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 게임 -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3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의 보르 도련님이 결국 우주적 전쟁에 말려들다...ㅋ  전작인 마일즈의 전쟁과 다르지 않은 전개이다. 물론 다른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요번에는 황제 그레고리와 함께 반 이상을 활동하게 되는데, 그레고리의 성장이 보인다.  아직까지는 마일즈의 자의식 과잉이 많은듯... 언제나 읽지만, 마일즈의 저런 모습을 공감이 간다.  나 역시도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는 더 강했기 때문이다.  어쨋든 별 다른 말은 필요없고, <스타쉽 트루퍼스> 만큼의 흡입력은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였다.  다음 시리즈의 이야기를 곧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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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10-2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넷님 보르게임 읽으셨군요.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일즈 시리즈 판매가 그닥 좋지 못해선지 행책에서 다음 시리즈를 기획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ㅠ.ㅠ

가넷 2009-11-01 14:26   좋아요 0 | URL
구입한지 일년만에 완독했습니다.ㅋㅋ

슬픔의 산맥은 판타스틱 몇호에 게재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르게임 속에 포함되어서 나왔더라면 좋을뻔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저도 들었습니다. 행책SF총서 중에서도 상당히 재미있는 축에 속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군요. 디스크 월드(시공사)도 마찬가지구요...ㅠㅠ;; 이럴때는 영어를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네요...;ㅁ;

조각모음 2009-11-01 13:38   좋아요 0 | URL
지나가다가.. 댓글 남깁니다. 부졸드의 중편 '슬픔의 산맥'은 Happy SF 2호에 실렸습니다. 마일즈 시리즈 다음 편이 언제 나올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슬픈 소식이네요.

가넷 2009-11-01 14:27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저는 아직 슬픔의 산맥을 읽지 못했는데, 착각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