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으로 전설의 고향의 류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사실을 말하자면 크게 무섭지는 않다. 그래도 섬뜩함은 한번씩 들기도 했다. 그냥 가볍게 즐기면 좋은 듯 싶다. 이 작품에서 미유키의 대단한 점을 찾아서는 안될 것 같다. 그냥 가볍게, 여름에 즐기면 될듯한 이야기다(무서운 게 딱 질색인 사람은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