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TV 책을 말하다' |
|
|
|
|
▲ KBS 1TV <TV 책을 말하다>/ 29일 오후 11시 30분
|

|
|
▲ KBS 2TV ⓒKBS |
젊음, 세상과 통하다
▶담 당 / 4U 미디어(PD 이인성 / 작가 이상은)
▶출 연 / 김갑수(문화평론가), 허병두(숭문고 교사), 김선우(시인) 박용준(<꿈을 살다>저자, 고려대학교 학생)
▶기획의도 /
꿈을 살다
박용준과 인디고 유스 북페어 프로젝트 팀
한국의 인디고 청소년들이 타인을 위한 하나의 실천적 발걸음을 옮긴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다.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타인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 인디고 프로젝트의 실천적인 행보가 지속적인 투쟁으로 이어져 세상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 - 창조적 실천가 피터 싱어
“평등, 행복, 희망, 휴머니즘” 요즘 이러한 단어를 입에 담는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몽상가”라 부를 지도 모른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런데 여기, 냉혹한 현실과 멀찍이 떨어져 스스로를 젊은 이상가라 부르는 청소년들이 있다.
수학 정석이 아닌 인문학 서적을 탐독하고, 대학입학을 위한 논술에서 벗어나 인문학을 토론하는 청소년들. 대기업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전 지구의 휴머니즘적 가치 실현을 꿈꾸는 청소년들, 인디고 서원의 아이들이다. 인문 교양지를 직접 만드는 등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이들이 세상을 바꿀 또 하나의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 계획을 위해 자신들보다 앞서 꿈을 꾸고 그 꿈을 창조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실천가를 찾아 전 세계 여섯 대륙으로 떠났다. 그 여정에서 발견한 열정과 희망을 기록한 책이 <꿈을 살다>이다.
이번 주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세상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전 지구적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러한 청소년들의 변화가 기성세대에게 주는 시사점 무엇인지, 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준비해야 할 창조적 실천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내용
젊은 이상가들의 여정 <꿈을 살다>의 추천자로 영원한 이상가 김갑수가 나선다.
이 자리에, 공교육 현장에서 책 읽기의 꿈을 실천하고 있는 허병두 선생님, 인디고 친구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김선우 시인이 함께 했다. 더불어 <꿈을 살다>의 저자 박용준이 직접 출연해 인디고 서원 친구들과 창조적 실천가들과의 생생한 만남을 들어보고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과 ‘실천’에 대해 토론했다
“이상주의적 생각이나 행동을 조롱하는 세태 속에서 인디고 청년들의 이러한 활동은 놀라움을 줄 것입니다” -김갑수
“세상과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는 책입니다.참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김선우
“책을 읽고, 저자를 찾아가 대화하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책읽기의 의미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허병두
“여정 가운데 힘들었던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타인의 아픔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 박용준
▶코너소개
책과 사람
한국문학을 소재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밴드 ‘북밴(제갈인철, 김대욱, 이수진)’의 책 읽기를 소개한다.
김학도의 책바이책에서는,
<가자에 띄운 편지> <달동네 병원에는 바다가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을 소개한다.
책 마실은,
‘비밀’을 주제어로 <호모부커스> <양반의 사생활> <비밀엽서>를 소개한다. |

뱀발. 일터일로 늦은 귀가? 아니 이른 귀가로 잠깐 볼 수 있었다. [꿈을 살다] 이름도 예쁘다. 거기에 초청 강연까지, 재미있고 관심가는 친구들이다. 문턱을 어떻게 넘느냐? 평범함을 강조하구, 학교에 있는 책따세 선생님의 말씀도 그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이 보인다. 김선우시인의 말을 듣다나니 인디고서원의 책의 여운이 다시 떠오르기도 한다. 노래밴드의 책읽기 방법 --온통 집안 곳곳에 책을 둔다, 목차의 주요부분을 읽는다, 그리고 ....-도 관심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