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천도룡기 2 - 방화도에서 보낸 10년
김용 지음, 임홍빈 옮김 / 김영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장취산과 은소소부부, 사손 그리고 장무기의 빙화도에서의 이야기가 3분의1을 조금 넘는다. 이때만 해도 중원에 있는 나머지 사제들고 아버지를 드리워 하면서도 나름 그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지만, 사손의 지혜로 장취산 은소소 부부와 무기는 빙화도를 탈출하지만, 사손의 의도와는 달리 탈출하고 중원 가까이 닿자마자 풍파를 만난다. 아마 사손도 자신때문에 모진 고초를 겪으리라고는 예상 못했을 것 이다. 마지막에 장취산 은소소 부부의 자결하는 부분은 너무 애잔함이 넘쳐서 눈시울이 붉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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