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메유의 숲 - 이상한 오후의 핑크빛 소풍 / 2020 볼로냐 라가치상, 앙굴렘 페스티벌 최고상 수상작 바둑이 폭풍읽기 시리즈 1
까미유 주르디 지음, 윤민정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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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가정에서 적응 못하는 조는 캠핑에 가족들과 같이 나왔다가 혼자서 숲속을 헤맨다. 그러면서 신비한 세계로 이상한 소풍을 떠난다. 역자의 말처럼 핑크빛 색들은 보면서 따뜻하면서 흐뭇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모든 소풍과 놀이가 그렇듯이 집에 가야할 시간이 돌아온다.


옛날이 생각난다. 어둠이 세상을 덮으면 동네친구들과 인사를 하며 헤어졌던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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