지 않아보인다. 티가 많이 안나는듯.
   날씨 좋고 햇빛 짱짱해야 머리 빛 잘 받는다고 하던데..  좀더 두고 봐야할듯 싶다. 

 

나름 토요일 하루 이러저런 일을 한거 같아 혼자 괜히 뿌듯했다.  

날씨는 더웠지만 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것도 가끔은 괜찮다.

 

서점에가서 눈여겨 본 책. 

 

 

 

 

 

 

 

 

 

 

 

 

  

 

 

 

 

 

 

 

 

 

  

 

 

가까운데 바람쐬고 좋은곳들을 가보고 싶어 여행책도 봤다. 

비교해보니 두근두근서울산책이 보기가 더 좋을것 같다. 

책 하나 사서  하나하나 별표 쳐가며 한번씩 가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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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1-08-02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도 참 좋은 생각이네요!
서울산책 책 사서 책이 이끄는대로 쭉~ 다녀보세요.
재밌겠어요~ㅎㅎ

실비 2011-08-05 00:51   좋아요 0 | URL
주문할려구염.
엄마랑 같이 가보기도 하고
아는언니랑 구경하고 다니고 그럴려구염 ^^

마녀고양이 2011-08-02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실비님 대문 사진 말이죠, 너무 고와요....
날렵한 턱선이나 하얀 피부가 너무 부러운걸요.

저두 예전에 시내를 혼자 천천히 걸어다녔는데,
스치고 바쁘게 떠들석하게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 있다는 자체가 좋더라구요.
그 활력이 제게 오는 것 같은 느낌으로요. ^^

실비 2011-08-05 00:52   좋아요 0 | URL
어머 마녀고양이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욤. ㅎㅎ
실제 딱 저렇지도 않아욤 사진발과 조명의 결과물이라 할까욤. ㅠ

오랜만에 기분이 좋은말이네욤
고마워욤 ^^

카스피 2011-08-02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즐거운 하루셨겠는데요.그나저나 예전에 치열 교정하신다는 글을 읽은것 같은데 아직까지 교정중이시네요.치열 교정기간이 상당히 긴가봅니다용^^

실비 2011-08-05 00:53   좋아요 0 | URL
올해안에는 끝날거랍니다.
열심히 시키는대로 고무줄도 끼우고 있어욤. ㅎㅎㅎ
이제 1년 6개월정도 됐는걸요. ㅠ

프레이야 2011-08-03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책 두권 눈길 끄네요.
엄마랑 개운하게^^ 좋아보여요 실비님. 토닥토닥

실비 2011-08-05 00:54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ㅠㅠ
시간이 지나가면 동시에 조금더 성숙해지겠지욤.
이것저것 해볼려고합니다...
기운나게 말여욤 ^^
 

동네도 깨끗해지고 비가 그치고 

 화창해지면 구경도 많이 다니고 바람도 많이 쐬고... 

손뜨개도 계속하고( 요새 손놓고있음 ;;;) 

 악기도 하나 배우고.. 

 공연이나 전시회도 보러다니고... 

 

같이 갈사람 없으면 혼자라도;;; 

 

그런 계획중이다... 

친구들도 만나고... 

 

친구한테 날씨 화창한날. 만나서 맥주라도 마실까? 

그랬더니 

술못마시는애들이 날찌 좋은날 술마시더라. ㅎㅎㅎ 

 내가 술잘 못하잖니;;; ㅎㅎㅎ 

 

길도 복구가 되고 어여 화창한날씨가 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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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7-2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창한 날씨는 곧 불볕 더위라는데요. ^^
오늘 날이 많이 맑아지고 있네요, 다행이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 비온대요. 이긍.

날씨처럼 우리 맘도 개었다 흐렸다 하는거 같아요.
애니메이션 리오가 아주 흥겹대요, 음악이랑 춤이. 저는 오늘 그거 보러 가려해요~

실비 2011-08-01 00:32   좋아요 0 | URL
어제 하루만 불볕더위고
일요일 아침에는약하게 오더니
오후부터는 강하게 비가 오네욤;;
비가 마니 안왔음하는바램이;;;; ㅠㅠ
전 서점가서 오랜만에 구경했어욤~~~
오래만에 책들 보니 좋더라구여 ^^

울보 2011-07-2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이비가 그치고나면 우리 모두 우울버전 모두 벗어버리고 환하게 웃자구요,
이비는 이제 그만 내리라고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방금 햇살이 살짝 보이다가 또 사라져 버렸어요,
에고,
그래도 주말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하니 친구분들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실비 2011-08-01 00:53   좋아요 0 | URL
어여 날씨가 좋은날이 왔음 좋겠어욤
토요일만 좋고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욤...
물이 또 고이기 시작하는게 보이고있어욤. ㅠ
비가 안와야지 사람들 볼텐데 말이죠. ㅠ

하늘바람 2011-07-30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손뜨게 님과 넘 어울려요

실비 2011-08-01 00:53   좋아요 0 | URL
아직 할줄 몰라욤 ^^;;;
배울려고하는데.. 이게 겨우 수세미 하나만들정도여욤.. ㅠ
나중에 목표가 인형만드는거여욤 ^^
 

쓸쓸하는 느낌이 싫어서.. 

 이것저것 집중하고 할려고 하는중이다.. 

이시간에도... 

 

가만이 있으면 힘들거 같아서... 몸은 힘들지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비만 안오면 밖에 돌아다닐텐데... 

 

일을 하다가도 손놓고야 만다. 중간중간.... 

 문제는  예전 회사가 폐업하는 바람에... 

다시 구했는데... 이번에 들어간게 또 새로운일이다.. 

문제는 이제 일주일 됐는데... 집중이 안된다는거다.... 

 

난 먼가 계속  움직이는중이다.. 

생각 안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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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0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