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하데스 - 어서 오세요, 죽은 자들의 세계
카타리나 그레베 지음 / 미메시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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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세계가 무미건조한 관료사회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익히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난다.

상상력을 자극하지도, 현실을 돌아보게 만들지도, 지적이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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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르포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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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문단권력의 메커니즘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문단내부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기자 출신답게 발로 뛰면서 취재하고 인터뷰하며 생생함도 살렸다.

이 사회의 총체적인 엘리트주의와 연결하면서 대안을 찾으려는 모색도 돋보인다.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문단권력의 한축을 생생하게 들여다보기는 하는데

끝을 향하면서 걸음걸이가 조금 비틀거리더니 결론이 모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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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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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민해서 안착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고민들을 안고살까?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민자의 고민과 현실을 아주 생생하고 깊이있게 그렸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들고 우리 자신을 성찰하게 한다.

조금만 더 밀어붙여서 개인과 사회의 역사적 흐름에 대한 고찰까지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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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의 기분 - 책 만들고 글 쓰는 일의 피 땀 눈물에 관하여
김먼지 지음, 이사림 그림 / 제철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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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하는 이가 자신의 경험을 새생하게 적어놓았다.

처음에는 흔한 직장생활 에세이려니 생각했다.

계속 읽다보니 출판사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일들이 까발려져서 재미있었다.

더 읽다보니 일에 치이고 무력감에 휩싸이는 일 속에서 버티는 삶이 안쓰러웠다.

좀 더 읽다보니 그런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이 보기 좋았다.

다 읽고났더니 나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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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들 - 장강명 연작소설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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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대기업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음악인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지금 이 사회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르뽀수준으로 실감나게 묘사해서 이 사회의 현실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게 한다.

거기서 한발 더 들어가 그들이 처한 현실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총체적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서 올가미같이 조여오는 삶의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또 거기서 한발 더 들어가 그들의 감정들까지 생생하게 드러냄으로서 내면의 고민과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현실을 두루두루 둘러보며 깊이있게 성찰할 수 있는 뛰어난 소설이다.

한 두 작품에서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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