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미누리 > 3+3 이벤트에 오실래요?

세실님은 7777이벤트 압력을 은근히 얼마 전에 넣으신 바 있고 로드무비님은 비즈 열심히 만들어 놓으라며 보이지 않는 암시를 흘리셨으며 물만두님은 으흐흐하시며 리뷰 당선을 축하해 주셨던 것입니다. 세 님들의 의중을 제가 잘못 짚은 것이라고 해도^^ 

알라디너로 일년 만에 첨으로 이벤트라는 것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리뷰 당선 적립금이라는 떡을 마치 계시처럼 얻은 김에 말입니다.

워낙 화려하고 기발한 이벤트가 폭죽처럼 터졌다가 화르르 사그라 드는 알라딘 서재에서 제가 무슨 이벤트를 어떻게 해야할 지 잠시 고민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은

3+3 이벤트: 세번째 켑쳐와 삼행시 짓기^^

평범한 것이 좋은 것이여~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1.이벤트 참여 방법

*7777을 세번째로 잡는다.

**미누리로 삼행시를 멋지게 짓는다.

 

2.당첨대상: 총 3님

*7777을 세번째로 잡으신 님-캡쳐에는 영 소질이 없는 저와 같은 님들을 위하여... ^^;;

**미누리 삼행시 중 추천을 제일 많이 받으신 님

***미누리 삼행시 중 랑(누군지 아시지요?)이 뽑은 님--그 객관성은 절대 보장 못 합니다. 완전히 랑맘입니다.  알라딘에 미누리를 나누어 줘야 했던 랑에 대한 일종의 보상입니다.^^

 

3.당첨되신 분께는

*1만원 상당의 책

**지금까지 미누리가 만든 비즈 악세서리 중 하나를 만들어 드립니다

***둘 중 선택입니다. (비즈를 선택하시는 경우 일주일 정도 시간지연이 예상됩니다. )

4.이벤트 기간

*7777이 잡히는 날까지

 

처음 하는 이벤트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

니다라는 역시 상투적인 문구를 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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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리 2005-05-0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고마워요. ^^

날개 2005-05-06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매일 오는 메일중에 사랑밭 새벽편지란 것이 있다. 메일이 넘칠 때는 안 읽기도 하고, 한가할 때는 마음을 열고 읽기도 한다.

오늘 온 메일은 <오드리 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이란 제목이었기에 유심히 봤고, 여기에 옮겨둔다.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위 내용은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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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5-06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 좋은 말이군요. 퍼 갑니다. 말씀도 좋고 오드리 햅번의 팬이라 그 사진도 가져다 둘라고요.

인터라겐 2005-05-06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두 가져갈께요... 햅번의 사진을 보다 보니...정말 인형아니었나 싶을정도네요..

로드무비 2005-05-06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저렇게 아름답고 상큼했던 여인이 이제 이 세상에 없다니!

물만두 2005-05-0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이상한 멜인줄 알고 버렸는데... 아까비...

날개 2005-05-06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드리 햅번은 밖으로 드러나는 미모뿐 아니라 마음마저 아름다우니까, 저런 말들이 더 가슴에 콕콕 박히나봐요..^^
추천 고맙습니다.. 만두님, 이 메일에서 가끔 좋은 글들 많더라구요..

하루(春) 2005-05-06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트군요. 전, 이럴 땐 아트라는 말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설박사 2005-05-06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이 글 보고 사랑밭 새벽편지 신청했습니다. ^^

날개 2005-05-06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맞습니다.. 아트!^^
설박사님, 신청하셨군요.. 마음에 새겨둘 글들이 많지요..

실비 2005-05-0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드리햅번 얼굴이 담긴 티가 있는데 너무 이뻐요~ 추천하고 퍼갈게요^^

울보 2005-05-0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아름다움때문일까요..나이들어도 아름답군요,,

2005-05-06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5-06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울보님.. 정말 아름답죠? ^^
속삭이신 님, 다음주에 보내드릴께요..

날개 2005-05-07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 페이퍼 중에 가장 많이 퍼간 페이퍼가 아닐까 합니다..ㅎㅎ

해적오리 2005-05-0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하고 퍼가요.
저도 이렇게 나이값 제대로 하며 나이들 수 있음 좋겠어요.
 
 전출처 : 파란여우 > 이벤트는 계속된다-제2탄

오늘은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출근을 해서 잠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서랍속을 정리하던 도중 문득 예전에 받았던 작은 카드 한 장이 보이는군요. 잊혀진 듯 보이던 그것을 들여다 보며 이 사무실에서의 여러가지 일들과 만난 사람들이 스크린 화면처럼 천천히 지나갑니다. 미워하고 욕하고 화내고 짜증내고 하던 전화기에게조차 미안하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는건 무엇때문일까요. 좀 더 부드럽고 따듯하고 좋은 말을 해 주지 못했던 전화기. 그리고 내 허벅지와 손을 가끔 멍들게 했던 책상 모서리. 낡은 도장. 구닥다리 컴퓨터와 흐린 모니터.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별 잡스런 생각이 다 드는군요. 참 지겹다 싶게 돈 벌러 다녔습니다. 그럼 돈을 많이 벌었느냐하면 또 그건 아니라지요. 월급쟁이 빤한 수입에 차 떼고 포떼고 남는 얼마간의 수입으로 개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며 밥 벌러 다녔던 이 곳. 내일 이후 민들레 홀씨처럼 자유로운 몸이 되지만 이런식으로 얻은 자유가 방종이나 게으름의 미학이라는 이름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일말의 우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저, 당분간 게으름의 관능미에 온몸을 내 맡기고 짭쪼름한 향기를 즐길 것입니다. 문득, 발 아래를 내려다 보니 6년이나 신고 다닌 낡은 실내용 슬리퍼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군요. 자식, 저와 동고동락하느라고 그동안 많이 늙었군요. 기특한 녀석, 지친 제 발을 편안하게 위로해 주던 녀석을 버려야 하나 고민이 무겁습니다. 그러고 보니 20여년 사용해 온 스템플러는 여전히 좋은 성능을 뽐내고 있군요. 하, 이 녀석은 당연히 정리 박스에 넣어 집으로 운반할 것입니다. 도루코제인데 모양은 세련되지 못했지만 제 작은 손에 완전히 파 묻히는 앙증맞은 녀석입니다. 고맙다. 이제 우리덜 집에 가서 놀자!!!

아셨죠? 제가 백수되는 기념으로 저에게 어떤 형식의 글이나 편지, 짤막한 안부라도 좋습니다. 형식과 내용 모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입니다. 단, 너무 낯간지러운 멘트도 전 충분히 기쁘게 환영합니다. 원래, 제가 입 발린 맨트를 즐기거든요..흐흐^^

기간 : 오늘 현재 이 시간 이후부터~2005년 5월 8일 (일요일)까지

당첨방법 : 추천(2점) 댓글(1점)을 합한 가산점이 가장 많으신 세 분

상품 : 만원권 상당의 책 선물

이곳에다가 올려 주시면 되고요. 1차에서 당첨되신 물만두님이나 금붕어님 퓨라님은 이번 이벤트엔 참석하실 수 있으나 당첨자에선 제외됨을 알려 드립니다.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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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인터라겐 > 선그리기 태그

선그리기중 수평선을 그리는 태그는 <hr> 태그입니다.


<HR SIZE="픽셀/백분율"   WIDTH="픽셀/백분율"   ALIGN="left/right/center"   NOSHADE COLOR="#색상">

 

여기서 SIZE="픽셀 or 백분율" 은  선의 두께를 지정하는 명령어 입니다.

               WIDTH="픽셀 or  백분율"은  선의 길이를

               ALIGN="left or right  or  center" 은  선의 위치

               NOSHADE COLOR="#색상"은  입체적인 모양이 아닌 선을 나타냅니다.

 

예로..

 

<HR  SIZE="5"  width="100%"  align="center"  noShade color="pink" >

 

이런 명령어가 있다면 선의 두께 5에 길이는 100 선의 위치는 중앙...색은 핑크색의 가로선이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결과>


 

<HR  SIZE="2"  width="50%"  align="right"  noShade color="black" >

<결과> 


 

 

글을 쓰시다 단락 구분을 하고 싶을때 이런 선그리기를 이용하면 눈에 좀더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정가제 안된다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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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그녀와 나>라는 독특한 만화를 그렸던 마도카 카와구치의 신작이다.   <죽음과 그녀와 나>를 너무나 재밌게 봤었기에 이 작가의 것이란 걸 알자마자 샀다.

이야기는 인간을 너무나 좋아하는 악마 형제가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며 살아가는 내용이다.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꿈에 나타나 그들을 찾게 만들고, 돈을 받고 소원을 이룰 힘을 빌려주는 식인데,  돈이 얼마이냐에 따라 도움의 정도가 약간씩 틀리다. 

알다시피, 인간들의 일이 어디 생각한대로 굴러가겠나...   사고도 나고, 황당한 일도 벌어지고....-.-;;
단, 이 악마들은 악마들 사이에서는 크레이지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인간을 좋아해서, 그들이 위험에 처하는 걸 그냥 놔두질 못한다.  결국은 이 인간들이 행복해지는 상황을 나름 즐긴다고나 할까..

1,2권은 인간과의 이야기들이 주로 나오지만 3권은 그들 악마형제의 사연이 좀 나온다. 악마들과의 관계며, 동생을 구하려는 형의 눈물겨운 노력까지..

그림이 예쁘지는 않다. 처음에 <죽음과 그녀와 나>를 보면서도 그림에 충격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웬지 모르게 매력이 느껴지는 만화다.  지켜볼만한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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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5-0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은 서툰 듯한데 <죽음과 소녀와 나> 재밌게 봤어요.
이야기의 소재가 독특하네요.^^*

날개 2005-05-06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의 경향이 좀 독특하죠? ^^

panda78 2005-05-06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음과 소녀와 나가 더 재밌었던 거 같아요. 그치만 나오는 대로 볼 생각이긴 합니다. ^^

날개 2005-05-0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동감입니다..

날개 2005-05-0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알라딘은 벌써 품절이로군요.. 만화 전문 서점은 아직 있는데....
문제는 거기서 사면 배송비를 물어야 된다는 점이...-.-;;;;
아니, 알라딘의 만화 수급현황은 왜이리 안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