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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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조작사건을 보티브로해서 인터넷여론조작이 이뤄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실제사건을 모티프로해서 상상해낸 픽션이라지만 실제 가능한 이야기로 들리는 건 우리의 현실이 상당부분 그러하기 때문이리라.

현실적 생생함을 위해 다양한 자료조사와 발로 뛴 취재의 노력들이 글속에 살아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엮어내서 생동감있게 만들어내는 글쓰기 능력도 뛰어나다.

다만 고발성 글들이 쉽게 빠져드는 선정성의 위험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 너무 큰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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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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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민해서 안착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고민들을 안고살까?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민자의 고민과 현실을 아주 생생하고 깊이있게 그렸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들고 우리 자신을 성찰하게 한다.

조금만 더 밀어붙여서 개인과 사회의 역사적 흐름에 대한 고찰까지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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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들 - 장강명 연작소설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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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대기업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음악인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지금 이 사회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르뽀수준으로 실감나게 묘사해서 이 사회의 현실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게 한다.

거기서 한발 더 들어가 그들이 처한 현실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총체적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서 올가미같이 조여오는 삶의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또 거기서 한발 더 들어가 그들의 감정들까지 생생하게 드러냄으로서 내면의 고민과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현실을 두루두루 둘러보며 깊이있게 성찰할 수 있는 뛰어난 소설이다.

한 두 작품에서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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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돌아온 남자 - 옛날 귀신 편 문화류씨 공포 괴담집
문화류씨 지음 / 요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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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민간에 전해지전 귀신이나 요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이야기들이다.

시대가 근현대로 앞당겨진 점을 제외하면 이야기의 소재나 방식이 아주 비슷하다.

재미있고 오싹하기도한 귀신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그대로다.

그런데 다 읽고나면 귀신과 함께 이야기가 사라져버리는 약간의 허무함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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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양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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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힌 고등학생이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복지관을 찾게 된다.

그곳에서 깐깐한 할아버지는 만나 초반부터 엄청 고생한다.

그 할아버지는 학교 얼장인 손녀가 있는데...

 

이 정도면 대강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예상되는데

정말 그 예상대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마지막 결론에 가서는 너무도 억지스럽게 해피앤딩으로 결말이 나기까지 한다.

 

그런데도 슬슬 읽힌다.

글이 쉽고 담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써내려갔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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