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칙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정규직 고임금과 비정규직의 딜레마, 노조 내부의 끊임없는 상승욕구, 비정규직에 대한 무관심!

 지극히 개량적인 제안(입장마다 해석이 다르겠지만?)

 임금 피크제?와 정년년장에 대한 계획과 더불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계획(안)의 협상.

 원칙은 지키되 마지못한 절충안으로 해볼만 한 곳은 없는가?

 

 (비정규직-정규직-고액임원정규직)/ 정*연 기관의 비정상적 비정규직확대(정원이란 미영하에), 도제?관계의 재생산... 비정상적 급료구조, 남에 대한 배려조차, 얼마받고 생활하는지 조차 무관심한 여건에서 조직화된 노조의 정규직틀내 움직임, 단협(안)의 한꼭지라도 시도해볼 수 없는 것일까? 이익단체의 협상카드 몇 곳이라도 볼 수 없는 것일까? 한지붕 세가족의 비애는 계속되어야 하는가? 왜 구조적인 문제는 늘 일상적이고 남루한 사안에 묻혀 품어지지 못하는 것일까?(보다 큰 문제는 정경유착의 고리타분한 노조죽이기가 제일 큰 문제다. 아무것도 반영하지 않으려는 미친? 자본의 용병들이 더 큰 문제고, 우리의 질곡의 근본원인이지만?)

우리사회가 이런 류의  단협(안)을 제기조차 해보지 않은 내부구조는 뭔가  의심스럽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도 그러하며 산업간의 편차도 그러하며... ...

터부시하고 금기가 너무 강해서일까? 오히려 시도하거나 생각을 품으려고 하는 것일까? 세상물정 몰라 헛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2. 운동(활동)과 정치의 간격에 대한 무지? - 문화와 제도화의 간극이 있는 것처럼, 그것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문화도 없고 제도화를 위한 운동(활동)에 대한 관점도 없는 듯하다. 오히려 개인적 선택만 있을 뿐.... .... 아쉽게도 패잔병이 양산되고, 위축되는 현실과...점점 풍부해지는 현실사이에 간극은 점점 벌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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