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트릴로지 박스세트 (3disc, dts-ES) - 할인판
정소동 외 감독, 장국영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천녀유혼 2011을 보고 한번 다시 보게 되었다.   이걸로 보면 세번째 보는 것인데, 보면 볼 수록 처음봤을때는 느낌은 사라져만 간다.  여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하도 2011리메판이 욕을 먹어서 그런데,  2011 리메판 자체가 그렇게 좋은 영화라는 느낌이 안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원작이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작품이다라고도 할 수 없는 것 같다.   다만 2011은 삼각관계라는 구도를 어설프게 만들어서 영화의 집중도나 애절함을 반토막 낸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리고 왕조현은 유역비가 대신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나 한테는 이미 끝이 난 것 같다. 유역비의 섭소천이 생각나니... 나의 서재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ㅎㅎ;;;  뭐 굳이 말하자면 난 왕조현을 좋아하는 세대가 아니다. 그녀의 풍기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싫은 건 아니지만.   유역비의 섭소천은  섹시함은 없지만, 청순함과 장난끼가 가득찬 것 같다.   

나에게 대체 불가능 한 것은 장국영의 영채신이다. 어릴 적(?)의 장국영을 보자니 참 귀엽고 잘생겼다. 영채신=장국영이라는 나의 공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천녀유혼 2011의 영채신 역의 여소군은 너무 아니라도 장국영이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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