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효주 학원에서 작은 연주회가 있었다.
연주회라고는 하지만, 뭐 곡을 정하고 따로 연습한 것도 아니고.. 한 이틀 전쯤에 뚝딱 정하더니 오늘 오라고 한다. 연습도 안했는데, 걱정이 될 수 밖에....ㅡ.ㅡ;;;
째즈 음악을 가르치는 이 학원은, 째즈가 그러하듯이 선생님들도 모두 즉흥적인듯 하다.
동영상 올리기 테스트도 할 겸, 효주의 연주회 영상을 올린다.
플룻과 피아노를 했는데, 피아노는 찍다가 실수로 짤렸다. 그래서 올리는건 플룻만..
들어보니, 얘가 사람들 앞이라고 떨어서.. 숨이 영 고르지 못하다..ㅠ.ㅠ 좀 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