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 - 전교 꼴지에서 서울대 합격, 나도 1등한다! 나도 1등한다 시리즈 2
고리들 지음 / 행복한미래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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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 이 책은 많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나에게도 우리 딸아이에게도..  무엇보다도 전교 1등을 만드는 9가지 공부원리가 나의 눈을 사로잡는다.  공부는 결국 아느것이 힘이 된다, 공부에 몰입해야 하는 의미를 생각하라, 그대의 베짱을 믿어라, 우리 두뇌는 정보를 저장해야 생각할 수 있다, 자기 두뇌의 지적인 본능을 믿어라,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최대한 사용하라,  생존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을 활용하라, 입학사정관제는 미래형 인재를 원한다, 미래형 인재가 되는 공부는 '통섭'이다.이 9갖 원리를 바탕으로 지급부터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라고 한다. 그리고 디테일한 내용들과 더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속에는 가득하다. 어쩜 아이들을 위한 책중에서 내가 원하던 책으로 다섯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매력이 있는 책이다.

[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 중에서 가장 흡족했던 부분은 특별부록편에 실린 내용들이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아에게 맞는 공부법을 선택할 수 있었다.
아직은 학원에 다니지 않은 우리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올초부터 내가 하는 일이라고는 아이들과 함께 교재를 고르는것뿐.. 그리고 아이들을 믿고 지켜보는 것이다. 큰아이는 1학기 기말고사보다 평균이 많이 올라서 무척 대견스러웠지만 작은 아이는 반대로 성적이 많이 떨어져 나를 당혹케 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다독여야 겠다. 우리 딸들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아이들에게도 꼭 이 책을 읽히고 싶다. 공부는 희망을 배신하지 않는 말이 정답이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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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콘서트 - 희망전도사 이상헌 교수의 에세이
이상헌 지음 / 문화발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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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간평가를 마친 두 딸아이의 성적이 나를 당혹케한다.
아직 초등생들이지만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자기들이 알아서 한다고 믿으라고 당당히 말을 하는 딸아이들을 믿을 수 밖에 하지만 학원에 다니지도 않고 있는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었다.
큰아이는 그래도 유지는 한것 같아 다행이지만 문제는 작은 아이였다. 나와 함께 공부할때보다 무려 평균이 8점이 떨어진것이다. 아이에게 성적을 듣는 순간....

그래도 아직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요즘 이 책에 빠져있다보니 자연스레 긍적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는 것인지 이제 4학년인 작은 아이에게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고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 자신은 이렇게 위로를 하고 위안을 삼지만 정작 시험을 못봐서, 엄마를 실망시켜 드려서 괴롭다는(?) 작은 아이에게는 위로의 말을 하지 못했다. 아직도 나의 마음엔 희망바이러스가 없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정말 이젠 끝이라고 여길때가 있다. 정말 앞으로 나아갈수도 그렇다고 뒤돌아갈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있다.  나역시도.. 지치지도 말고 물러서지도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이 책은말하고 있다. 세상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이란 없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희망콘서트] 정말 한 편의 근사한 콘서트를 보고 감동을 받고 위로를 받아 끊임없이 박수를 치며 다시 공연을 해달라고 말하고 있는 나를 본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함께할때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이 책이 그런책이다. 우리들의 아픔 하나하나 우리들에게 필요한 용기를 한움큼 쥐어주고, 또 괴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렇게 우리의 아프고 상처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책이다.
희망전도사 이 상헌 교수는 말한다. 희망이 답이라고 놓지 말고 잡으라고 인생은 단 한번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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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서바이벌 - 면접의 핵심은 비전과 소통이다
정경호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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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서바이벌] 며칠째 이 책이 손에서 떠나질 않고 계속 나를 붙잡는다.  책을 처음 본 신랑의 반응은 내게 왜 이 책이 필요한지 궁금한 표정이었다. 새삼스레 20대처럼 면접을 볼수 있는 것도 아닌 내가 이 책을 읽고 있는지 말이다.  전업주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늦은 나이지만 어렵사리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항상 아이들이 조금 크면 나도 다시 일을 할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을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가 않다. 그래서 나름 나의 비젼을 위해 다시 공부를 하고 이제는 취업에 관심을 갖게 된것이다.취업하면 당연시 면접이 앞선다. 면접을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손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내가 설자리가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다시금 사람들앞에 나서야 하는 초조함이 앞선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에서 취업 및 면접 강의를 하고 있다. 20대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 면접의 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20대 청년들과 직접 마주치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몸소  깨닫고 알게 된 면접의 법칙과 본질,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책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구체적인 것까지 말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이 나에게는 새롭게 다가오고 모든것이 처음부터 하는 걸음마인양 긴장하게 한다. 나이가 많다고 스펙이 부족하다고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늦으면 늦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지금보다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비전일지 모른다. 당찬 포부의 면접이 아닐지라도 인생은 끝없는 면접의 연속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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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 닮고 싶은 사람들 6
박상건 지음, 김윤정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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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의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된것 같다. 지루하거나 실증내지 않고 책을 보는 큰딸아이와 작은 딸아이가 그걸 말해준다. 문이당 의 닮고 싶은 사람들 시리즈를 모두 갖고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문이당 책을 좋아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줄 인물들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바래본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왕이 죽고 난 뒤에 그 왕의 업적을 바탕으로 왕을 평가하곤 한다. 역사속 인물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한 인물에 대한 평가는 그 인물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 2009년은 우리나라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해임과 동시에 두분의 전직 대통령을 잃는 아픔을 간직해 해로 기억이 될 것이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김대중 대통령..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고초와 역경을 딛고 당당히 대통령으로서의 선서를 하신 분이다.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분이시기에 더욱 역사는 김대중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북한을 방문하신 일이고 그와 더불어 남북 정상회담을 열었던 것이다. 지금도 그 때를 기억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돌아가신 전직 대통령님으로 기억하고 있겠지만 그 분의 발자취 하나하나 아이들이 기억하고 아이들이 알았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김대중 대통령의 창의력과 지도력의 원천이 어릴 적 부터 몸에 익힌 독서의 힘이라는 사실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한다.
끊임없이 자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은 물론 어른인 나도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단순히 전직 대통령님이 아니시고 우리 모두의 어버이신것 같다. 이제는 평안히 영면에 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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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차일드
팀 보울러 지음, 나현영 옮김 / 살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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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차일드]
두게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책표지의 소년의 얼굴속에서 무엇인가를 이야기해 주려는 표정과 경계를 하는 표정이 이 책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페이지가 한두장 넘어갔을 뿐이데 쉽게 책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보았다.
두께감이 있는 책을 읽을때에는 으레 쉽게 빠져들지 못하고 한참을 겉돈다음에 빠져들기 마련인데 이 책은 깔금하게 나를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나의 머릿속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책을 읽을때면 나오는 나의 버릇인가 펼쳐질 이야기에 앞서 이야기를 맞추어 가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난다.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윌의 등장이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천사소녀와 그림자들의 등장이 이이야기를 이끈다.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아름답게 표현되어지고 있는  이야기에서 팀 보울러의 진가를 본다.
팀 보울러의 작품은 처음이다. 하지만 [리버 보이]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그인지라 기대를 갖게 한 책기에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음에 행복을 느낀다.
페이지가 뒤로 넘어갈수록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나의 눈은 속도를 더한다. 마치 결승점을 앞두고 전력질주를 하듯 그렇게 책은 나를 이끌어 나간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의문이 풀렸지만 아직도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어쩜 윌은 우리가 말하는 흔히 말하는 귀신, 혼령을 보고 그 억울함을 풀어준 것이다. '먹'이라는 아이의 생존과 더불어..
하지만 이 책이 주는 느낌은 무척이나 다른 것 같다. 마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하다. 섬세하게 표현되어지는 윌의 감정선에서 마치 같이 이 책속에서 윌을 따라 걷는 것 같고, 윌의 가까이에서 윌과 함께 행동하고 호흡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이 책을 말하자면  말그대로 판타지와 범죄물의 환상적인 조합인 것이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블러드 차일드] 너무나  매력적인 소설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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