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Rendezvous With Rama by Arthur C. Clarke/라마(절판)
-영국을 대표하는 SF작가이자 미래학자, 과학해설가로 잘 알려진 아서 C. 클라크의 대표작으로 1973년에 발표되어 휴고상, 네뷸러 상, 존 캠벨 기념상, 주피터상 등 주요 SF 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소설.
현재 절판중으로 고려원에서 7부작으로 나왔으나 일반적으로 국내 SF팬덤에선 제 1권만 인정

77.The Kushiel's Legacy Series by Jacqueline Carey 미출간

78.The Dispossessed An Ambiguous Utopia by Ursula K. Le Guin/빼앗긴 자들
-르귄의 헤인 시리즈중 하나 어둠의 왼손과함께 헤인 시리즈의 걸작

79.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by Ray Bradbury 미출간

80.Wicked The Life and Times of the Wicked Witch of the West by Gregory Maguire
/위키드(판타지)

-고전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패러디한 작품인 <위키드>에서는 도로시의 물벼락을 맞고 녹아버린 사악한 서쪽나라 마녀가 주인공이고, 오즈의 마법사는 잔혹한 폭군 독재자인 판타지 소설

81.The Malazan Book Of The Fallen series by Steven Erikson 미출간

82.The Eyre Affair by Jasper Fforde/제인에어 납치사건
-평행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SF, 대체역사, 판타지, 추리 등의 장르가 적절하게 뒤섞인 작품으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83.The Culture Series by Iain Banks/플레바스를 생각하라,게임의 명수
-이안 뱅크스의 컬쳐 시리즈

84.The Crystal Cave by Mary Stewart/멀린-수정동굴(절판)-판타지
-아서를 왕으로 만든 마법사 멀린에 초점을 맞춘 판타지 소설

85.Anathem by Neal Stephenson 미출간

86.The Codex Alera Series by Jim Butcher 미출간

87.The Book Of The New Sun by Gene Wolfe 미출간

88.The Thrawn Trilogy by Timothy Zahn/스타워즈(절판)
-고려원에서 나온 오리지날 스타워즈 3부작의 후속 3부작

89.The Outlander Series by Diana Gabaldon 미출간

90.The Elric Saga by Michael Moorcock 미출간

91.The Illustrated Man by Ray Bradbury/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92.Sunshine by Robin McKinley 미출간

93.A Fire Upon The Deep by Vernor Vinge/
-간만에 나온 스페이스 오페라의 걸작

94.The Caves Of Steel by Isaac Asimov/강철도시(절판)
-인간형사와 로봇형사의 우애를 그린 SF걸작.여러 번 재간되었으나 현재는 절판

95.The Mars Trilogy by Kim Stanley Robinson 미출간

96.Lucifer's Hammer by Larry Niven and Jerry Pournelle 미출간

97.Doomsday Book by Connie Willis/둠즈데이 북
-'옥스퍼드 시간여행 연작(단편 '화재 감시원' - <둠즈데이 북> - <개는 말할 것도 없고>)'의 두 번째 이야기로 1992년 SF 최고 권위의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받은 작품

98.Perdido Street Station by China Mieville/(판타지)
-<상처TheScar>, <강철의회Iron Council>와 함께 작가의 '어번 판타지 3부작

99.The Xanth Series by Piers Anthony 미출간

100.The Space Trilogy by C.S. Lewis/ C.S 루이스 우주 3부작


ㅎㅎ 생각보다 국내에 많이 번역되었네요.가지고 있지 않는 책들도 한번 구매토록 해봐야 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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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young 2012-07-06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81번에 있는 .The Malazan Book Of The Fallen series는 얼음과 불의 노래 못지 않은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던데 번역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카스피 2012-07-08 12:44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그리 생각합니당^^
 

51.The Hyperion Cantos by Dan Simmons/히페리온 
→ 스페이스 오페라 걸작중의 하나로 1990년 SF 장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휴고상을 수상

52.Stardust by Neil Gaiman/스타더스트(판타지) 품절
→시간과 방향이 뒤엉킨 환상 세계에서, 신비한 별을 얻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

53.Cryptonomicon by Neal Stephenson/ 크립토노미콘 
→21세기는 정보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으로 4권에 걸친 방대한 양과 쉽게 읽혀지지 않는 내용으로 다소 좀 읽기 벅참감이 있다

54.World War Z An Oral History of the Zombie War by Max Brooks/ 세계대전 Z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 방식으로 풀어낸 소설. 다큐멘터리와 SF 스릴러를 결합한 좀비 장르이면서도 재난에 대처하는 인류의 생존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는데 정치, 군사, 국제관계, 구조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감 넘치는 묘사와 흡인력 있는 구성을 선보인 작품.
한마디로 좀비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좀비를 퇴치할지를 적은 책

55.The Last Unicorn by Peter S. Beagle/라스트 유니콘(판타지)
→뉴욕 타임즈 전세계 10대 판타지 작품중의 하나로 선정한 책

56.The Forever War by Joe Haldeman/영원한 전쟁(절판)
전쟁반대 밀리터리 SF소설의 최고봉,시공사 절판이후 행책에서 나왔지만 역시 절판.헌책방을 뒤→져서라도 필히 읽어봐야 될 걸작.

57.Small Gods A Novel of Discworld by Terry Pratchett/디스크 월드(판타지)
→30권이나 나온 대작 판타지 시리즈

58.The Chronicles Of Thomas Covenant The Unbeliever by Stephen R. Donaldson 미출간

59.The Vorkosigan Saga by Lois McMaster Bujold 미출간

60.Going Postal A Novel of Discworld by Terry Pratchett 미출간

61.The Mote In God's Eye by Larry Niven and Jerry Pournelle 미출간

62.The Sword Of Truth Series by Terry Goodkind 미출간

63.The Road by Cormac McCarthy/로드 
→ 대재앙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책.사실 SF란 느낌을 별로 없고 알라딘에서 과학소설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SF소설로 간주하고 있다.

64.Jonathan Strange & Mr. Norrell by Susanna Clarke/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판타지) 
→ 19세기 영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 마법이라는 비현실적 소재를 자연스레 섞어넣은 판타지소설

65.I Am Legend by Richard Matheson/나는 전설이다
→좀비 소설의 효시,3번이나 영화화된 작품

66.The Riftwar Saga by Raymond E. Feist/마법사(절판)-판타지 
→전세계적으로 1200만부가 팔린 레이먼드 E. 파이스트의 <리프트워 사가> 삼부작 중 첫번째 이야기로 나머지 2부작은 나오지도 못한 상태에서 절판

67.The Sword of Shannara Trilogy by Terry Brooks 미출간

68.The Conan The Barbarian Series by Robert E. Howard and Mark Schultz/야만인 코난(판타지)
→스워드 판타지의 걸작

69.The Farseer Trilogy by Robin Hobb 미출간

70.The Time Traveler's Wife by Audrey Niffenegger/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 여행물을 다른 로맨틱 소설,영화화됨

71.The Way Of Kings by Brandon Sanderson 미출간

72.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by Jules Verne/지구속 여행
→쥘 베른의 대표적 걸작

73.The Legend Of Drizzt Series by R. A. Salvatore/ 다크엘프 트릴로지,아이스윈드 데일 트릴로지(판타지)

74.Old Man's War by John Scalzi/노인의 전쟁
→스타쉽 트루퍼스,영원한 전쟁의 뒤를 잇는 밀리터리 SF소설의 걸작

75.The Diamond Age by Neal Stephenson/(절판) 
→1996년 휴고상을 수상한 닐 스티븐슨의 장편 SF. 최첨단 나노기술이 지배하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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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Snow Crash by Neal Stephenson/(절판)
→사이버 펑크 문학의 효시작. 2005년 「타임」에서 선정한 현대영미소설 베스트 100선에 꼽히기도 한 소설.90년대 새와 물고기에서 출간됬다 절판후 대교에서 재간되었으나 역시 절판.

27.The Martian Chronicles by Ray Bradbury/화성 연대기
→SF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레이 브래드버리의 대표작으로 1990년 초부터 2026년까지 지구와 화성을 오가며 펼쳐지는 2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이 연작 단편집.
화성에 대한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펼처진다.

28.Cat's Cradle by Kurt Vonnegut/고양이 요람(품절)
→보네거트의 날카로운 풍자와 시니컬한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알라딘에선 품절이나 다른곳에 꼭 찾아 구매해 보자!!

29.The Sandman Series by Neil Gaiman/샌드맨(판타지)
→그래픽 노블의 걸작중 하나로 현대 신화와 다크 판타지의 풍성한 혼합물임과 동시에 같은 시대의 소설과 역사 드라마와 전설이 촘촘하게 엮여 있는 작품으로 12권의 가격 압박이 심하다
ㅜ.ㅜ

30.A Clockwork Orange by Anthony Burgess/시계태엽 오렌지 
→ 영문학의 고전

31.Starship Troopers by Robert A. Heinlein/스타십 트루퍼스(절판)
→베트남전과 관련해서 작가의 전쟁과 관련한 우익적 관점이 노골적으로 들어난 밀리터리 SF소설의 걸작

32.Watership Down by Richard Adams/워터십 다운의 열한마리 토끼(판타지)
→11마리의 토끼가 재앙이 닥친 고향 마을을 탈출해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전형적인 모험담

33.Dragonflight by Anne McCaffrey/
→휴고 상, 네뷸러 상, 간달프 상, 디트머 상에 빛나는 사이언스 판타지의 고전.

34.The Moon Is A Harsh Mistress by Robert A. Heinlein/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달 세계가 지구에 대해 일으킨 독립 혁명'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인 1966년 인류의 달 진출 모습과 우주 시대의 사회상을 정교하게 예측하여 유명

35.A Canticle For Leibowitz by Walter M. Miller Jr./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절판)
→기성 종교를 다룬 몇 안 되는 과학소설의 대표작으로 휴고상 수상작

36.The Time Machine by H.G. Wells/타임머신
→시간여행을 다룬 웰즈의 대표작.작가는 이 작품을 과학소설이라기 보다는 당시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과학과 기계 장치에 대한 비판하면서 계급적 구조를 풍자하고 있다

37.20,000 Leagues Under The Sea by Jules Verne/해저 2만리
→웰즈와 쌍벽을 이룬 베른의 초기 걸작중 하나.베른은 당시 과학을 바탕으로 충실히 작품을 썼기에 현재에 읽어도 어색한 점은 없으나(그의 작품속에 들어간 과학들은 모두 현재에 구현되고 있다),그래서 SF소설이란 느낌이 옅은편.

→38.Flowers For Algernon by Daniel Keyes/앨저넌에게 꽃을
휴고상과 네뷸라상을 수상작.아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절판되고 재간된 SF소설이 아닌듯 싶다

→39.The War Of The Worlds by H.G. Wells/우주전쟁
웰즈의 대표작

→40.The Amber Chronicles by Roger Zelazny/엠버 연대기(판타지)
젤라즈니의 대표적 판타지 소설.절판되었다 다시 재간되었는데 후속작들도 국내에 번역될지
는 판매부수에 달린듯..

41.The Belgariad by David Eddings(미출간)

42.The Mists Of Avalon by Marion Zimmer Bradley/아발론의 안개(절판)-판타지
→아더 왕의 이야기를 여성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판타지

43.Mistborn Trilogy by Brandon Sanderson(미출간)

44.Ringworld by Larry Niven/링월드(절판)

45.The Left Hand Of Darkness by Ursula K. Le Guin/어둠의 왼손
→SF 페미니즘 소설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작품

46.The Silmarillion by J.R.R. Tolkien/실마릴리온(판타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퀼에 해당하는 작품

47.The Once And Future King by T.H. White(미출간)

48.Neverwhere by Neil Gaiman/네베웨어(판타지)
→런던 지하에 있는 신비한 세계로 빠져든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

49.Childhood's End by Arthur C. Clarke/유년기의 끝
→SF의 고전적 걸작!!!

50.Contact by Carl Sagan/콘택트
→칼 세이건의 장편 SF 소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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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1-03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앰버 연대기 사놓고, 아직 손도 못 대고 있네요~ ^^

카스피 2011-11-03 19:34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요^^;;;;

가넷 2011-11-03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엠버 다시 보고픈데 어느 박스에 넣었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카스피 2011-11-04 09:21   좋아요 0 | URL
ㅎㅎ 이론,얼능 찾아 보세요^^
 

미국 국립 라디오(NPR)에서 고전과 현대의 작품중에서 SF와 판타지 서적을 독자들에게 투표를 받아 Top 100 Science-Fiction, Fantasy Books을 선정했네요.
이중에선 국내에서 번역되었거나 이미 절판된 책이 있는가 하면 아직까지 번역되지 못한 책들도 많습니다.
가능한 절판된 책이나 미 번역본 책들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1.The Lord Of The Rings by J.R.R. Tolkien/반지의 제왕
→판타지의 고전중의 고전!!!

2.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by Douglas Adams/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영국식 유머가 재미있는 SF걸작중의 하나지만 2위까지 예상못했는데....@.@

3.Ender's Game by Orson Scott Card/엔더의 게임
→ㅎㅎ 엔더의 게임이 3위군요.절판된 나머지 3부작은 언제 재간되려나... ㅜ.ㅜ

4.The Dune Chronicles by Frank Herbert/듄
→넘 재미있는 듄 시리즈가 4위군요^^ 하지만 18권의 압박이....

5.A Song Of Ice And Fire Series by George R.R. Martin/(판타지)
→참 책 한권 두께가 상상을 불허해서 읽기가 겁나는 책이죠^^;;;;

6.1984 A Novel by George Orwell/1984년
→1984년 역시 걸작이죠

7.Fahrenheit 451 by Ray Bradbury/화씨 451
→다행히 재간된 화씨 451

8.The Foundation Trilogy by Isaac Asimov/파운데이션(절판)
→현대 정보문화사에 파운데이션 시리즈가 구판 9권,신판 10권으로 나온바 있는데 현재 모두 절판이죠.신판 10권은 출판사가 맘대로 순서를 바꾸어서 출판한 극악의 책으로 악명높지요

9.Brave New World by Aldous Huxley/멋진 신세계
→역시 걸작중 하나

10.American Gods by Neil Gaiman/신들의 전쟁
→이번에 영화화된 작품이죠

11.The Princess Bride S. Morgenstern's Classic Tale of True Love and High Adventure
by William Goldman/공주를 찾아서(절판)


12.The Wheel Of Time Series by Robert Jordan(미출간)

13.Animal Farm by George Orwell/동물농장
→역시 걸작중 하나

14.Neuromancer by William Gibson/뉴로맨서


15Watchmen by Alan Moore and Dave Gibbons/왓치맨
→그래픽 노블 걸작중 하나로 영화화 되었죠

16.I, Robot by Isaac Asimov/아이, 로봇
→아시모프의 로봇 공학 3원칙이 나온 유명한 단편집

17.Stranger In A Strange Land by Robert A. Heinlein/낯선땅의 이방인
→하인라인의 걸작중 하나로 절판되었다가 다시 재간되었죠

18.The Kingkiller Chronicles by Patrick Rothfuss

19.Slaughterhouse-Five by Kurt Vonnegut/제 5도살장

20.Frankenstei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프랑켄슈타인
→SF소설의 시조라고 일컬어지는 작품

21.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by Philip K. Dick/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필립 K딕의 소설중 처음으로 영화화된 작품.상영당시 E.T한테 박살난 저주받은 걸작

22.The Handmaid's Tale by Margaret Atwood/시녀이야기

23.The Dark Tower Series by Stephen King/다크타워

24.2001: A Space Odyssey by Arthur C. Clarke/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아서 클라크의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모두 4부작인데 3부작까진 번역되었다 절판되고 후에 독자들이 4부작은 한정 100권을 번역한바 있지요.현재는 1부만 재간된 상태...

25.The Stand by Stephen King/스탠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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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1-0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제가 좋아하는 파운데이션이닷.
다크 타워 시리즈랑 왕좌의게임은 아직 읽지도 못 하고 서재에서 절 노려보고,
듄은 엄청난 시리즈의 존재감으로도 그냥 질려서, 패스.

카스피님, 듄 읽으셨어요? 어때염?

카스피 2011-11-03 19:37   좋아요 0 | URL
파운데이션은 양장본으로 읽으셨나요.위에서 말했듯이 10권짜리 양장본은 현대 정보문화사에서 아시모프의 3부작을 임의로 편집한 극악의 판본으로 유명하지요.9권짜리 반양장본을 읽으셔야 되용.
ㅎㅎ 왕좌의 게임은 저도 읽고 싶지만 일단 그 부피에 질려버려서 아직 구매도 못했습니당.
듄은 상당히 재미있어요.요즘 대세인 근미래나,내적 우주가아닌 우주를 배경으로 복수와 음모등을 다루고 있어 상당히 스펙터클 합니다.필히 읽으셔야 되지요

마녀고양이 2011-11-03 21:13   좋아요 0 | URL
흑흑, 콕 집어서 다시 물어보시다뉘, 양장본이예요... 어흐흑.

듄은... 권수가 하두 많아서, 요즘 은하영웅전설도 구매하고픈데.
몽땅 돈이 문제예여, 돈이~

가넷 2011-11-03 22:47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번역의 문제 때문에 얼음과 불의 노래는 망설여지게 되네요.

카스피 2011-11-04 09:19   좋아요 0 | URL
ㅎㅎ 이런^^;;;;
듄은 권수가 많아도 예전이라 책 가격이 좀 싸고(아마 할인도 되겠죠),일단 좀 있으면 절판된 확률이 매우 높으니 은영전보단 우선 구매하셔야 되요.

카스피 2011-11-04 09:20   좋아요 0 | URL
가넷님 얼음과 불의 노래는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군요.부피 큰 양장본 이전에 분책한 책이 나온적이 있는데 이게 번역자가 다른 분인가 보죠^^

뿌까 2011-11-03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작품들이~ ^^__ 아마추어 SF팬이라 이런 리스트 보면 참 반갑답니다. 멋진 페이퍼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닐 게이먼의 <신들의 전쟁 American Gods>은 이번에 영화화된 타셈 싱의 <신들의 전쟁 Immortals>하고는 관련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닐 게이먼의 작품도 국내 번역 소개 당시 몇몇 후보작 가운데 정해진 것이고 영화 역시 원제를 의역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_^a

카스피 2011-11-03 19:38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제가 착가했군요^^;;;;
그나저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국내 SF시장은 너무 협소해 금방 절판이 된답니다ㅜ.ㅜ

가넷 2011-11-06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듣기로 초반부터 그런 문제를 지적했었던 모양입니다. 오역이야 언제나 있는 것이지만... 아마 최근에 나왔던게 5부였나요 4부였나요... 그것은 문제가 너무 크다고 판단했는지, 출판사에서 회수한 것 같더군요.

경랄라 2013-10-07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전에 없던 책들이 순위권에 있네요.(구세대 인증... 전에 본 랭킹에서는 히치하이커 시리즈가 없었는데....).
저 책들중에서 가장 읽기 힘든 책이 아마 듄 시리즈 '해적판'일겁니다. 그것도 완결이 안나온(어차피 작품이 완결이 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중간에 짤린 해적판... 그러고 보니 정말 추억의 작품이네요.

다크 타워 4편 기다린지 12년 이상 된 것 같은데 다시 번역본들도 버퍼링이 똑같은 곳에서 걸리다니 참 짜증나는 군요(10여년 전에 황무지까지 번역되서 나왔구요. 집에 잘 있습니다^^)

카스피 2013-10-07 21:33   좋아요 0 | URL
듄시리즈 해적판이라면 풀잎에서 나온 10권짜리 책을 말씀하시는 것이가요^^

Runedia 2015-05-13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카스피 2015-05-17 22:11   좋아요 0 | URL
옛날글인데..ㅎㅎ 감사합니다^^
 

21) Gordon R. Dickson

어디선기 들은 이름이다 싶었더니 바로 그리폰 북스에서 나온 드래곤과 조지의 지은이
고든 R. 딕슨입니다.
알라딘 책소개를 보면 1976년에 출간된 <드래곤과 조지>는 딕슨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SF작가 폴 앤더슨과 함께 지은 패러디 SF <호카 Hoka>(1957~1982) 시리즈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함과 경쾌한 유머 감각을 장르 팬터지의 세계에 대입하여 커다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걸작 환상소설로 다른 세계로의 이행이나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전통적인 팬터지 요소를 담습하는 데 안주하지 않고 대체우주라는 SF적 담론을 통해 <차일드 사이클>의 특이한 역사 의식을 플롯에 성공적으로 투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르 팬터지 사상 매우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 뉴웨이브의 기수였던 마이클 무어콕의 '영원한 챔피언' 시리즈가 미국 SF계에 끼친 영향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1977년도 환상문학 대상 수상작이라고 하는군요.
저자 고든 R. 딕슨의 알라딘 소개를 보면 1923년 캐나다에서 출생하여 13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는데 1956년에 처녀 장편 〈Aliens from Arcturus〉로 주목받은 그가 1959년에 발표한 장편 <도사이! Dosai!>는 윤리와 전쟁의 문제를 정면에서 다뤘다는 점에서 로버트 하인라인의 <스타쉽 트루퍼스>와 더불어 초기 밀리터리 SF의 기틀을 마련한 양대 걸작으로 간주되곤 하는군요.<도사이!>는 군사과학을 발달시킨 행성 도사이의 역사를 진화론적인 시점에서 다룬 특이한 장편이었고, 훗날 <차일드 사이클 Childe Cycle>로 이름지어진 장대한 사회학적 SF 중장편군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같은 시리즈의 대표작으로는 휴고상 최우수 중편상을 수상한 〈Soldier, Ask Not〉(1964)과, 장편 〈The Final Encyclopedia〉(1984) 등이 있다고 합니다.
뭐 드래곤과 조지를 읽었을때는 환타지 작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로버트 하인라인과 쌍벽을 이루는 밀리터리 SF작가라고 하니 그의 대표작 도사이를 읽고 싶어지는데 번역이 될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ㅡ.ㅜ

22) Clifford D. Simak
이 작가도 심심치 않게 들은 이름인데 의외로 국내에서 번역된 작품이 없나 봅니다.아니면
기존에 절판된 SF단편집에 혹 작품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23) H. G. Wells
  
  
 
SF소설의 기원을 어디에 둘것인지 여러 설이 많이 있지만 대체로 메리 셀리의 프랑켄 슈타인을 기원으로 하지요.하지만 이른바 초기 혹은 고전기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한다면 역시 영국의 웰즈와 프랑스의 쥘 베른을 양대 거목으로 들 수 있습니다.그런데 대체로 보면
쥘 베른의 경우 집필당시의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소설을 썼기에 현재 시점에서 읽으면 일면 과학 소설로 타당하지만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흥미가 반감되는 측면이 크다고 할수 있지.예를 들면 해저 2만리의 노틸러스호라든가 달세계 여행의 로켓등을 들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웰즈는 쥘 베른에 비해 소설 기반에 과학적 지식이나 타당성을 적게 깔려 있지만
그 안에는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과 아울러 인류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담겨 있지요.예를 들면 타임 머신속의 주인공 <시간 여행자>가 미래의 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엘로이'와 '몰록'은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의 미래 모습으로 웰즈는 상당한 당시 사회주의자로서 소설 속에서도 미래로 가면 "철저한 공산주의 원칙을 따라 세워진 사회를 발견할 수도 있겠지." 라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24) John Brunner
ㅎㅎ 역시 제가 잘 모르는 작가입니다.국내에선 번역된 책이 없을 것 같군요

25) Frederik Pohl
프레드릭 폴 역시 알려진 이름에 비해서는 국내에서 번역된 작품이 알라딘에선 없다고 나오는군요.생각보다 자주 들은 이름이라 분명히 국내에서 번역된 작품이 있을거라고 생각
되는데 아마도 절판된 단편집중에 한 두편 실려 있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26) Kate Wilhelm

케이트 윌헤름은 국내에선 절판된 행책의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로 알려진 작가
입니다.
알라딘 책 소개를 보면 재난 이후의 인간 생활, 심리 등에 주목하는 포스트-홀로코스트 SF인 이 소설은, 1940년대 이후 홀로코스트를 다룰 때면 거의 항상 등장하는 원폭과 방사능,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생태계 파괴 문제를 다루며 1970년대의 고민을 반영하지만
작가는 세계라는 공간보다는 세대에 걸친 시간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재난 그 자체가 아니라 개인의 감정에 주목한다.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작가의 투명한 시선, 과학적인 엄밀함과 예민한 감수성을 결합한 아름다운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휴고상, 로커스상, 주피터상 최우수 장편상을 단 작품
이라고 하는군요.
작가 소개를 보면 윌헤름은 1928년 미국 톨레도에서 태어났다. 1956년에 첫 번째 단편으로 데뷔한 후 과학소설, 추리소설, 판타지, 매직 리얼리즘, 서스펜스, 만화, 가족극, 라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마흔 권이 넘는 장편 및 중단편집을 발표했다. 휴고 상, 네뷸러 상, 독일의 Kurt Lasswitz 상, 프랑스의 Prix Apollo 상 등 여러 나라에서 문학상을 받았다. 미 농림부의 후원을 받아 남미와 아시아 등지의 대학에서 강연활동을 했다. 판타지 작가인 남편 데이먼 나이트와 함께 '클라리온 과학소설 작가 워크숍'을 설립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역시 협소한 국내 SF시장 여건상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가 크게 판매가 되질 않아서 이 작가의 새 작품이 다시 선보이기가 어려울 것 같아 아쉽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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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2-05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드 해거드<그녀>도 판타지의 고전걸작으로 꼽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저는 <솔로몬의 동굴>만 봤어요.<그녀>도 읽어봐야죠.
웰즈의 투명인간이나 타임머신은 어린이용 축역본만 봤어요.단편 '마술상점'을 읽은 적이 있네요.

카스피 2010-02-05 23:4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해거드의 책 2권을 다 갖고 있지요.주인공이 젠틀맨리그에 나온 알란 쿼터메인이죠.
타임머신은 완역된것이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투명인간만은 서문당에서 1974년에 나왔다가 이번에 문예 출판사에서 재간되었으니 한번 읽어보셔도 좋으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