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님의 이벤트 상품이 오늘 도착했다.. 이름하여 문장사전!!  새벽별님이 탐을 내셨지만 모른척하고 찜했던 그것이다..

그런데.. 으잉? 문장사전만 온것이 아니었다.. 곱게 포장되어서 같이 들어 있는 미역과 동화책 한권...

반딧불님, 고마와서 어떻하라고 이러시는 겁니까!! 대략 감동의 물결이옵니다..ㅠ.ㅠ 

책은 잘 읽히고, 미역은 맛있게 국을 끓여 먹겠나이다..(__) 고맙습니다..^^*




흐흑~ 성재에게 친히 메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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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0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역??? 그거 내건데... 반디불님 그것 날개님한테... 나만 미워하는 거야요 ㅠ.ㅠ 아님 나눠 먹으라구요^^ 네^^

2005-01-05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1-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제꺼 탐내지 말라구요~ㅎㅎ 만두님께도 곧 가겠지요..^^



속삭이신님.. 님 말씀이 더 맛나네요.. 막 군침이~주르릅.. 고마와요..^^*

놀자 2005-01-05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알라디너님들 착하신 분들이 많네요~ 나만 안 착하다...ㅋㅋ

암튼 축하드려요~~>.<

날개 2005-01-05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문장사전 무지 두껍고 좋더군요..흐흐~ 염장질입니다요..

미역은 저두 기대하고 있답니다.. 맛나게 해먹을 거야요~^^*

날개 2005-01-0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님도 착해요! 저한테 선물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흐흐~

고마와요~~^^*

반딧불,, 2005-01-0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악필이 들통났다ㅠㅠㅠ

아영엄마 2005-01-0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날개님이 선수를...^^; 저도 올려야 하는데...

날개 2005-01-0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악필도 아니면서 뭐~ㅎㅎ 성재가 자기한테 온거라고 넘 좋아해요..^^

아영엄마님, 아영이는 벌써 독후감을 올려놓았더군요.. 그거 반딧불님이 보내주신 책 맞죠? ^^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읽지 않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피카소 동화나라를 드립니다..

수년간 봐왔기 때문에 게다가 사촌들과 돌려 읽기까지 했기 때문에 일부 책들은 손상이 되었습니다.. 돌려읽는 와중에 없어진 책들도 꽤 됩니다..
지금 남은 책이 40권 이군요.. 첨에 몇 권이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피카소 동화나라는 한권 한권이 책 크기가 다르고, 그림과 글씨체가 다르답니다..

여하튼 필요하신 분 손들어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 없다면 다른데로 보낼겁니다..^^*


정확히 중간에 꽂힌 것들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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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1-04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대장금 거꾸로 꽂혀 있어요 ^^

로드무비 2005-01-0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날개 2005-01-0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그런것만 보이시죠? 어제 책장을 옮기는 작업을 하느라 대충 꽂아놓은 겁니다.. 책장 모자라 미치겠어요..

날개 2005-01-04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빨리 손 드셨군요..^^* 보내드릴께요..

로드무비 2005-01-04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우선 찜해놓고 인간극장 전에 잠시 들어봤더니......

날개님, 저 주시라요. 주하랑 조카녀석 한참 보겠네요 뭐.


날개 2005-01-04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보내 드릴께요..^^* 주하가 열심히 봐준다면 저는 기쁘지요~ >.<

로드무비 2005-01-04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극장 보고 와서 한자 적습니다.

날개님, 고마워요.^^

편하실 때 천천히 보내 주세요.

반딧불,, 2005-01-04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구만요. 좋겠다요.

책은 무조건 행복하지요. 아..이 책욕심..

소문나서 오늘 저도..조금 얻어왔사옵니다^^;;

날개 2005-01-04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욕심은 좋은거라구요..^^* 담에 제가 또 책정리 하게되면 와주세요~~

2005-01-05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01-05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럼..한분에게 몽땅? 말도 안돼..나누어 주세요. 저요 저요~

진/우맘 2005-01-05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아...참, 이쁘고 멋진 책들이네요.^^ 로드무비님, 축하해요~~^^

날개 2005-01-0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알겠어요..^^ 심란한 일은 뭘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무사히 다시 돌아오시리라 믿어요..^^ 책 열심히 읽으세요~~



세실님... 아이구~ 죄송해요.. 담에 책정리 한번 더 할꺼니까, 그때는 꼭 나눠서 드릴께요..^^



진우맘님.. 감사해요~~^^*

날개 2005-01-05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그린망토의 피망맨을 어찌나 애들이 좋아했는지..^^ 사실 넘 많이 봐서 좀 찢어졌다지요..ㅎㅎ 저걸 보더니 한동안 피망을 잘 먹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요..
 

 저번 페이퍼에 블리치를 구입해야 겠다고 쓴 적이 있었다. 이제서야 구입했다. 14권까지 한꺼번에...

소년만화이다. 내가 비록 장르 불문하고 만화를 본다지만, 내 주류는 순정쪽이라 소년만화 쪽은 최소한 한번은 더 생각하고 구입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워낙에 평들이 좋았던터라 어느 정도는 안전한 구입이었다.

 조금 전, 14권까지 다 읽었다. 아~ 재밌다..!! 비교를 하자면 <강철의 연금술사>에 버금가는 재미다..

주인공 이치고는 영혼을 볼 수 있는 영력을 가진 소년이다. 그가 우연히 루키아란 사신의 힘을 얻게 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엉겁결에 대리 사신이 된 이치고는 루키아와 함께 호로(성불하지 못한 악한 영혼)를 성불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중반쯤에 이르러서는 루키아가 사신 사회의 죄인으로 끌려가는데, 그 일이 이치고의 잠재된 힘이 터져나오는 계기가 된다.  결국, 루키아를 구해내고자 하는 이치고와 사신들과의 싸움이 이어진다. 한데, 이 사신들이 또 한가닥하는 인물들이라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깔끔하고 유머러스한 진행, 긴박한 싸움이 계속되지만 결코 잃지 않는 여유.. 그리고, 하나하나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있다 .  폭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내려갈 뿐 아니라, 다음권이 무지 기다려지게 하는 책이다.  14권 나온지가 얼마 안되었으니 언제 15권을 기다리나...!!

장르를 그다지 가리지 않는다면, 가리더라도 <강철의 연금술사>를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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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1-04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기필코 대여점을 나가리라...굳은 결심이 무색하게 집에서 버티고 있는 중....^^;;;;

(읽을 책이 없어서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사주신 세계명작 전집 1권,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읽다가 잠들었어요..흑흑...)

날개 2005-01-04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넘 추웠어요~~ 나갔으면 고생했을 거예요..^^* 옛날 책들을 다시 보는 것도 재밌잖아요..ㅎㅎ

겨울 2005-01-0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의 연금술사에 버금가는? 망설이고 있었는데 꼭 읽어야겠네요.

날개 2005-01-0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으세요~~ 저는 넘넘 재밌게 읽었어요..^^

진/우맘 2005-01-05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 오늘 대여점 가서 찜해놓고 왔어요. 조만간 볼 거예요.^^

날개 2005-01-0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계속 만화만 읽으시는 겁니까? 오늘만 해도 그남자그여자, 홍차왕자, secret가 올라왔더니만..ㅎㅎ

비로그인 2005-01-1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강철보다 훨씬 재밌게보고있다는 ㅠㅠ

날개 2005-01-13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코토님, 처음 뵙습니다..^^* 블리치를 더 좋아하시나 보군요..ㅎㅎ 사람마다 재미의 강도가 다를 순 있죠.. 여하튼 강철도 재밌잖아요..헤헤~

리갱 2005-01-28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여점이라니..책은 사서 읽읍시다!

날개 2005-01-29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갱님, 안녕하세요..^^
저같은 경우엔 전부 사서 보는 스타일입니다만, 있는 현실을 완전히 외면할 순 없지요..
 
 전출처 : 놀자 > 헬스클럽, 요가 학원 따로 다닐필요없는 오피스 5분 다이어트

오늘도 ‘난 운동할 시간이 없어’라며 바쁜 회사 일을 당연한 핑계거리로 삼고 있진 않은가? 여기 비싼 돈 주고 헬스 클럽과 요가 학원을 끊지 않아도 짬짬이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값비싼’ 다이어트 비법들을 소개한다.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당신이 가장 심각하게 호소하는 것은 어깨와 목, 등, 허리 등의 피로. 두 손을 앞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양쪽 어깨가 앞으로 모이면서 자연히 불균형을 가져와 어깨와 등, 목의 통증과 함께 편두통까지 유발하고 삐딱한 자세는 허리와 척추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오피스 요가는 이렇게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동작으로 앉은 자리에서 짧은 시간에 좌우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 어깨 근육이 뭉쳤다
앞으로 모이는 두 어깨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어깨와 목, 머리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는 동작.
두 손을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앞으로 보내고 주먹을 가볍게 쥔다. 두 팔꿈치를 뒤쪽으로 보내며 어깨와 가슴, 허리를 활짝 편다. 어깨가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20~30회 반복한다.



2 어깨 좌우가 뒤틀렸다
앞으로 모인 두 어깨를 한 쪽씩 뒤로 보내 어깨 좌우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작.
오른손으로 왼쪽 무릎을 잡고 왼손을 등 뒤에 받쳐서 왼쪽 어깨와 상체를 왼쪽으로 비틀어 돌린다. 좌우로 3~5회 반복.

3 피로로 경직된 척추와 목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있을 경우 척추 마디마디가 밀착되어 피로가 누적되는데, 밀착된 마디마디를 부드럽게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며 목 주위의 경직도 풀어준다.
왼쪽 골반을 들어주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좌우로 20회 정도 반복.

4 구부러진 허리와 등
구부려진 허리와 등쪽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도해 머리도 맑아진다.
상체를 앞으로 가볍게 구부렸다가 무리하지 말고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뒤로 펴주는 동작을 10회 반복. 주요 동작은 뒤로 펴주는 동작이며, 이때 고개를 뒤로 떨구어주어도 좋다

5 골반이 삐뚤어졌다
삐딱하게 앉아 장시간 일을 할 경우 골반이 삐뚤어지고 허리에도 영향을 주므로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두 손을 두 무릎 위에 올려놓고 두 무릎을 교대로 밀어내어 좌우 골반이 앞뒤로 교대로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50회 반복.





이현주(27세·식약청 연구원)
1 점심시간 30분 동안 동영상 요가 타임
그녀는 점심 식사를 끝내고 30분 정도 여유 시간에 동료들과 컴퓨터 앞에 모여 서서 인터넷 요가 동영상 사이트를 보며 함께 요가 동작을 따라 한다.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네이버 요가 블로그나 요가 타임(www.yogatime.co.kr). 혼자 꾸준히 하기란 힘들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면 의욕도 생기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2 책상에 앉아서 하는 오피스 요가
모니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할 때는 앉아 있는 자세에서 허리를 펴고 다리를 앞으로 쭉 편 후 땅에 닿지 않게 무릎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한다. 아랫배에 힘이 많이 들어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어깨가 결릴 때 짬짬이 두 손을 어깨 위로 올린 후 천천히 팔과 어깨를 뒤로 크게 돌려 원을 그리는 동작을 앞뒤로 5~10회씩 반복하는 것도 몸과 뭉친 어깨의 피로를 풀어주고 목과 어깨의 군살을 빼는 데 좋다고.


요가가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데 비해 피트니스는 주로 보디 라인을 슬림하게 만들기에 좋은 동작들이 많다. 군살을 없애고 근육을 만들어 보기 좋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사무실 내에서 짬짬이 아래의 동작을 따라 해보자. 따로 헬스클럽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1 업무 중 짬짬이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수시로 하기 좋은 동작. 허벅지 앞쪽과 종아리가 많이 당기므로 슬리밍 효과가 크다.
등을 꽂꽂이 세워 의자에 바로 앉아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며 오른쪽 다리를 쭉 편다. 좌우 반복.
의자 끝에 걸치고 앉아 다리를 모아 죽 펴고 두 팔은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뒤 서서히 상체를 아래쪽으로 내리는 동작 반복.



2 컴퓨터 업무가 유난히 긴 날
계속되는 컴퓨터 업무로 뭉친 어깨와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
왼쪽 손은 무릎 위에 올려두고 오른쪽 손을 머리 위에 지그시 올려놓은 뒤 오른쪽으로 상체를 기울이며 10초간 정지한다. 좌, 우 번갈아 여러 번 반복한다.


3 점심 식사 후 여유 시간
앉은 자세에서 생수병 두 개로 하기 좋은 팔 슬리밍 동작. 어깨 라인과 팔뚝의 군살을 잡아준다.
생수병을 두 손에 하나씩 쥔 채 두 팔을 천천히 올려준다. 호흡은 팔을 올릴 때 내뱉으며 12번씩 3세트 반복.
왼손은 오른쪽 겨드랑이에 붙이고 오른손에 생수병을 쥔 후 머리 위로 올려준다.

4 사무실 의자에 앉기 전 후
중간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 잠깐 시간을 내서 하기 좋은 동작. 허벅지 뒤쪽 라인을 슬림하게 만들어주고 많이 올릴수록 힙업 효과가 더해진다.
의자의 등받이 끝에 두 손을 대고 다리를 굽혀 뒤로 최대한 많이 올려준다. 좌우 양쪽을 교대로 시간 날 때마다 해준다.





이지영(25세·중학교 교사)
1 스트레칭으로 수시로 다리와 허리의 피로 풀기
교사라는 직업이 서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피가 한 군데로 몰려 쉽게 다리가 붓곤 한다. 이때 사무실 의자에 앉아 책상 밑에서 발목을 꺾고 돌리는 운동을 반복한다. 오래 서 있어 허리가 아플 때도 허리를 비틀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한다.
2 두 계단씩 오르기
5층 정도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두 계단씩 걸어서 오른다. 두 계단씩 오르면 다리 스트레칭 효과는 물론 힙업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일석이조.

김강지(27세·회사원)
1 통화 시간, 팩스 보내는 시간, 부팅 시간 활용
전화를 받거나 컴퓨터 전원을 켤 때의 자투리 시간에도 쉴 새 없이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꼿꼿하게 세운다. 팩스를 보낼 때 심호흡을 하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 살이 빠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점심 식사 후 가장 먼 길로 돌아오기
남산 근처에 사무실이 있어 점심 식사 후 남산 위까지 올라갔다 오거나 가장 먼 길로 돌아서 사무실로 돌아오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어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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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남자들 만화이다.. 인간병기 얘기를 다루어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는 만화..

 세주의 세일목록에 포함되어 있기에 산 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사지 않았을 그림체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넘 거칠다..
 처음 몇권은 맘에 들지 않는 그림체와 그다지 와닿지 않는 진행으로 말미암아 보기가 힘들더니만 10권이 넘어서면서부터는 술술 읽혀나간 것 같다.

 자기도 모르는 새 실험체가 되어 몸에 살아있는 병기를 이식하게 된 주인공  료.. (어째 여기까지 적고보니 <최종병기그녀>와 흡사하다..-.- ) 료와 비슷하게 병기를 이식한 사람들을 ARMS라 부르는데, 같은 ARMS 동료가 세 명 더 있다.
이야기는 이들 네 명이 자신들의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고, 그 조직에 대항하고 결국 조직을 멸절시켜버리는 내용이다.  그 와중에 정체성에 대해 각자 고민하고, 같은  ARMS 동료들과 끈끈한 신뢰가 생기고,  다른 동료들을 만나는 등의 이야기들이 같이 펼쳐진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사람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 '사람'이 되어가는거야.

정체성에 고민하는 그들에게 던져주는 현명한 할머니의 한마디.. 딱 맞는 말이다. 사람의 형상을 한다고만 해서 사람은 아닌거지..

사람의 발을 잡는것은 절망이 아니라 체념, 사람을 앞으로 가게 하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의지다.
사람은 발을 잡혔다고 절망하진 않아. 절망에서 나오기를 체념하기 때문에 퇴보하는 것이지. 사람은 희망이 있기에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찾으려 하는 의지가 전진하게 만드는 거야.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끊임없이 앞을 볼 수 있는 그들이 한편으론 부럽다. 결말은 물론 해피엔드, 하지만 해피엔드로 가는 과정은 험난하다. 개인적으로 10~15권 정도로 압축시켰다면 훨씬 더 깊이있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처음을 잘 넘기면 그런대로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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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1-0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집에만 짱 박혀 있지 말고, 내일부터는 슬슬 친정 옆 대여소에라도 걸음을 해봐야 겠습니다. 날개님께 자주 와서 지도편달(?) 부탁드려야지.^^

날개 2005-01-03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에서 만화책... 요게 젤 맘 편하죠..ㅎㅎ

로드무비 2005-01-04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시댁, 친정 가리지 않습니다.(잘난척;;)

날개 2005-01-04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시댁에서도 만화책 봐요? +.+ 전 절대 못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