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서울대생이 다쓴 토익책을 산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왜 다 풀(거기다 공부한 흔적이 가득한) 토익책을 살려고 하는지 궁금했는지 내용을 보니 대단하더군요.

부모님께 토익 공부한다고 학원비를 받았는데 그냥 한번에 시험을 본 점수가 900점을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그래 부모님께 공부한 흔적을 보여드릴 필요가 있어서 남이 다 푼 토익 책을 급하게 구한다는 글을 올린것이 더군요.


남들은 암만 공부해도 토익 점수가 안나오는데 단번에 9백점대를 넘는 점수가 나왔다고 하니 서울대생은 서울대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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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이네요.정치인드이 꼴보기 싫어서 그냥 안할까하는 생각을 하실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미래를 위해 모두 현투(현명한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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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안좋다보니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그나마 병원에서 비싼 주사 치료를 맞고 읶기에 간신히 한쪽눈이 보여 힘들더라도 일상생활을 할수는 있는데 문제는 지금처럼 컴을 쓰거나 책을 읽는 경우 입니다.

바싹 들이대고 보면 읽을수는 있는데 문제는 책이나 컴 처럼 흰 바탕이 검은 글씨는 당최 읽기가 힘들다는 사실이죠.그래서 자주 보는 것이 핸드폰인데 이건 눈에 가까이 대고 볼수도 있거니와 화면을 다크모드로 해서 검은 바탕에 흰글씨고 만들어 텍스트를 그나마 읽기 쉽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지금처럼 서재에 글을 쓰려면 노트북을 이용해야 하는데 제가 컴알못이라 폰처럼 검은 화며에 흰 글씨체로 만드는 ㄴ방법을 모륻다는 겁니다.그리고 마우스 포인트도 흰색이 아닌 다른 색깔로 바꾸고 싶은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네요.

혹시 알라디너 여러분들중에 히거 바꾸는 방법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참고로 전 윈 10혹은 윈 11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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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4-0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ㅠㅠ 카스피님 눈이 안 좋으셨군요ㅠㅠ 얼마나 답답하실지ㅠㅠ 얼른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컴알못이라 도움 못 되어 죄송합니다요ㅠㅠ;;;;

카스피 2024-04-06 01:14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도 많이 나아져서 서재에 올 정도니 다행이지요.문라이트님 감사합니다^^

잉크냄새 2024-04-05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문의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카스피 2024-04-06 01:15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서재 관련일이 아니라 힘들것 같아요^^;;;
 

요즘 드라마 한편때문에 중국에서 난리가 났습니다.그것도 중국에서 전혀 방영되지 않은 작품때문인데,이러다보니 혹시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때문인가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건 아닙니다.


그건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삼체라는 SF드라마 때문이지요.SF드라마 흔히 말하는 공상과학 드라마에 중국이 발칵 뒤집힐 일이 무어가 있어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현재 중국의 반응은 그게아닌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말하기 앞서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은 드라마 제목 그대로 삼체라는 책입니다.SF소설은 주로 영미권등 서구권에서 주로 많이 읽히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그 독자층은 매우 얇은 편이라 아마 이 책에 대해 아시는 분은 극 소수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삼체는 SF계의 노벨상이라고 할수 있는 휴고상을 수상한 작품인데 특이하게 이 작품의 저자는 중국인이지요,


아니 자기자랑하기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중국인이 쓴 원작소설을 넷플릭스에 드라마했으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텐데 이리 분노를 하는 이유는 바로 중국의 치부라고 할수 있는 문화 대혁명을 크게 다루고 있기 떄문이죠.모택동의 문화대혁명 당시 수천만명의 중국인이 죽었기에 현재 공산당은 이 사실을 MZ세대에는 전혀 알리고 있지 않은데 바로 이것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지 체면이 깍이게 된것이죠.

중국인들은 넷플릭스가 미정부의 사주를 받아 중국을 깍아내린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넷플릭스가 없는 내용을 다룬것인가 궁금해 지는데 사실 소설 원작에도 문화대혁명에 대한 내용은 있다고 합니다.그러니까 넷플릭스는 원작소설대로 만들었으니 문제가 없는 것이죠.


이처럼 중국에서 민감하게 여기는 문화대혁명에 대해 썼으니 그럼 삼체는 중국에서 불온서적이 되고 작가는 탄압을 받았겠구나 생각하기 쉬운데 그건 또 아닌것이 작가는 책에서 문화대혁명을 그리고 있지만 그후 중국 공산당의 영도로 중국이 강대국이 되었다고 설정하고 있고 또 작가 자신도 중국 공산당을 빨앙주고 있어 중국에서는 매우 우대받고 있다고 합니다.


즉 삼체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가 되어서 참 자랑스러웠는데 몰래 훔쳐보니 자신들의 치부라고 할수 있는 문화대혁명을 생각보다 크게 다루고 있어서 저리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이지요.게다가 삼체는 이미 중국에서도 드라마가 되었기에 (국내에서도 올초에 케이블 TV에서 방영됨),아마도 넷플릭스판과 중국판의 문화대혁명에 대한 묘사의 차이가 너무 커서 중국인들이 쇼크를 받고 미국이 자신들인 핍박하고 무시한다고 생각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체는 휴고상을 받은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기에 시청하시면 좋을듯 싶은데 혹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넷플릭스판과 중국판을 비교해 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그나저나 삼체는 몇년전에 나온 책인것 같은데 SF소설이다 보니 그닥 인기가 없었던것 같은데 넷플릭스 드라마의 인기 덕인지 커버를 새로해서 다시 출간하는 것 같은데 정말 마케팅 짱인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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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안좋다보니 그간 책을 읽거나 사는 일은 거의 하질 못한것 같아요.사실 있는 책도 많은데 다 읽지 못하고 쌓아놓고 있는 판이니 책을 더 들일순 없는 일이지요.


작은 방에 책을 박스에 넣어 높게 쌓아두다보니 눈이 잘 안보이는데 만일 부딪치기라도 한다면 정말 책에 깔려 죽었다고 뉴스에 나올수 있기에 아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책박스를 일부는 옥상에 일부는 지하실 계단층에 쌓아놓았습니다.옥상에 둔 종이 박스는 비가 오면 안되기에 흔히 보이는 파란색 방수포로 쌓아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한 1년 반 외부에 이렇게 방치하다보니 얼마전에 올라가 살펴보니 옥상에 올려놓은 박스는 햇빛에 방수포가 삭아서 빗물이 들어가 책들이 모두 물에 젖어 달라 붙어 있더군요.그리기ㅗ 지하 계단층에 놓아든 박스의 경우 지하의 눅눅한 습기를 먹어서인지 책에 모두 검은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어렬게 모은 책들인데 상태를 보니 참 허망하더군요.옥상의 경우 좀더 두꺼운 텐트용 방수포를 사용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절로 들었습니다.제가 쓴 파란 방수포는 일종의 플라스틱같은 방수로라 단기간 쓸수는 있지만 장기간 쓰면 안되는 것이 더군요.

아무튼 버릴 책들이 수백권이라 할수 없이 사람들이 도움을 받이 버렸습니다.뭐 그중에는 곰팡이가 좀 덜 핀것은 남겨두었지만 사실 읽으면 버려야 될것 같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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