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양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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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힌 고등학생이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복지관을 찾게 된다.

그곳에서 깐깐한 할아버지는 만나 초반부터 엄청 고생한다.

그 할아버지는 학교 얼장인 손녀가 있는데...

 

이 정도면 대강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예상되는데

정말 그 예상대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마지막 결론에 가서는 너무도 억지스럽게 해피앤딩으로 결말이 나기까지 한다.

 

그런데도 슬슬 읽힌다.

글이 쉽고 담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써내려갔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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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림
어단비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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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자란 한 여성이 실연의 끝에 느닷없이 외할머니의 부고소식을 접한다.

그렇게 찾아간 어느 외진 시골마을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삶의 팍팍함을 얘기하는 소설인가 싶었는데

스릴러 분위기로 살며시 접어들더니

판타지로 방향을 바꿔돌아석는

멜로까지 집어넣었다.

그 과정들이 억지스럽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긴장감과 설레임이 빠져있다.

그저 그렇고그런 상업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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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 욥기 43장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
이기호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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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그만 시골마을 교회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얘기다.

주변 관련자들을 일일이 탐문하여 그들의 얘기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인물들의 얘기가 생생하고 성격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쉽게 읽히면서도 읽는 재미가 있다.

특별히 복잡한 구조없이 그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어렴풋이 윤곽이 잡히는듯 하기는 한데

다 읽고나면 '그래서 뭐야?'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말까지 듣고나면 어렴풋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드러날듯도한데

그게 은근히 지적인 것이라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머리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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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야. -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육성 생일시 모음
곽수인 외 33명 지음 / 난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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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던 이들이 각자의 생일을 즐기러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이들에게 조용히 속삭입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정말 오래간만에 재대로 읽히는 시들을 읽었습니다.

무겁게 짖누르는 것들을 덜어내고

슬픔과 위로과 흥겨움이 함께 자리를 만들어

세상을 향해 큰소리를 내지르지 않아도

가만히 귀를 귀울이면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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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1 :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1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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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탐정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문제와 심각한 문제를 해결한다.

친구들이 힘을 합쳐 예리한 관찰과 논리적 추리로 문제를 해겷하는 전형적인 탐정물이다.

새로운 건 별로 없지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읽기에는 나름 재미있다.

그런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재미와 감동과 깊이를 주는 책도 많아서 적당한 재미만 주는 책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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