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벌 - '재벌'에 버금가는 용어로 '학벌'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골-진골-6두품, 끊임없는 순위경쟁... 사회의 투명도와 반비례하여 학연-지연-혈연의 뿌리는 연이어 재생산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뭉치고, 헤어지고.   대학교를 무상교육으로 하자고 하면 어떨까? 10대 인권을 들어 일정한 곳에 가두어두는 것은 위헌은 아닐까? 석차를 가리는 것이 얼마나 비교육적인 것인지?  어쩌면 기득권세력들이 기를 쓰고 반대하겠지? 지역인재할당제는 어떨까? 수도권/비수도권의 현실이 인재집중,  고스란히.

1.1 저자의 말이 콕콕 박힌다. 기득권 세력의 저변에도 놀라게 된다. 임시정부의 국립대학(안)과 달리 통치의 경성제대의 설립 역사에 베여있음은 여전히 학벌논쟁에도 일제의 잔재가 서려있음에 동감하게 된다.

어디서부터 내몸에 박혀있는 곳곳의 흉터... 세상에 박혀있는 흉터...어떻게 하여야 되는 것인지?

2.

황제내경 - 누를 황... 외경이 아니고 내경... 손을 대어 본다.  분석적? 대상으로 인체와 유기체로서의 인체.

여전히 서구식 분석법에 익숙한 나에겐 외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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