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기는 하지만 그 특유의 나이문화는 여전히 남아 있는데, 뭐 그중 하나가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가 상대적으로 작은 사람에게 하는 말이 떠오른다.  '그 나이때는 아직 한창이여~ 난 그 나이때 날라다녔어!'  아니 뭐... 나이 먹은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가령 90대의 노인이 70대의 노인에게 하는 말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미 90대와 70대는 인생 전반을 두고 생각해 보았을때 생물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충분히 늙었다. 이따금 예능을 비롯한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뭐 저런 경우가 우스개로 나오는데 나는, 상당히 불편하다


2.

 출근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킨답서스에 생긴 말라가는 모양새가 꼭 총채벌레에게 흡즙당한 모습과 유사했다.  어제 대충 보았을때는 분명히 따로 벌레가 보이지는 않았는데.  빨리 가서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어제 반 이상 애들에게 제충국을 뿌려주었는데... 그걸로 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보니   땅바닥에  벌레 사체가 한마리 있었는데 제대로 확인을 안했다.  그게 총채 벌레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락말락... 하지만 일단 퇴근해서 봐야...되는데, 업무나 집에서 취미생활하는거나 왜 이리 걱정이 많은지!!!  안되겠으면 냅다 격리해서 버리는 수도 있다!!(...;;;)  


마대도 사야 하는데 음음; 책 사는거나 가드닝 생활하는 거나 돈 드는건 마찬가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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