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데니스 듀간 감독, 아담 샌들러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내용만 봐서는 솔직히 저질 수준이다.  너무 뻔한 영화.  사실 이 영화를 고를때 그런건 예상했지만.  누가 보면 시간낭비라고 할지는 몰라도  가끔식 이런 영화를 즐기고 싶긴 하다.   그래도 여기서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던 건 특유의 미국인(영화 속의) 허세라고 해야되나... 쿨한척...   내가 좋아하는 쿨함은  닥터 후(그 아저씨 이름이 생각안난다.)의 쿨함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건 니콜 키드먼의 새로운 모습?...  그런 캐릭터도 생각보다 어울려서 놀랐다. 그나저나 북미에서는 1억달러 이상을 벌었다던데, 이런게 잘 팔리나 보다. 

볼 만한 유럽영화는 없을까?...  솔직히 미국에서 건너온 영화는 액션치고는 볼만한게 잘 없는 것 같다(오만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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