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도 안오고 해서 거의 매일 30도를 훨 넘은 불볓 더위가 계속되는군요.작년만 하더라도 이맘때 비가 엄청 내려서 우면산 산사태가 일어나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을 정도인데 작년에 비가 워낙 많이 와서인지 올해는 절만 비 구경한지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오늘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옷을 벗다보니 갑자기 만화 소년 탐정 김전일이 생각났습니다.ㅎㅎ 무더운날 뜬금없이 웬 김전일이냐구요????

만화 김전일중에 밀랍 인형 살인사건이 있습니다.고성에 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레드럼이란 범인에 인해 하나 둘씩 차례로 죽는 사람이 생겨난다는 내용이죠.

이 살인사건에서 김전일은 범인이 땀이 말라 생긴 소금(DNA분석 운운)으로 범인의 자백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김전일이 범인으 땀이 말라생긴 소금으로 범인의 자백을 유도하는 장면이죠>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억지로 꿰맞추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었는데 오늘 보니 전혀 허튼 말을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외출하면서 흰 런닝대신 검은색 나시를 안에 입고 위에 티를 걸치고 나갔는데 땡볕에 돌아다니다보니 상당히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집에와서 티를 벗고 검은색 나시를 보니 뭔가 하얀 것이 잔뜩 껴있는 것이 보이더군요.아침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웬 먼지가 하고 보니 먼지는 아니어서 고개를 갸웃거리다보니 ㅎㅎ 땀이 말라 하얗게 된것인데 검은색 나시다 보니 더욱 더 도드라져 보인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 덕분에 갑자기 소년 탐정 김전일이 생각났네요.김전일 시리즈를 다시 한번 대여점에서 빌려 읽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즘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을 드라마화 각시탈이 만화 원작으로 처음으로 실사화 한줄 알았더니 사실은 1978년에 작년인가 고인이 되신 김추련 주연의각시탈 철면객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스크린에 걸렸다고 합니다.

<각시탈 철면객의 극장 포스터>
 

각시탈 철면객은 1974년에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1978년에 김선경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 중 최초로 실사화 된 작품으로 고 김추련의 생에 첫 액션 영화 주연작이라고 하는군요 .

원작만화나 드라마는 모두 원작에 나오는 이강산,이강토란 이름이 나오는데 영화에선 특이하게 김인(이강산역-김추련),김영(이강토역-장일도)으로 나온다는 점이죠.아무래도 허영만화백한테 제대로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시탈의 모습이 지금과는 사뭇 다르지요.원작 만화의 각시탈은 드라마속 각시탈처럼 입분이 없습니다.영화속 각시탈은 얼굴 전체를 덮네요>
 

참고로 고 김추련/장일도 주연의 각시탈 철면객은 다른 한국 영화들이 그렇듯이 국내에는 오릴지널 필름이 남아 있지 않고 외국 수출영 영화 더빙판인 블러드 오브 드래곤 페릴만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각시탈 철면객의 수출판 >
 

그리고 1986년에는 일제시대가 배경인 원작과 달리, 북한을 배경으로 한 반공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하는데 원작과 다른 배경이라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만화 각시탈의 포스터,주인공들의 모습이 원작과는 아주 다릅니다>
 

80년대는 군사정부 시절이라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 영화에도 반공을 기치로 한 만화 영화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선지 각시탈도 일제시대가 아닌 북한을 배경으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드라마 각시탈이 최초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영화와 만화영화로 만들어 졌네요^^

by caspi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노이에자이트 2012-06-2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일도 씨는 아주 유명한 무술영화 전문배우죠.지금은 영화보다는 무술계에서 일하더군요.

카스피 2012-06-22 09:12   좋아요 0 | URL
ㅎㅎ 이런 오래전 배우를 기억하시는 노이에자이트님이 참 대단하세용^^

노이에자이트 2012-06-22 13:37   좋아요 0 | URL
뭘요~ 무성영화 때부터 주욱 훑어내리는데요.추리소설도 19세기부터 주욱 훑어내립니다.

조현숙막내 2012-07-23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동안나중에서 만나고 아닌데 알아주고 각시탈를 영화보여다고 정말을 고마웠습니다.
여기서 애일의집들어가서 그래들과 말고 왜 이래 가슴도 누군가 무슨일지 걱정하세요
나는 오직까지 사랑하고 하나가 조심하겠습니다.
나도 조현숙막내이랑 그 오래전에서 지금도 눈빛들은 서비스께서 모부님이랑 너랑 나랑 같으면서 준비가 우리는 마음이 생각하지마 착한 재미있나지 운전하세요

카스피 2012-07-23 19:44   좋아요 0 | URL
?????
 

요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두편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하나는 각시탈이고 또 하나는 닥터 진입니다.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은 방영전부터 여러가지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그중 하나는 제국주의 일본에 대항하는 민족의 영웅 각시탈의 주인공 섭외를 받았던 많은 30대 남자 한류스타들이 일본을 의식해 주인공을 맡지않아 결국 주원이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았다는 점이죠.


실제 원작인 허영만 화백의 만화 각시탈을 본 분이 그닥 많지않아선지-만화 각시탈은 1974년에 처음 나왔다고 하니 이 만화를 본 분은 대략 40대이후 남성분들이겠지요.근데 이분들 드라마는 잘 안보시죠-,언론을 통해 각시탈인줄 알았던 주원이 첫 방영부터 일본 앞잡이로 나와 많은 시청자들이 깜놀했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사실 제 기억속에도 각시탈의 주인공인 이강토는 처음에는 일본의 앞잡이인 조선인 형사였는데 당시 만족의 영웅이던 각시탈을 죽이고 보니 자신의 바보형 이강산임을 알고 스스로 2대 각시탈이 되어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처단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제가 각시탈 만화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시절인데 아주 아주 산골인 친척집에 놀러갔다가-워낙 시골이라 변변한 오락실도 없던 곳이죠-,우연찮게 만화가게를 들렸는데 최신 만화는 당최 없었고 정말 오래된 만화책만 있었지요.그곳에서 각시탈을 봤는데 어린 나이에도 상당히 흥미진진해서 단숨에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드라마 각시탈을 보면서 문든 어린시절 만화 각시탈이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그 책을 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국내 만화 속성상 절판되었으라고 생각했는데,-우리 만화는 만화가들도 대부분 자신의 작품 원화를 소장하고 있지 못한 형편이죠-우연찮게 교보를 둘러보니 각시탈 만화가 있네요.


아니 이게 언제 복간되었지 의아해 하며 알라딘으 보니 작년 8월달에 복간되었네요.

어떻게 나왔나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런 기사가 뜨는군요.

허영만이 `각시탈' 갑자기 끝낸 진짜 이유  


알라딘 책 소개를 보니 이 작품은 1976년부터 월간지 《우등생》에서 연재한 분량 중 1화에서 7화를 편집한 것으로, ‘각시탈의 탄생 비화등을 다루고 있어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적혀 있는데 산골마을에서 보았던 각시탈 만화책은 꽤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원작 만화가 없어서 몇화만 복간된 것 같아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 60~70년된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전권이 현재까지 판매되는 것을 보면 참 아쉽기 그지 없지만 드라마 각시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원작 만화를 구입하셔서 비교해 보시는것도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댓글(31) 먼댓글(0) 좋아요(7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넷 2012-06-19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각시탈이라는 RPG게임도 있었는데, 그게 난이도가 무지 높아서 도저히 못해 먹겠더라구요. 엄청 짜증내며 때려치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

카스피 2012-06-19 17:39   좋아요 0 | URL
ㅎㅎ 각시탈을 소재로 한 게임도 있었군요^^

BRINY 2012-06-19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옛날 만화들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1970년대 작품인데, 왜 전 80년대에 본 기억이 날까요?

카스피 2012-06-19 18:06   좋아요 0 | URL
각시탈은 74년에 처음 나왔지만 이후 시리즈로 80년대까지 나온것 같습니다.80년대 허영만 화백이 각시탈을 그만 그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위에 허영만이 `각시탈' 갑자기 끝낸 진짜 이유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차트랑 2012-06-19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억의 각시탈....
저도 이 만화를 본 사람 중 하나입니다.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만화였죠.

갑자기 허영만을 사칭한 속사가 있었다는 기사도
생각나구요 헐~

카스피 2012-06-20 22:07   좋아요 0 | URL
ㅎㅎ 차트랑공님이시면 아마 대본소에서 많이 보셨을듯 싶어요^^

수퍼남매맘 2012-06-2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드라마 꼭 챙겨서 보고 있어요. 만화도 기회 되면 꼭 보고 싶습니다.

카스피 2012-06-20 22:08   좋아요 0 | URL
드라마 참 재미있지요.만화도 한번 보시면 재미있으실 겁니당^^

페크pek0501 2012-06-20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를 보면 작가에 대해 감탄하게 되어요. 어떻게 그렇게 대본을 잘 쓰는지... 원작이든 각색이든 훌륭하단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들어요. 타고난 재능인 듯...

<각시탈>도 본 적 있지만 저는 월화 드라마<빛과 그림자>를 꼭 챙겨 봅니다. 재밌어요.ㅋ

카스피 2012-06-20 22:08   좋아요 0 | URL
넵,작가가 상당히 잘 쓴듯 싶은데 아무래도 허영만 화백한테 자문좀 구했겠지요^^

노이에자이트 2012-06-28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세연, 한채아는 미인으로 유명하죠.누나로 모시려고 합니다.

카스피 2012-06-22 09:13   좋아요 0 | URL
ㅎㅎ 각시탈에 미모의 여배우들이 참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근데 노이에자이트님은 여배우들 이름을 다 알고 계시는것 같아용^^

노이에자이트 2012-06-22 13:07   좋아요 0 | URL
여배우들만이 아니라 저는 남자 연예인도 많이 압니다.으하하하!

33쨜 2012-06-24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어릴적 본 기억이 납니다. 물론 내용은 다 기억이 나지않지만 드라마보고 어라 이거 옛날에 만화로 본적잇는데 점점 빠져드네요

카스피 2012-06-27 09:05   좋아요 0 | URL
저도 기억이 드문드문 나긴 하네요^^

카스피캏스 2012-06-2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ds

카스피 2012-06-28 22:31   좋아요 0 | URL
^^;;

이탕이 2012-06-2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각시탈 재미있죠 ㅎㅎ

카스피 2012-06-29 10:33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이탕이 2012-06-29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각시탈 게임 이름이 머죠?

카스피 2012-06-29 10:33   좋아요 0 | URL
그건 저도 잘....^^;;;

ageha83 2012-07-05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살자톡이라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어플 있는데 여기서는 각시탈 무료로 볼수 있어요

서점에 나오는건 단행본 한권인데 여기는 12권 분량이라고 유실된 페이지도 다 합쳐져 있데요.. 어플도 무료!!

카스피 2012-07-08 12:45   좋아요 0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무료야동 2012-07-13 0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클릭↑↑↑↑↑↑
↑↑↑↑↑↑클릭↑↑↑↑↑↑

titipas 2012-09-06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자톡이란 어플깔면 각시탈 만화 공짜로 볼수있어요 서점에 있는 한권짜리가 아니라 허영만 쌤이 직접 기사도 나오던데 3권짜리 각시탈 전권이에요 무료로 살자톡에서만 볼수있어요

카스피 2012-09-08 21:51   좋아요 0 | URL
ㅎㅎ 근데 전 스맛폰이 없어서.... ㅜ.ㅜ

whdoeo 2012-11-04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iqutieifvfgiok
eisuiufus

gft/j;[yp; 2012-11-04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fpgppphpeptohohopoh

ktofjuhiot 2012-11-04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ru4783t8+59ieisij

';t[hr[p;lofk 2012-11-0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trpe0i9ter9uy
fjduieiow5odsosos
lrepohikh1foo
irjdhio2

문봉수 2014-08-18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각시탈 봉수 보고싶다 좋아 최고당신
 
불륜과 트위터

야클님의 불륜과 트위터란 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어디선가 읽은 글이 생각났네요.
한 영업사원이 있었는데 상당히 잘 생겨서 여기저기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하네요.아내는 워낙 남편이 잘생기고 뻔질뻔질해서 여기저기 사고를 친 것 같다는 심증은 있었지만 남편이 워낙 철두철미해 물증을 잡을수 없어 마음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남편의 꼬리를 잡게되고 남편은 반쯤 죽다살아나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고 완전히 꼬리를 내렸다고 하는군요.
근데 어떻게 꼬리를 잡았냐구요????

바로 스마트폰 카카오 톡 덕분이라네요.남편은 워낙 기계치라 일반폰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하도 스마트폰 스마프폰 하길래 자신도 스마트 폰으로 바꾸었는데 어려워서 결국은 마눌님께 일반폰에 있던 주소록을 스마트 폰으로 옮겨 달라고 했답니다.그 과정에서 방배동 김대라,광화문 정부장등 그 지역에 살고 있던 애인들의 번호가 카톡에서 확인결과 모두 이쁜 처자들로 밝혀졌다고 하는군요.ㅎㅎ 이제 바람을 피우려는 분들은 스마트 폰을 조심해야 겠네요^^

그나저나 전 스맛폰을 아직까지 쓰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ㅎㅎㅎ 아직까지 2G폰 사용하고 있네요ㅜ.ㅜ),주소록 옮기면 카톡으로 바로 연결되는지 궁금해 집니당^^
by caspi


fun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야클 2012-06-15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만 죽이다니, 참 관대한 부인이군요. ^^

카스피 2012-06-16 11:37   좋아요 0 | URL
뭐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해서가 아닌가 싶어요^^

후애(厚愛) 2012-06-19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은 고치셨어요?
전 나가면 스마트폰을 구매할건데...ㅎㅎ

카스피 2012-06-19 08:43   좋아요 0 | URL
ㅎㅎ 고치긴 했는데 여전히 됬다 안됬다 해요.기사님 왈 수명이 다된것 같으니 다른것으로 구하라고 하네요ㅜ.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블로그 명은 알라딘 서재입니다.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알라디너의 성격상 꼭 알맞은 블로그 명이죠.개인적으로 알라딘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상당히 좋은 점도 많고 하나 둘씩 개선해가는 알라딘의 모습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진실을 제가 이 방면에 문외한이란 알라딘에서 해주는 대로 그냥 쓴다는…..^^;;;;;

 

알라딘 중고샵 및 알라딘 서재를 보면서 느끼는 점인데 책을 좋아하는 분들답게 상당히 많은 수의 책들을 소장하고 계신것 같습니다.요즘 웬디님 및 야클님의 글을 보면 처분하는 도서 수량에깜놀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인데 책을 한두권씩 사다보면 책 구매 데이터를 엑셀등에 기록하곤 하는데 잠깐 게으름을 피우다보면 어느새 밀려 그만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사실 책을 박스에서 꺼내 책명,저자,번역자,가격,책의 장르등을 구별하는 일이 사실 귀찮긴 합니다

 

그런데 알라딘 중고샵에 개인 매장을 내면서 책을 올리다비니 그간 내가 귀찮아서 하지 않았던 책 정리가 되면서 판매하기 위해 올린 책들이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일단 중고샵에 책을 올리면 분야별로 좌악 나열되는데 이걸 엑셀에 올리려면 하나 하나 책의 분야별로 적어야 되는데 일부러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고샵에 책을 등록하면 이렇게 편하게 분류가 됩니다.+를 누르면 더 자세히 분류 되지요>

그리고 상품명순/출시일순/등록순/저가격순/고가격순/베스트순으로 재 정리를 할수 있어 상당히 편해 보입니다.

 

알라딘 중고샵을 사용하며 느낀점은 굳이 각자 일일이 자신의 책을 정리할 필요없이 그냥 중고샵에 올리듯이 자신의 소장하고 있는 책을 올리면 자연스레 자신이 무슨 책을 가지고 있는지 자연스레 정리될수 있다고 여겨지는데 알라딘에서 개개인의 중고샵을 만들수 있는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이 프로그램(중고샵)을 약간만 손보면 알라디너 개개인이 자신의 보유 책을 정리할수 있는 서가를 가질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중고샵에 자신의 책을 몽땅 올리고 판매하지 않을 책들에 높은 가격-예를 들면 권당 100만원-을 올리면 굳이 새로 만들 필요는 없지만 알라딘 중고책 판매 데이터에 혼잡을 줄수 있으니 따로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그럴경우 알라딘 서버에 문제가 좀 생길지 모르지만 알라디너 개개인의 서가를 만들면 알라디너 여러분들이 책 정리를 할 수고를 덜수 있어 꼬~~옥 필요하지 않나 여겨집니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달사르 2012-06-12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카스피님. 저도 같은 생각 했더랬어요. 중고샵에 가면 저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 내 방의 책도 좀 저렇게 분류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이죠. 해서, 수작업으로 노트에 적다가..책이 많아서(정말?) ( ") (실은, 귀찮아서..ㅠ.ㅠ) 포기했었죠.

참, 그것도 괜찮지 않겠던가요? 카스피님 글 보면서 얼핏 든 생각인데요. 개인 서재와 개인 중고샵을 링크를 걸어놓으면 중고샵 활용이 좀더 잘 될 것 같애서요.

카스피 2012-06-12 21:30   좋아요 0 | URL
넵,저도 달사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