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글자의 철학 - 혼합의 시대를 즐기는 인간의 조건
김용석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하고 느끼는 것들.

 생명,자유,유혹, 고통, 낭만,향수,관계,이해등과 같은 두글자로 이루어진 단어에 대한 사유들이다.

두 글자에 대한 재해석을 하면서 고정관념을 넘어선 이야기를 들려준다. 읽기도 어렵지 않다. 시원하게 잘 읽힌다. 2부 감정의 발견에서 다룬 두 글자 들은 일상 속에서 계속 해서 느끼는 것들이니 공감하기도 쉽고, 아... 그런가.. 싶은 느낌표도 떠오르게 만들었다.

책 읽기에 익숙하지 사람들도  맛깔스럽게 차려진 식탁 앞에서 어떻게 군침을 안 흘릴 수가 있을까.  저자의 뒷말에서 감정의 발견은 원래 따로 출간된 책 제목이였다는데, 언젠가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늘빵 2007-11-07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일줄 알았습니다. 제목보고. :)

가넷 2007-11-07 20:00   좋아요 0 | URL
좋았습니다.

책 소개 정말 감사합니다.

사례는 Thanks to 로 대신해도 되겠죠?(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