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커넥션 미래의 문학 4
앨프리드 베스터 지음,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에헴. 10년 전쯤에 <타이거!타이거>와<파괴된 사나이>를 읽은 기억이 있지만 그다지 재미는 보지 못했다. <컴퓨터 커넥션>도 마찬가지.  정말 분답다라는 말이 걸맞는 작품이다. 사건과 인물이 뭘 그렇게 KTX가 지나가듯 지나가는지.  중간중간 유머는 참 웃기고 좋긴 한데, 그렇다고 큰 줄거리 자체가 그다지 매력이 없으니...  초반 100여쪽까지는 재미있고 좋았는데 그 이후에는 급격하게 재미가 없어져갔다.

 

 다시 읽어 볼 기회가 생길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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