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 어둠의 시대
이덕일 지음 / 김영사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정조는 가버리고, 구시대로의 반동이 진행되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다. 어둠이 세상을 뒤엎었다.  그에 따라 정약용과 형제들은 그 어둠이 드리움과 함께 가라앉아 갔다. 약종이 사형을 받았고,  약전과 약용은 유배를 보내졌다.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피를 흘렸다.

아... 정말 불의한 시대였다.  그런 시절에 다산은 자신의 글을 남겨 후대에 진실된 평가를 받고자 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역시 불의하지 않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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