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울렁증 내인생의책 작은책가방 4
조반나 라메라 지음, 김현주 옮김, 김지윤 그림 / 내인생의책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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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울렁증..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스트레스가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찌보면 마테오하고 우리 아이가 닮은꼴일지 모르겠습니다.
욕심이 많은 딸아이의 성격때문인지 아이들과 자주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고 선생님은 다른 아이들만 예뻐한다고 하고..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쓰고, 배가 아프다고 하고, 친구들과 다툼이라도 있는 날에게는 전학보내 달라고 하고.. 너무나 마테오와 비슷한 딸아이같아요.
그런 딸아이의 마테오 엄마처럼 많이 헤아려주지 못한게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게 되었더라면 저와 딸아이의 마음 고생이 조금은 덜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들에게 미소짓고 다른 아이들을 조금 더 배려해 주는 방법이 있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학교 울렁증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스트레스이고 앞으로의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꼭 학교 울렁증으로 단정지을수 없는 많은 아이들의 행동들..
좀 더 아이들을 관찰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엄마들의 지적과 훈계보다는 사랑과 이해로 그리고 대화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무엇보다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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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한국사 1 - 고조선에서 통일 신라까지 결정! 한국사 시리즈 1
강응천 지음, 도희현 그림 / 파랑새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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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선택 [ 결정! 한국사]  첫번재 이야기 고조선에서 통일 신라까지..
아마도 큰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초등 1학년때부터 인가 싶다.
그래서 특히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특히 건국때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초2학년대 장기자랑 시간에 '이방원의  하여가' 와 ' 정몽주의 단심가'를  외워 읊었을 정도였다.
이런 역사를 종아하는 아이에게  [결정! 한국사]역시 너무나 환영을 받은 책이다.
[결정 ! 한국사] 은  우리 역사속에 있었던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오늘로 이러져 온 기나긴 역사의 흐름을 살표보는 책으로써, 우리 조상들이 왜 그런 결정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는지 역사적 배경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고 그 결정의 순간에  아이도 주인공으로 함께 참여하게 된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이 날로 심각해지는 이때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일깨워 줘야 한다. 왜곡되지 않는 우리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또 아이들이 그 역사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있게 책을 권하고 접해주는 것은
이 새대의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
어른들 부터 우리의 역사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역사의식과 사랑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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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현대미술이야기 - 어린아이를 닮은 화가 이중섭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20
NS교육연구소 지음, 김영곤 외 그림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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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처럼,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냥 두면 제대로 그 가치를 알수 없다.  그저 필요없는 낱말을 외운것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지식을 필요에 따라 제대로 엮는 방법을 안다면..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엮느냐' 라는 아주 작은 차이이다..

특목고를 행한 교과서 심화학습시리즈중 20번째인
[ 이중섭의 현대 미술 이야기]
우리에게 소의 화난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
황소를  즐겨 그리는 이중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미술의  역사를 하나하나씩 보다리를 풀 뜻 펼쵸보는 책이다.  현대미술이 우리나라에 어떨게 소개되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전파가 되었는지를 화가 이중섭의 일대기를 동화로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영역,  사회영역,  미술영역, 상식영역들과 눈으로 보는 박물관 1,2  특별활동과 인물탐구, 영화이야기 상식점프등 현대미술에 관한 정보들을 다양한 광점에서 소개를 해준책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과  알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했던 부분들의 정확한 구분들.. 또한 이책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미술 분야의 특징등에 대해 알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나에게도 유익함을 준다.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전문지식을 요하는 미술분야를 설명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현대미술에 관해 이야기해주는 이 책이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들이 좀 더 많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이 단순히 암기만 한 낱말들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지식그릇에 기초가 되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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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독서 교육의 모든 것
조성자 지음 / 조선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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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사 가장 중요한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나와 마주보고 있는 사람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착한 일은 행하는 일이다.."   

            ------- 톨스토이 "세 가지 질문"-------

조성자 님의 [엄마표 독서, 논술, 토론]
아이들에게 책을 읽힌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모든엄마들이 알고 있고
너나할것 없이 아이를 위해 거실을 서재로 만들만큼 아이들을 위한 독서열품이 한창이다.
나역시도 아이들 어렸을 적 부터 책을 장난감삼아 누눠있는 아이에게 커다란 그림책을 보여주고
읽어주고, 그림을 거꾸로 들고 보여주고..  그렇게 다른 아이들보다 빠른 독립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고학년이지만 지금도 날마다 갈등을 겪는 것은 책이다.
엄마는 책을 그만 읽고 할일 부터 하라고..
딸아이는 조금만 읽으면 된다고..
그러나 문제는 아이가 읽은 책의 양에 비해 글로 쏟아내질 못하는 것이다.
엄마표로 지도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것이 아이들의 논술이다.
엄마의 의견을 말하면 엄마의 뜻을 주입하는 것 같아 망설이고,  이런 엄마들을 위한 맞춤형 책이랄까..  나를 바꾸는 독서와 주변을 바꾸는 토론, 세상을 바꾸는 논술로 엮어진 책으로 엄마들이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있다.
무엇보다도 25년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의 경험을 담아낸 책이기에
아이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아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의 제공이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좋은것 같다.
그리고 조성자 선생님의 책꽂이 편에 수록되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너무나 유익했던 것 같다. 분야별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들이기에..
엄마로써 항상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찾아 메꾸려고 노력하는
엄마로 살고 싶다. 이 책 역시 나를 노력하는 엄마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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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총을 받아랏! 두두두! - 비비탄 총의 위험을 알려 주는 안전 동화 효리원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4
원유순 지음, 조은애 그림 / 효리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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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아이들을 위협할 만한 장난감들이  많은 것 같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비비탄 총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갖고 싶어했던 비비탄 총..
그 비비탄 총의 위험을 알려주는 동화로
원유순 작가님의 경험담에서 비롯된 동화라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유익한 동화같다.
아이들을 키우는 다보면 갖가지 사연들도 부모들은 특히 엄마들은 
하루에도 가슴을 몇번씩 쓸어내리곤 한다.
사내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이라면 더욱 그렇 것이다.
 
정호와 순호 형제의 비비탄 총으로 인한 에피소드는 읽으면서
나는 물론 딸아이들 역시 조마조마해 하며  읽었다.
정말로 순호가 무사할까? 애를 태우면서..
정호의 뜻하지 않는 가출.. 
어저다가  작은 사고를 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정호와 순호의 마음 따뜻해지는 형재애에
연년생의 딸들이 좀 더 우애있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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