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거리 추정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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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부 시리즈는 뭐 탁! 하고 쏘는 맛의 재미는 없다.  그냥 심심한 맛으로 먹는 음식처럼.  고전부 시리즈 5권인 <두 사람의 거리추정>도 마찬가지였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보다는 재미는 떨어졌다. 여전히 그 풋풋함이 풍기는 싱그러움은 여전했지만.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은 일본의 고등학교에는 저런 마라톤이나 보행제와 같은 행사가 전형적인 걸까?  싶은 것.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을 생각해보고 떠올린 의문이다.  그 걷고 뛰은 과정에서 오해와 갖가지 감정의 뒤섞임을 즐겁게 읽었다. 다만 다음 권에는 고전부의 부원들의 이야기가 더 들어나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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