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중고샵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
알라딘굿즈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BD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木筆
https://blog.aladin.co.kr/yeoul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삶들, 존재, 그리고 관계들 -
여울
마당(2017~
마당품기
마당흔적
달팽산책
다시달림
croquis크로키
전시,너머
'25_아직-아닌 noch nicht 展
'24_견犬물物생生-심心 展
'23_'다-다르다 展
'23_노현승 展
'21_쉬-어,가:다
'20_차,오 르 다
'19_너-머,가:다
'18_그림자는없다
전 시 후 기
기 타
여울(2004_2016)
여울품기
여울흔적
여울담기
여울일터
발자욱콕
방명록
서재 태그
가을
구석으로부터
나와너
대전시민아카데미
루쉰
마음
모임
목련
몸충전
민주주의
봄
삶
삶이아니라삶들
시민참여연구센터
자본주의
전시준비
정치
진보
참터
활동
프로덕트 태그
프로덕트 태그란?
각 상품을 분류하고 찾는 방법으로 저자, 카테고리 등이 있습니다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프로덕트 태그입니다.
전자와 비교해볼 때, 태그는 고객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 빈치 코드>라는 책은 ‘문학’과 ‘소설’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는데, 이 책의 주요한 키워드인 ‘성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그리스도교’ ‘암호’ ‘추리소설’ ‘로버트 랭던’ ‘루브르 박물관’등으로 태그를 달고, 이런 키워드들을 이용하여 같은 태그가 달린 책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프로덕트 태그는 상품페이지 뿐만 아니라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마이리스트에서 넣으실 수 있으며, 서재에서 넣으신 태그는 해당 상품페이지에 실시간 반영됩니다.
독서에세이
2007
8
powered by
aladin
국가정보기관 직원에게 묻자 - 그대와 그대 조직에 인문, 인문학이 필요하지 않은가!
l
여울흔적
댓글(
0
)
여울
(
) l 2013-09-11 16:29
https://blog.aladin.co.kr/yeoul/6582082
답답하기도 해서 국가정보원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 아마 새누리당 지지자를 비롯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중앙정보부와 안기부란 과거의 맥락을 갖고 있지 않나 싶다.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란 원훈 말이다. 그 원훈은 1991.1월부터 '정보는 국력이다.'라고 바뀌었다. 그것이 중국의 천안문 사태나 소련이나 동구의 붕괴를 염두에 두고, 공산당이 더 이상 국가 안위에 판단했기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국제정세를 감안하여 국가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 대공업무 보다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에서 '정보는 국력이다'라고 정했고, 모든 직원들이 이에 헌신했다고 판단하고 싶다. 궁금하여 다시 한번 지표를 살펴보았다. 2008. 10부터 현재까지 원훈은 무엇일까
...
?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 이것이 지금까지 국정원이 내거는 모토이다. 자유는 무엇이고 진리는 무엇일까? 또한 무명의 헌신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국가 조직이 진리를 향한 헌신을 하기 위해 맹목적인 집행자 역할만 하면 될까? 그 원훈을 염두에 두고 국정원 일반 직원들의 생각이나 신념은 그 시대변화를 따라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인문과 인문학의 열풍이 온갖 일터와 조직을 휩쓸고 있고, 인권의 보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주장하지 않더라도 최근 돌아봐야할 기본기이다. 국가정보기관은 이런 흐름에 얼마나 예민해있는가?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선발하는 기본적인 소양으로 이런 인문의 자질을 요하지는 않는가?
홈페이지 조직 관련법을 살펴보았다. 두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다. 제18조 정치관여죄,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를 한 사람을 처벌하게 되어있다. 제 19조 직권남용죄 - 다른 기관 단체 또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사람을 처벌하게 되어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국가의 모든 조직에 관련된 법은 상위 헌법 아래 작용하게 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이런 조직도 시류에 맞춰 변하고, 기본권을 세심하게 배려하는데서 조직의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런면에서 국가정보기관의 역할은 시대에 맞는 조응하여야 하며 더 이상 역사의 낡은 조류를 답습할 필요가 없다. 인권에 민감하고 남용이 아니라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사생활을 무작정 긁어모아 아무런 제약없이 공표하거나, 절차적 민주주의마저 지키지 않으려는 기관이라면 그곳에 일하고 신명을 바치려는 선량한 공무원들의 양심을 벗어나게 하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이렇게 보면 국가정보기관이라도 인문,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성찰의 기회를 제대로 갖는 것이 그 조직이 거듭나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좀더 세심히 살펴보고 싶다. 그리고 양심적인 목소리를 듣고 싶다. 조직과 위상에 대한 토론이 기관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국가안보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여긴다. 국민들은 그 조직이 하는 행태가 아니라 그 위상과 역할에 대해 따지고 되묻는 것이 시대정신과 국가기관의 재탄생에 더 알맞은 일은 아닌가?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가을날이다.
--------------------------
제18조(정치 관여죄)
① 제9조를 위반하여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② 제1항에 규정된 죄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제19조(직권남용죄)
① 제11조제1항을 위반하여 사람을 체포 또는 감금하거나 다른 기관·단체 또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한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과 7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국정원
댓글(
0
)
먼댓글(
0
)
좋아요(
5
)
좋아요
l
공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프린트 하기
E-mail로 보내기
l
찜하기
l
ThanksTo
먼댓글 주소 :
https://blog.aladin.co.kr/trackback/yeoul/6582082
먼댓글바로쓰기
리뷰로 쓰기
페이퍼로 쓰기
리스트로 쓰기
주소복사
ㅣ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재지수
: 188434점
마이리뷰:
78
편
마이리스트:
24
편
마이페이퍼:
4236
편
오늘 3, 총 610145 방문
먼댓글 (트랙백)
강연마무리_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