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가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8월
평점 :
언제나 그렇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단숨에 읽힌다. 내려오는 길에 읽었으니 4시간 정도만에 읽었다. 오전에 <도련님>의 경우야 분량이 분량이니 만큼 금방 읽었던 것이고. 여튼... 개인적으로 내가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제일이라고 하기에는 그가 낸 작품과, 그 작품들 안에서 수작에 범주에 들만한 작품이 너무 많기에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왜 그런 느낌을 받은 걸까? 솔직히 모르겠다. 내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정말 좋아하는 작품 이 <악의>인데, 충분하게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좋다. 어쩌면 얼마전에 썼던 리뷰 중에 적어 놓았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작품이 퇴락하는 학생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그런 걸지도 모른다.
쓰잘데기 없는 내용으로 리뷰를 채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