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알라딘을 살펴보다보니 이런 책도 있네요.


근데 책 가격이 14,000원이네요.아니 제목은 9,9000원의 심리학이면서 책 가격은 14,000원이라니 출판사가 정말 선을 쎄게 넘어버렸네요.

ㅎㅎ 그러니 이 책 절판되었겠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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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서재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추리나 과학소설같은 이른바 비급문학을 좋아하고 수집하는 편이죠.두 분야 외에도 신화나 전설과민담 괴기나 호러 무협등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이런 쪽도 상당히 많이 출판되어서 오히려 책을 구입하면 그나마 없는 살림이 거덜날수 있기에 용즘은 상당히 자제하는 편입니다.게다가 더 이상 책을 쌓아둘 공간도 마땅치 않고요(뭐 그나마 앞서 말했듯 한 이년정도 책을 왼부에 방치하다보니 비에 젖고 지하실 습기에 곰팡이가 피어 수백권을 버려선지 지금은 약간의 공간이 남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동네 서점을 살리자는 취지로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 서점보다는 오프라인 서점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거기엔 실제 책의 디자인 상태와 내용을 먼저 살펴보고 사겠다는 의중도 강하기 때문이죠.

요즘은 눈의 상태라든가 그러인해 병원비 땜에 책을 구입하지 않는 편인데 그럼에도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긴 합니다.바로 청나라 요과와 귀신 이야기란 책이죠.



위에도 썻듯이 전 신화나 전설 민담같은 류의 책들도 무척 좋아해서 이 책을 구매하고 싶은데 출간하지 몇년 안된 책임에도 교보나 영풍같은 대형서점에서 현재 이 책은 전시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두권에 6만원이 넘는 책이라 먼저 보고 구매하고 싶은데 당최 볼 방법이 없네요.혹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책이 어떤지 댓글 한번 달아주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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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가 분휴거상을 수상한데서 알수 있듯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중국이 SF분야에서는 벌써 한국을 훬씬 앞질러 버렸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서는 에스에프 소설의 선두 주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중국마저 우릴 추월할줄은 몰랐습니다.물론 소설 팬덤이 미약한 우리에 비해 중국은 워낙 인구수가 많으니 독자수가 많아서 발전이 빠를수 있단 생각이 들지만 맘 한 구석에서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삼체 논란에서 알수 있듯이 중국은 현재 애국주의가 물결치고 있는 중인데 이건 콩사탕의 콩사탕 찬양과 애국주의 주입 교육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게다가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소분홍 세데들은 콩사탕의 방침과 어긋나는 행동은 좌시하지 않고 있고 콩사탕 역시 마찬가지요.

그래서 중국 작가들 역시 중국 현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은 쓸 엄두를 내질 못하고 있습니다.잘못 썼다간 그야말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국의 소설가들은 검열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는 과학소설이나 판타지 소설 그리고 무협소설등에 집중할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발전하지 않을수 없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ㅎㅎ 물론 이것은 저의 착각일수도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저의 착각을 바로 잡아주는 책이 바로 7년전에 벌써 나왔네요.평론가 고장원님이 쓰신 책이네요.


ㅎㅎ 혹 일본과 중국의 과학소설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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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4-04-05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드 이펙트인가요?
 

책 수집가분들의 블로그를 읽다보변 의의로 아동전집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려서 읽었던 추억-물론 전집을 다 소유하지 못했던 안타까움도 포함해서-과 전집을 수집한다는 소유욕 떄문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축해 보지요.

 

저도 책을 수집하는 편이지만 어렸을적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선지 굳이 아동용 전집을 수집하겠다는 욕심도 없고 또 90년 이전 아동전집은 의외로 가격이 비싸서 수집하기 버겁더군요.

아무튼 그런 아동전집 수집가들의 블로그를 보면 대부분 70~80년대 아동전집이 대부분이데 제가 모르는 전집도 무척 많네요.그런데 그분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한가지 느낀 것은 제가 어릴떄 읽었던 아동 문학 전집이 의외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죠.제가 그 전집의 이름은 기억하지를 못하는데 보통은 일반 아동 전접과 마찬가지로 어린이 명작동화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좀 특이한 것은 추리소설이나 스파이 소설 그리고 공포소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죠.

뭐 셜록 홈즈가 있었는지는 솔직히 잘 기억나지를 않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몇년전에 영화화된 엉클의 주인공인 0011 나폴레옹 솔로가 나오는 책과 007 닥터노가 있었다는 겁니다.그리고 코난 도일을 필두로한 SF나 공포소설 단편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라도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 나폴레옹 솔로나 제임스 본드가 들어있던 아동용 전집의 제목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이거라면 저도 한번쯤 헌책방엥서 찾아보고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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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드디어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2020 도쿄 올림픽이 드디어 개최 되었습니다.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1년이나 올림픽이 연기되었지만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았고 일본의 경우 오히려 더 기승을 부리게 되어서 일본 국미의 80%이상이 올림픽 개최를 반대했음에도 여러 이권 탓에 일본 정부는 결국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내심 일본 정부는 1964년 올림픽이 일본의 전후 부흥을 상징하듯이 2020 올림픽 역시 일본이 오랜기간의 불황을 타파하고 다시금 부흥을 하게 되었다는 신호를 전세계에 주고자 했지만 기타 여러외신에서 보듯이 오히려 일본의 퇴락한 현재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는 올림픽이 되고 말았습니다.

 

 

많은 일본인들은 1964년 도쿄 올림픽이 패전 일본의 전후 부흥을 전 세계에 알린 부흥 올림픽이라고 현재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64년 도쿄 올림픽도 어둔운곳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종차별인데 2020년의 경우 하프라고 불리우는 테니스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최종 성화주자로 나왔지만 64년의 경우에는 재일동포는 물론이고 일본인이라고 할수 있는 오키나와 주민이나 아이누족 같은 사람들은 전면에 들어나지 않았을 정도죠.

 

그런 64년의 도쿄 올림픽을 다룬 책이 있습니다.미스터리 분야이긴 하지만 64년 당시 일본의 전후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폭망한 올림픽이라 관심도가 무척 낮아서 일본인들이 매우 분해(?)한다고 하는데 1964와 2020의 도쿄 올림픽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이번 올림픽을 보는 한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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