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맛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스티앙 비베스 지음, 그레고리 림펜스.이혜정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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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염소의 맛을 거의 매일 아침 느끼고 있다. 롤링을 하며 수중 세계도 구경하며, 볼건 없지만. 올해는 꼭, 하지 못했던 나비 영밥을 하리라라고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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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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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쫓았다.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인 회사 Earth's Most Customer-Centric Company" (p24)를 12년 동안 다닌 저자의 아마조니언 이야기이다.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주인의식을 강요하는 여느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사원에게 4년 동안 주식을 나누어주는 RSU (Restrcited Stock Unit)은 신선하고 합리적이었다.


2000년초부터 아마존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정체성을 토대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어 저명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관련 디렉터를 스카우트했고, 그 과장에서 저자가 입사했다.


저자는 아마존을 백과사전처럼 소개하는 것 대신 그 속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고민했고 느끼고 내재화한 것들을 진솔하게 써주었다.

아래의 아마존의 매출과 순이익 그래프를 보고, 잡스의 애플 이후 그 자리를 이어 나갈 회사가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자답했다.


빌려보는 책이라 한권더 사기로 마음먹고, 떠내보내기 아쉬워 아래는 발췌한 것들을 정리했다.


인턴부터 회장까지 사용하는 도어 데스크



능력, 다양성 그리고 인테그러티 (Integrity -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하는 것 Doing the right things, even when no one is watching) p 39


입사한 지 한달이 채 안 된 십입사원의 말 한마디에 오랫동안 준비된 프로젝트 론칭이 연기된 것이다. 

13번째 원치, '강골기질': 반대하되 헌신하라 Have Backbone: Disagree and Commit p42


거품과 낭비를 줄이고 그 모든 자원을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회사는 성장할 것이고 그 열매는 주주인 사원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p66


1889년 시애틀 대화재로 시가지는 잿더미가 되었지만, 유해동물들이 소탕되고 문제투성이의 배관시설들을 모두 부수는 구실을 했다고 한다.

실패와 혁신은 분리할 수 없는 쌍둥이다. Failure and Innovation are inseparable twins p68


개발팀은 스크럼 프로세스 scrum process에 따라 하루 딱 10분 팀 전체가 스탠딩 미팅을 갖는데 p 77


찰스 두히그 Charles Duhigg의 <<1등의 습관 Smarter Fater Better>>에서 이야기한대로 구글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이 밝혀낸 생산성 높은 팀의 비밀은 다름 아닌 "마음 놓고 내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p84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No such things as a stupid question

바보 같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May I ask you a stupid question?

그건 사실 굉장히 좋은 질문이네요. That's actually a very good question. p87


그는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삶의 만족을 가져온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항상 일의 완성도가 높았다. p93


소비자 리뷰의 시작

거꾸로 소비자로부터 시작하라 Start with the customers and work backward p105


원클릭, 아마존 대시 Amazon Dash

온라인 구매 과장에 관한 아마존의 철학은 '사라지는 것'이다. p119

킨들또한 사라져서 책에 온전히 집중하게 해주는 것이 철학이다.


로딩 시간 0.1초의 의미

아마존은 페이지의 로딩 시간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이미 2008년부터 자체 연구를 통해 로딩이 0.1초 지연될 때마다 판매가 1퍼센트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2012년 조사에서는 로딩이 1초 길어질 경우 연간 자그마치 1.6조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산출했다. p122

모든 구성 요소들의 로딩 시간이 빠짐없이 감시되어 기준 시간보다 느리게 로딩이 될 경우 곧 바로 담당 팀의 경보가 울린다. p123


한 명의 고객에게 베푼 호의는 백 명의 고객을 데리고 온다 p124


아마존은 고객이 전화를 걸어 기다리게 하는 대신 아마존이 잠시 후에 고객에게 전화를 거는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방법을 일찌감시 도입하여 이런 불편함을 해결했다. p129


차별이 아닌 다양성을 추구하는 곳

유전병으로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마이클 폴자노 Michael Forzano는 5세 때는 청각에도 문제가 생겨 보청기를 착용해오고 있었다.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고, 화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글자를 읽어주는 소리를 듣고 코드를 쓴다. 그가 서류전형과 두 차례의 전화 인터뷰를 통과하고 아마존에 최종 면접을 보러 왔을 때 비로서 면접관들은 그가 시각장애인임을 알게 되었다. p137


p144

아마존의 PER 지수 (주가 수익율) 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에 비해 10내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아마존의 PER 지수가 높은 것은 이윤의 대부분을 다른 장기적 사업에 끊임없이 재투자하기 때문이다. 


베조스 회장은 고객을 위한 위대한 발명에는 오랜 시간과 수많은 실패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p145


p154

베조스 회장이 고안한 플라이휠. 아마존의 모든 사업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 선순환 구조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해야한다. 


배포하고 되돌려라 Deploy and Roll-back

체스를 배운 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일곱살 아이가 체스 챔피언을 이기는 방법

챔피언이 한 수를 둘 때 아이가 두 수를 하게 하는 것이다. 

p163

서비스 지향 아키텍쳐 Service-oriented architecture와 아폴로 Apollo 소프트웨어 배포 프로그램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지 않는 회의

6페이저라고 부르는 A4 용지 여섯 장짜리 내레이션식 문서다. 이 6페이저는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끝까지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설명하듯이 써야 한다. 

베조스 회장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은 발표자에게는 편리하고 청중에게는 어려운 방식이라고 말한다. p196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때 가장 먼저 담당자로 하여금 그 결과물이 세상에 나올 때 보도될 기사를 문서로 쓰도록 요구한다. p198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함축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모든 팀이 동일한 목표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가진다. 


'고객 추천 상품' 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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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든 개밥을 먹어봐 Eat your own dog food

도그 푸딩 Dogfooding

p204


마침내 2010년 11월 아마존 웹사이트를 온전히 EC2로 옮겨놓았다.

사실 EC2 이후에 아마존이 제공한 대부분의 웹서비스는 실제로 아마존이 회사 내에서 직접 개발하고 사용하는 서비스를 다른 기업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것들이다. p206


도해를 그리다 보면 내가 모르는 지점이 어디인지 정확히 드러나고, 완성하고 나면 모든 퍼즐 조각들이 맞추어지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p252


베조서의 후회 최소화 프레인워크 Regret Minimization Framework

사르트르 Jean Paul Sartre가 인생은 B birth와 D death 사이의 C choice 라고 말한 것과 같이 '결국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그 자체 In the end, we are our choice" p291


"우리가 되려고 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것입니다. 아마존이 무엇이 될지를 설명하는 단어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What we want to be is something completely new. There is no physical analog for what Amazon.com is becoming p324


'아마존답다'라는 수식어는 '변해가는 세상 우에서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새로운 일을 해내가는 이들에게 가장 어울린다'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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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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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달. 그달의 첫 번째 날. 어디에서는 마지막이고 누군가에게는 처음인 십이월 일일. 양가하는 정체성 때문에 ‘일일’이라는 명징하지 못하고 부르기 거북살스러운 이름을 가졌나 보다. 부를 이들에게도 불릴 이에게도. 이젠 없는 시간과 아직 없는 시간에 항변하듯 이름을 가진다. 십이월 일일.

이 쏟아냄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젠 없는 시간으로 흘러가지 못하게 애써 ‘지금’을 부여잡고 싶은 것일까?

아직 없는 시간의 불명확한 어둠에 양초라도 켜 위태롭게 들고 싶은 것일까?

두 시간의 흐릿한 경계를 자로 긋고 비집고 들어가 새로운 시간을 심기에는 부질없고 초라해 보인다.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라면을 끓일 방법이었지만

라면을 끓이던 화석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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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12-2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인사 전하려고 다시 들렀습니다 ^0^

초딩님의 북플에서 많은 좋은 책들을 발견하고, 읽고싶어 장바구니에 담으면서도, 감사하단 인사조차없이 나가서 마음 한켠 헛헛했었거든요.
크리스마스를 핑게삼아 감사 인사 전합니다 ^0^
따뜻한 마음을 가족과 평소 잊고지낸 이웃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새해엔 진심 복을 한가득 받으시길 기원할께요
올 한해 감사했습니다 ^0^

서니데이 2016-12-2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딩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7-01-05 0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음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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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들의 간극을 비정한 아침이 속절없이 다가올 때까지 고민한 시인 김소연님의 책, 마음사전

이 책을 작년부터 읽고 싶어하다 최근에 중고로 알라딘에서 구매해서 읽었다.



책표지가 알록달록 예쁘다. 책속엔 각 장마다 고운 사진들이 있다. '연인', '부부'도 좋지만, 감정을 너덜너덜하게 만들 아주 젊은 사람들과 아이를 대하는 부모가 읽어도 참 좋겠다 생각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는 부끄러웠습니다. 상대를 향해 분출/배출/발산했던 나의 감정들이 모두 나 좋다고 했던 것들이었구나.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한 것이 아니고 나를 위로하고 위안되게 했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들러 색연필이 달아 없어지도록 밑줄을 그으며.



"소중한 존재는 그 자체가 궁극이지만, 중요한 존재는 궁극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이다. 돈은 전혀 소중하지 않은 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여 있다." p57

처음엔 참 소중했는데, 어느새 중요하게 된 것 같다.



"정성에는 의도가 없지만 성의에는 의도가 있다. 정성은 저절로 우러나오는 지극함이지만, 성의는 예를 갖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그래서 정성은 '담겨 있다'고 말해지고 성의는 '표시한다'고 말해진다" p65


정말 끄덕끄덕 읽었다. 사유하고 또 사유한, 한 사람의 '발견'과 '정리'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개별적인 '인간'이라고해도 모두 같은 인간이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슬픔은 모든 눈물의 속옷과도 같다" p73


이렇게 감성 가득한 사진들이 각 장의 표지에 있다 ^^


"외롭다, 텅 비어버린 마음의 상태를 못 견디겠을 때에 사람들은 '외롭다'라는 낱말을 찾는다. 그리고 그것을 발화한다.

심심하다, 이것은 가장 천진한 상태의 외로움이다.

무료하다, 심심함과 외로움 사이에 무료함이 존재한다.

" p91 - 96


이렇게 비슷하지만 다른, 전혀 다른 마음들을 정교하게 구분지어 놓았다. 물론, 끄덕끄덕.


"결핍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의미를 자꾸 흘리곤 하는 철 지난 외투의 구멍난 주머니와 같다" p102


"뒷모습은 절대 가장할 수 없다" p136


아주 멀리서 보는 앞모습과 아주 가까이에서 보는 앞모습도 가장할 수 없는 것 같다.


"무언가 사라지길 원해서 하는 말은 '발산'이고, 잘 기억하기 위해서 하는 말은 '언약'이며,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는 말은 '애걸' 이다." p141


그래서 우리는 '아름답다', '사랑한다' 라는 말을 아끼는지 모른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눈표범을 카메라로 찍지 않는 것처럼.


"대게 우리의 간절한 소망들은 결국, 거짓말의 그릇에 담긴 간절한 진실과 같다" p143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더 이상 속여주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더 이상 속아지지 않는 내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은 비애 그 자체다.

...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 속에는 '거짓말처럼 날이 개었습니다', '거짓말처럼 씻은 듯이 다 나았습니다'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우리는 가장 좋은 순간을 믿기 어려워하고, 그렇기에 그 순간에 '거짓말처럼' 이라는 수식어를 앞장세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두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두고 '거짓말처럼 아름다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p145


"위로란 언제나 자기한테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형태대로 나오는 것이다" p152

"공감, 타인의 자아나 다른 자아가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자아가 여기에 또 한 번 존재한다는 이 착각은, 너와 나를 '우리'라고 칭하기에 충분하다" p154


상대를 향한 감정들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라는 말에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경청은 가장 열정적인 침묵이다." p159


얼마 전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을 읽었는데, 카버 자신의 알콜 중독, 별거 이혼 등이 많이 투영된 단편들의 묶음이다. 그 단편들 속에서도 말하는 것이 '제대로 듣지 않았던 사람들'이 '제대로 듣기 시작하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 같다. '경청'


"기대하는 마음은 기대하는 대상을 조금씩 갉아먹어 가면서 무너뜨리며 동시에 자신도 무너져 내리게 한다." p173

"사랑에 빠졌을 때에, 이기심은 비로소 자기를 사랑해줄 사람을 얻은 것이지만, 자기애는 자기가 사랑할 사람을 한 사람 더 얻은 것이 된다" p190

"자존심은 차곡차곡 받은 상처들을, 자존감은 차곡차곡 받은 애정들을 밑천으로 한다" p193

"자존심이 강한 자는 이기심이라는 커다란 호주머니를 달게 되고, 자존감이 강한 자는 자기애라는 목도리를 목에 감게 된다. 호주머니는 무엇을 채워 넣으려는 속성을, 목도리는 온기를 주고자 하는 속성을 예비한다" p193


몇번이고 곱씹어 보고 싶은 부분이었다.


"비밀은 단열은 잘 되고 방음은 잘되지 않는 여관방 같기 때문이다" 156

"'이해'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 '오해'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 p182

"결정,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것" p305

"걱정, 해결책이 나오면 안된다" p153


그리고 이렇게 빵빵 터지는 내용도 많다.



이 책을 덮고, 후배들을 만날 약속이 잡혔는데, 선물하려고 새책을 샀다. 나는 중고로 읽었지만.


"경청은 가장 열정적인 침묵이다." p159

"결정,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것" p305

"걱정, 해결책이 나오면 안된다"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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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2016-03-23 1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좋은데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초딩 2016-03-23 10:37   좋아요 1 | URL
생각나서 오랜만이 들춰보고 내침김에 독후까지 올렸어요 :-) 좋은 날 되세요

cyrus 2016-03-23 1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걱정을 해결해도 나중에 걱정 하나 더 생깁니다. ^^;;

초딩 2016-03-23 11:21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완전 공감합니다,
 
마음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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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세상에, 이 망할 자신에게 `거짓말`의 일부가 아닌 것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 `진실 같은 거짓말` 앞에서 `거짓말 같은 진실`이 거짓으로 허위로 보일 뿐이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읽기를 잠시 멈추고 하늘을 보며 무상을 느껴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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