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 -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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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말하자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당연하지. 이제껏 전작(책이나 음반이나 모두.)에 강한 인상을 받고 좋아하고나면 다음에 나오는 것들에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환상을 가지게 되는데, 브라운 아이즈 3집도 역시 그랬다. (자우림 7집도 그랬지만.. 이건 별개. 완전~~ 실망했음;) 그렇지만, 나얼과 윤건이 같이 부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좋았다.  처음 들었을때는 약간 실망감이 있었지만, 이내 기쁨의 엔돌핀이....!

 얼마 듣지 않아서 가장 많이 들었던(물론 클라이 막스만 들었지만..- -;) 타이틀 곡 가지마가지마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리고 또 intro 는 청량감을 준다고 할까.  가장 눈에 띄었다.  그냥 한곡으로 따로 만들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 좀 더 들어봐야지. 한달 동안 엠피쓰리나 시디피를 들고 다니지 않았다.  귀가 너무 시끄러운 것도 있고, 듣는게 안 좋아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티가 날 정도로 나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 딱히 안듣고 다녀야지... 그런건 아니였고, 요즘 딱히 땡기는게 없다 보니...  이제는 매일매일 들고 다닐 것 같다....

 

아... 기쁘다.^^

 

*계속 듣다보니  브라운 아이즈가 이런 노래도 하는 구나 싶은,  웃긴 부분이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좀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들고, 그렇게 내 타입은 아니였는데...  역시 브라운 아이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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