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 ㅣ 노블우드 클럽 7
존 딕슨 카 지음, 임경아 옮김 / 로크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존 딕슨 카를 알게 되고 처음 그의 작품을 읽은 건 엘릭시르에서 나온 <화형법정>을 읽고 나서였다. 오컬트적 분위가 썩여져서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그 뒤로 카의 작품을 시중에 나온 건 다 구입했는데 사실 한 권도 읽지는 않아고 이 작품이 두 번째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화형 법정>보다 재미는 정말 없다. 주로 이 작품에서 다루는게 심리 트릭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재미있기는 해도 딱 심심풀이 땅콩? 뭐 그정도 수준이고, 가장 영 아니였다고 판단한 건 이야기라고 해야할까. 인물들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이 재미있게 다가 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 책의 결말은 내가 중학생 이전에나 좋아했던 결말이다.
영 별로다 별로... 사실 책 소개부터 별로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