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와 반문화 - 60년대, 잃어버린 유토피아의 추억
크리스티안 생-장-폴랭 지음, 성기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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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현실도피가 혼재됐던 1960년 미국의 히피문화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거대한 열광의 용광로를 50여년이 지나서 들춰내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그때의 열정이 잘 보이도록 세심하게 가려서 보여주고 있다.

히피문화의 발흥과 쇠퇴를 나름대로 의미있게 정리해놓기는 했는데

거리의 열정은 별로 보이지 않고 서재의 차분함이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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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조현아 지음 / 손봄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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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힘든 친구를 위해 멀리서 마음의 편지를 보낸다.

편지라는 것이 주는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서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후반부로가면 약간 짜맞춘듯한 이야기가 좀 아쉽고

나무도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풍의 그림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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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디자인 - 세상과 공존하는 열다섯 가지 디자인 제안
방일경 지음 / 미술문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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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것을 넘어서

자연과 공존하고, 인간을 연결하고, 사회를 순환하게 만드는

철학이 깃든 디자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지인이 외부와 연결되면서 나올수 있는 힘이 의외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인간의 상상력과 철학적 성찰이 결합된 상품이 뿜어낼 수 있는 에너지는 대단하다.

그런데 이런 디자인 사례들을 그저 모아놓고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버렸다.

그 성과들이 사회속에서 어떻게 퍼져나갔고, 어떻게 좌절됐는지는 얘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업이미지 재고차원의 친환경 디자인에 대한 성찰없이 모든 것을 선한 의도로만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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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보통의
캐롯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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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지극히 보통의 감정들에 대한 얘기다.

사랑하기 때문에 행해지는 행동들이 의도하지 않게 상처가 되는 과정들이 세밀하게 그려졌다.

별거 아닌 그저 그런 연애얘기를 섬세하게 살피면서 사랑에 대해서 성찰하고 있다.

그 성찰의 깊이가 의외로 날카롭고 깊어서 삶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갈등구조와 설정이 조금 과한듯한 부분이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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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게 뒤집힌 신나는 인생!
박막례.김유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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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리 복도없이 살아오던 할머니가 칠십을 넘겨서 갑자기 스타가 됐다.

유투버스타로 떠오른 박막례와 그의 손녀 김유라의 유트브성공담이다.

유트브를 보는듯 찰진 입말과 간결한 대사, 요소요소 들어간 사진들이 재미있었다.

이렇게도 인생이 역전될수 있구나 하며 가볍게 읽는 책이지만

살아온 삶의 연륜이 별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공담만 넘쳐나고

인기에 힘입어 기획으로 만들어낸 책이어서 다 읽고나면 그냥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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