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케라틴 실크프로테인 헤어팩 - 100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이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무지 오래 되었다.. 처음엔 염색약을 사면 들어 있던 적은 용량의 트리트 먼트제를 사용해 보고 나서 구입을 했던건데 써도 써도 줄어 들지 않는 그래서 조금은 질리는 제품이다.

가장 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샴푸후 타올드라이를 한후 이 제품을 발라 주는 것이라지만 귀찮아서 그렇게는 못한다.   그래서 린스 대신 이제품을 사용하는데 오히려 린스 보다 더 부드러운 머리결로 유지해줘서 좋다고 생각한다.

린스보다 좋은 점은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고 머리결이 좀더 부드럽다는 것이고 단점은 향이 없다는 거다. 

보통 젖은 머리에서 샴푸나 린스의 은은한 향이 베어 나오며 기분이 상쾌해지니 좋은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어서 아쉽다..

비싼 앰플등이야 효과를 빨리 보겠지만 린스나 트리트먼트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저 샴푸후 뻣뻣한 느낌등을 줄일 수 있고 더 나빠 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사용하는 것일뿐..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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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16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거 좋은 방법같네요. 린스를 안써서 머리가 푸석했는데,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달의 제단 - 개정판
심윤경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의 너울거리는 사람의 모양은 아마도 뜨거운 불길속에 사그라드는 종가의 허울이 아닐까 싶다.

종가라는 허울속에 갇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것 같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음을 새삼 느낀다.

아직도 양반과 상놈을 구분하는 어른들을 종종보면서 참 정말 쥐뿔 잘 난 것도 없으면서 반상이 어쩌니 하는 소릴 입에 담나 싶어 뒤돌아 본 적이 있다.

친척들이 모여서 집안의 장손인데 장손이 잘되야지 하면서 엄청난 무게로 압박을 가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못남을  탓하면서 한없이 기를 못펴는 사람들도 봐왔다.   그런데 장손이 잘되야지 하는 말로 부담은 주는것만 봤지 그 장손에게 격려와 칭찬을 하는 사람은 별로 못 본듯하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

세상에는 상룡이 처럼 잘난 사람들 틈에 끼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얼마전 친구네 동서가 펑펑 울었다는 얘길 들었다.. 장남인데 내리 딸만 둘을 낳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딸을 두고 시아버지가 저것들 먹여 키우면 뭣하냐고 나중에 내 제사상 차려줄 위인들도 아닌데 라면서 친구의 아들을 보면서 우리 장손 우리 장손하시더란다... 그 모습을 보곤 그 동서가 시부모뿐만 아니라 아들을 내리 둘을 낳은 친구를 적으로 생각하더란 말...

종부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남편의 사랑한 번 받아 보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해야 했을 해월당어머니도....종부로서 덕을 갖췄다는 여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상룡의 아버지도...  종가에 어울리는 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기가 낳은 아들을 뺏아긴 생모도...  대를 이을 아들을 못낳고 모자라는 딸을 낳았다고 내쳐진 달시룻댁도...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다 이상한 풍습에 멍든 희생양이라고 생각된다.

소손녀가 겪은 일이 사람의일인지 짐승의 일인지 알지 못하옵고...... 이 부분을 읽을땐 참 진저리 쳐지게 사람이 끔찍하게 여겨졌다.. 태어난지 하루 지난 아이를 짓이겨 버리는 비정한 할아버지가 어딨나..

사람의 생명이 가문을 잇는 것 보다 중요하지 못하단 말인가

여자라서 행복해요 라는 광고 문구를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현실 세계가 감사한 것인지...  아직도 말도 안되는 것들에 대항하면서 싸우고 있는 이 나라 여인네들이 오늘 따라 더 마음 쓰이고 쓰인다.

버리고 버려야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것은 아닐까?

상룡의 정실에 대한 태도는 못마땅하고 못마땅했으나 어쩌겠는가.. 그도 피해자인것을...

 

이 가문이 어떻고 대를 잇는게 어떻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고한다..

당신도 여자의 몸에서 태어났다고...여자를 희생양 삼아 제단에 받치고 나면 나중엔 당신들 대를 이어줄 여자가 없다는 사실 하나만 기억하라고...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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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10-14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태우스님.. 책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클리오 2005-10-14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직도 그런 시아버지가 있으시다니. 만약 제 딸들을 그러게 말하는 시아버지가 계시다면, 절대로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영엄마 2005-10-14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무슨 책인지 감이 왔어요~ ^^

세실 2005-10-15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내용이었군요. 달의 제단 베스트셀러이기에 궁금했었습니다~~
열받으면서 읽어야 하는 책이네요~

2005-10-15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터라겐 2005-10-15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방금전에 님 서재에 다녀왔어요...이심전심 ^^ 아 그러시군요..마음의 부담은 좀 있으시겠다.. 그런데 이렇게 된건 다 님의 복이 아닐까요??? 실은 저도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 부담을 벗어 났거든요...ㅎㅎ

세실님.. 열좀 받으면서 읽어야 한다는 소리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ㅎㅎ

아영엄마님.. 예리하시군요...

클리오님.. 아마 전 당장가서 딸 데려 올꺼예요.. 당신네 같은 집에 우리딸을 시집 보낸 내가 미쳤다 하면서요..ㅎㅎㅎ
 
모내기 블루스
김종광 지음 / 창비 / 200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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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이라는 작가는 나와 같은 나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아빠의 고향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가 나온 학교가 우리 동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작가였다.   (학연,혈연.... 이런걸 타파해야 한다고 울부짓지만 그러면서 그런것에만 관심을 갖는건 뭔데???)

그와의 두번째 만남... 모내기 블루스

산뜻한 표지 안에 직시하고 싶지 않은 현실 얘기가 우글거린다.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그냥 남의 얘기려니 하면서 지나치는 얘기들의 김종광이라는 젊은 작가의 손에 의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얘기로 거듭났다고 말하고 싶다.

농사를 짓지 말라고 내몰리고 있는 농촌의 현실이 너무 뼈저리게 와 닿았다.. 나도 서울내기라고 농사짓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이 없다.  단지 결혼을 하면서 시골이 생겼고 그래서 1년에 몇번 내려가는 농촌은 농사를 안 지으면 정부에서 보상금을 주는 웃지 못할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농민을 위한다는 농협은 농민을 상대로 하는 고리대금업에 불과 하다는 말도 절감한다.  

윷을 던져라를 보면서는 우리아빠가 나 죽으면 묻어 달라고 하면서 애착을 보이시는 시골의 풍경이 생각났다.. 농촌을 떠나 도회지로 나간 우린 그저 이방인... 그래서 그들에게 잘 보여야만 그곳에 갈 수 있다.   그래서 아빠는 물론 오빠들도 시골의 친목회에 참석하고 무슨 공동으로 행하는 행사가 있을 때면 하다 못해 찬조금이라도 내야 한다.. 그렇지 않을때면 궂은일은 이곳에서 다하고 서울서는 뭣하나 하는게 없다는 지청구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어쩌랴... 척박한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이 유일하게 큰 소릴 낼 수 있는 이유인것을...

 

단편 하나 하나 내가 겪어온 현실 얘기를 그대로 풀어내고 있는 듯해서 너무 반갑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해 받은 월급이 30만원이면 많이 준다고 여겼던 때도 있었고 몇달씩 월급이 밀려도 혹시나 해서 미련을 못버리고 매일 출근을 하던 그런 때도 있었다.    친구가 매일 팩스로 편지를 보내면서 월급 잘 나오는 회사에 다니는 걸 큰 복으로 알라고 얘기 하던 그 시절...

우린 그런 시대를 겪었다.. 졸업만 하면 취업은 100%라고 떵떵거리던 학교도 슬슬 발뺌을 하고 전공과는 무관한 오로지 취업을 위해 학원을 다니던 그런 친구도 많았던 시절...  더불어 실업계 출신들이 하던 일자리들을 다 대학나온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허탈해 하던 시기인것을...

선배들은 노가다라는 것을 해서라도 후배들에게 술 한잔 사주는 사치를 부렸지만 내 또래의 친구들은 어떻게 노가다를 하냐면서 힘든건 죽어도 못해를 내뱉고.. 대신 카드사에서 신규카드 유치하는 알바로 술값을 벌던 아이들 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90년대.. 나의 이십대로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치 아주 먼 얘기인듯 잊고 있었던 얘기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단편 하나에도 너무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서 도대체 이사람들이 다 나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황당함도 있었지만 재밌게 읽었다.

아마도 작가와 내가 살아 왔던 환경이 비슷해서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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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10-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종광 씨 젊은 작가가 참 능청스럽죠?
첫 장편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모내기 블루스를 재밌게 읽으시는 감성이라면
인터라겐님이 더 가찹게 여겨지는데요?^^

2005-10-14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0-1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저와 같은 년생의 울 아버지 고향인 충남 서산 태생 작가가 글을 냈다고 하믄... 먼저 찾아 읽을 거 같음~ ㅋ
이야기 하나에 우리가 사는 현실 하나가 엮이고~ 이러셨군요...

인터라겐 2005-10-14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ㅎㅎ 저희 친할머니 고향이 서산이랍니다..단편하나 하나 정말 절절하게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아주 재밌게요..

속삭여주신님.. 제가 작가도 아니면서 왜 이런걸 시비 거나 몰라요... 머리가 나빠서 되새기려면 무지 머리 아파요...^^

로드무비님.. 실제로 뵈니 어리숙해 보이면서도 할말은 끝까지 다하는 그런 분이시더라구요.. 앞으로도 기대 되는 작가분이예요... 전 예전부터 로드무비님을 가찹게 여기고 있답니다....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일본으로 출장을 가는 남편.. 동행이 일본파라서 별 어려움이 없겠지만 그래도 일 끝내고 남은 시간 틈틈히 일본을 느끼고 왔으면 싶었다. 그래서 가이드북하나 찾던중 눈에 들어온 이 만화책..

"일본 맛집 가이드북으로도 활용 가능한 실속 있는 한권!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게들은 모두 실제로 있습니다.."

제목과는 다르게 맛집가이드북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소리에 주문을 해서 오늘 받았다.   읽는 내내 뱃속에서 요동을 치고 있다.

첫장.. 일 프리모의 식단을 보면서 늘 먹고 난 후에야 사진 찍는걸 잊어 버렸다고 얼버무리시던 로드무비님이 생각나 한참을 웃었다.  그리고 나온  홍유 물만두... 어찌 웃지 않을 수 있을까...

이 많은 음식점 중에서 제일 입맛 댕기는건  베이글... 배꼽베이글이었다.

난 빵중에서 베이글을 제일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이 질긴게 뭐가 맛있냐고들 하는데 난 베이글의 그 씹히는 고소함을 좋아한다.. 아 베이글 먹고 싶다.     당장 집에 가는 길에 베이글 하나 사서 물고 가야 겠다...먹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는데 Y나가는 얼마나 땟깔이 좋을지 궁금하다...

우설이니 해서 섬뜩한 재료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침 흘리면서 봤다..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면 정말 사랑도 필요없겠다.   나는 저렇게 맛난 음식 찾아 다니는 열정은 없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소개되는 집은 눈여겨 보는 편이다.. 언제 그쪽으로 지나칠때 들려 보려고...그런데 저렇게 맛있는 집을 찾아 입을 호강시켜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중에 짬을 내어 맛난 음식을 먹고 오길 기대하면서 짐가방꾸릴때 제일 준에 들어오게 넣어 줘야 겠다.

아~ 86p 첫번째 줄... 『안녕하십니까』짤렸다.      행복한 하루를 L.J.Y

p.s  이 책은 절대로 밤에 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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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5-10-1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이글...베이글...ㅜ.ㅜ

검둥개 2005-10-10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베이글 먹다 이빨 떼운 거 뽑혀서 얼마나 고생했는데요. ㅠ_ㅠ 그래서 인제 베이글 못 먹어요. 흑흑 맛있는데...

인터라겐 2005-10-1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렇게 큰 아픔이.. 검둥개님.. 어쩐데요.. 이 맛나는 베이글도 못먹다뉘....
단비님.. 베이글 베이글... 전 어제 먹었지요~
 
한불 이네이처팩트 / 시크릿 파우더팩트 / 리필+폼클렌징 / 썬크림4종set - 이네이쳐팩트[초록] 23호 (10,200원)
한불화장품
평점 :
단종


내가 처음 화장을 시작했을땐 트윈케익이 유행이었다.   그러다가 파운데이션+가루파우더... 그리고 이젠 흐름이 파우더 팩트가 된지 오래되었다.

나 역시 언젠가 부터 트윈의 답답한 화장이 싫어 파우더 팩트를 사용한다... 가루 파우더는 뽀송거리게 화장이 되는 장점은 있지만 그 가루날림이 싫어서 사용안하고 다른 사람에게 준게 여러개 되다 보니 팩트의 매력에 쉽게 빠져든다.

여러 종류의 팩트를 사용해 봤지만 이네이처 만큼 마음에 드는게 없다.

처음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혹시나 해서 안썼는데 친구가 사용하는걸 보고 괜찮냐고 했더니 3개째 사용한다는 소리에 그럼 나도 써봐야지 했다가 나 역시 4개째 구입을 했다.   그전에는 이것 저것 계속 바꿔 가면서 사용을 했었는데 그중 마음에 들었던 같은 한불에서 나온 바탕 라이트 벨파우더였었다. 

그런데 그거나 이거나 향의 차이가 있지 제품력은 비슷한것 같다.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면서.. 그러니 계속해서 이 제품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파우더 팩트 이다 보니 커버력은 없지만 밑화장후에 살짝 발라 주면 요즘 유행하는 내추럴한 화장을 할 수 있어 좋다.

  23호 내츄럴 베이지 ..내가 사용하는 색상으로 트윈의 23호와 비교하면 안된다. 파우더 이다 보니 색이 많이 밝다.

너무 밝다고 생각하는 분은 밑화장할때 파운데이션을 좀 어두운 색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리필제품이 없기 때문에 멀쩡한 용기를 버리는게 아깝다는 것과 양이 많다 보니 퍼프가 하나  더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퍼프는 한번 빨아서 사용하면 처음과 다르게 약간 거칠어 진 듯해서 사용할때 느낌이 별로다.

여지껏 떨어뜨렸을 때 깨지거나 한 적이 없다는 것도 내겐 장점으로 다가온다.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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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5-10-09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거 21호도 어두웠는데...끙 제가 얼굴이 하얗긴 한듯.ㅡ.ㅡ

인터라겐 2005-10-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얼마나 하얗길래.. 심히 부럽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