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물성의 사유] 풀, 꽃, 씨앗, 사군자, 나무, 숲, 산, 땅, 새, 하늘, 바다, 돌, 물, 반풍경 등 식물성을 화두로 삼은 우리 미술 읽기다. 

2. [일본미술 이야기] 유럽을 반하게한 자포니즘, 일본 미술이야기를 건넨다. 고흐로 손끝, 그림 속의 그림들에서 또 다른 이면을 읽는다. 

3.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겸재 정선은 산을 보면서 그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기억에 의존하는 것만이 아니다. 40년이 넘도록 하급관직에 머무르며 육십이 훨씬 넘어서 그림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한다.  

주제를 파고든 책들이다. 스쳐지나갈 수 없는 그(녀)들의 행간과 이력이 스며나온다. 연구와 관심, 그리고 몸품의 흔적이 역력히 느껴진다. 또 다른 즐거움이 외려 미술비평에서 솟아난다. 물론 그(녀)들의 몸과 땀방울의 노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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