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에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보고 새로 하는 <악의 꽃>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어쩌다 보니 티브이앤 드라마를 계속 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드라마에서는 오정세라는 배우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  뭐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지만.   대본집도 구입했다. 1권은 이미 구입했고, 2권은 아래께 구입을 했는데. 뭔 사고가 같있는지 어제까지 안왔다. 


 <악의 꽃>은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드라마로, 처음부터 본것은 아니고 5회부터 봤다.  대충 내용은 살인마의 아들이자, 또 하나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남자가 형사와 결혼하여 살다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조사하는 팀의 형사로서 수사를 진행하며 점점 남편을 의심하는 내용이다. 그 사이의 긴장감과  흔들리는 사랑과 같은 감정선이  주요 한 축이며, 또 하나는 도민석의 공범과,  도민수가 가짜신분으로 살고 있는 백희성, 그의 친아버지, 친어머니와 얽힌 미스터리가 하나의 축이 된다.  


개인적으로 문채원의 연기가 많이 아쉽다.  도민수의 아내인 차지원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그 복잡한 감정선을 기대보다는 공감있게 살리지는 못한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다행히 이미 몰입한 상태라 너무 거슬리지는 않기는 하다만.


대본집은 안 나오나?...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1권은 금방 나오던데.


 2.

 몸하고 마음이 피곤하다 보니 보기 쉬운 드라마를 선호하게 된다. 좀 더 뭐 볼만한게 없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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