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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무늬 북즐 시선 3
강미옥 지음 / 투데이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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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나 연휴가 아닌 경우, 나의 세상은 그저 도시 서울 뿐이다. 물론, 서울 안에서도 그 다양함과 다채로움을 나는 다 경험하지 못하지만.

바람의 무늬는 '지방', '농촌', 잊혀져가는 '우리의 것', '노년', '절' 등 동시대에 공존하고 있지만, 실감할 수 없는 것들을 사진과 시로 전해준다. 

시집은 감상이나 추억, 회상, 공경을 동떨어진 장소와 삶에서 특파원처럼 전하지 않는다. 전하고 알리지 않는다.

여기 서울에 있는 사람의 공간과 삶과 시집의 공간과 삶도 동시대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스냅샷 찍어 '보여준다'.

그래서 '감상' 보다는 '동경'을 불러 일으킨다.


사진을 이야기하자면, 그 담은 것 보다 그 담은 사람을 또 동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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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무늬 북즐 시선 3
강미옥 지음 / 투데이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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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님의 지인분이 이번에 사진시집을 출간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찍은 것 같은데 이국적인 사진도 많고, 빛을 이용한 아름다운 사진, 삶의 순간 순간을 다양한 시각 (perspective)에서 담은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시집이네요 ^^



시의 말들이 사진과 함께 가슴에 전해집니다 ^^

여유를 좀 부려보며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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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린이 코너에 고흐의 책들이 그림 동화책처럼 있었다. 집어 들어보니, 미술 전시회의 도록과 같이 고흐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나누어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보여주었다.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고, 설명도 마음에 들었다. 리프레쉬 하는 마음으로 말 그대로 즐겼다. 고흐의 편지 시리즈를 읽은 그의 삶이 그림과 함께 재구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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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생활자의 수기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2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이동현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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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소설의 주제를 전달하는 주인공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리자와의 대화에 들어가니, 이제 무엇인가 제대로 이야기 되어지겠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읽기 힘들다. 화자 같은 사람은 주위에 없기를.
책 뒤에는 도스트예프스키의 전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작품 속 주인공의 끝 없는 사유를 서사하는 방식 정도를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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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9-12 1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딩님,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좋은 추석명절 보내세요.^^

북프리쿠키 2019-09-12 19: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의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는 잡생각을 글로써 표현해 낸 작가에 감탄했었죠. 생각은 정연한 것이 아니고 요설스러움과 변덕으로 가득차 있으니까요. ^^
초딩님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레삭매냐 2019-09-13 0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딩님 메리~ 추석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하나의책장 2019-09-13 1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딩님,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9-09-15 12: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꽤 흥미롭게 읽은 책입니다. 한 사람의 마음속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아 요즘 재독할 책 리스트에 넣었답니다.
105쪽부터 영화의 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ㅋ
좋은 독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초딩 2019-09-15 23:08   좋아요 0 | URL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19-09-25 11:36   좋아요 0 | URL
까라마조프카~ 는 인물들의 이름이 길고 복잡하여 집중이 잘 되지 않더군요.
저는 <죄와 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걸 읽으시면 도 선생의 팬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예전에 <죄와 벌>을 읽을 때 제가 손에서 이 책을 놓기 어려웠거든요. 흥미진진합니다.
도 선생이 천재임을 알게 되었죠. 추천!!!
 
고야 Taschen 베이직 아트 (마로니에북스)
로제 마리 & 라이너 하겐 지음, 이민희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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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고야" 그의 작품을 직접 보고 싶어졌다.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의 그 음산함과 기괴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궁을 위해 그린 태피스트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초기 태피스트리를 그렸던 것과 왕립 아케데미가되고 왕의 화가가된 모습,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왕들과 함께한 모습을 보면, 상류층을 위한 예술적이지 못한 화가라 생각하기도 했다. 


쳥력을 잃을 만큼 심각한 병에 걸린 후, 그는 사회적 비판을 담은 "로스 카프리초스 (카프리초스는 엉뚱한 생각, 또는 지극히 개인적인 환상을 암시하는 단어로 '변덕'을 뜻한다고한다)" 연작을 시작했다. 200년 전에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추상적인 것을 그려낸 것이 놀랍다.


선조의 누군가가 귀족이면 자신도 귀족으로 여기고 일을하지 않고 놀고 먹는 하급귀족이 전 인구의 15퍼센트에 달할 때, 고야는 이들을 당나귀로 묘사하고 가족앨범을 보고 있는 풍자를 그려냈다. 1797 - 1798년 작이다.

투우에도 열광했던 고야는 100년 후에 스페인에서 태어난 피카소 (그도 투우를 사랑했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해봤다.

미술관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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