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5집 - On & On
박정현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정현이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어색한 한국말과 노래 부르면서 하는 엄청나게 큰 몸짓. 그리고 작은 체구에 나오는 파워 넘치는 가창력……. 정도 아닐까 한다. 박정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꿈에’라는 곡을 통해서였다. 내 생각에는 그때 어디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도 줄곧 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 뒤로 박정현이 부르는 모습을 유심히 보고는 했었고, 괘 좋은 가수인 느낌을 가졌었다. 어색한 말투와 부르는 도중에 너무 심한 몸짓을 빼고는. 그 후 5집이 나온 것을 ‘달’ 뮤직비디오를 보고 안 것인데, 노래와 뮤비는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다. 동양적 느낌에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그리고 처음 시작부분의 Ode 역시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음색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전형적인 발라드를 제외 하고는 거의가 신비감과 몽환적 분위기에 휩싸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 음들의 분위기를 제외 하고서라도, 가사들도 좋고, 그 가사들을 충분히 전달하는, 감정표현이라고 그러나? 너무 대단한 느낌.  마지막 곡 ‘하비 샴의 왈츠’는 이 앨범에서도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는데, 가사를 보면서 들으니 밑의 분처럼 괘 섬뜩했음. :)


가장 좋았던 트랙은 Ode, 달, 미래, 미아, 하비샴의 왈츠등.


물론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달이 가장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