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도약 - 진화의 10대 발명
닉 레인 지음, 김정은 옮김 / 글항아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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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가 지구와 우리 생명들에게 가져다 준 10가지 발명들을 선정하여 보여준다. 선정에서부터 매우 흥미로우나 정말 이해를 하기 위해는 어려움이 많다.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광합성과 시각이다. 광합성이 우리 지구 생명을 지탱하는 역할을 너무 간과했다는 생각을 했다. 시각에서는 눈의 진화와 관련하여 그 진화하는 과정이 (지질학적 시간을 고려한다면)그렇게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여기서 다시 인용된 리처드 도킨스의 말처럼 50퍼센트의 눈은 49퍼센트의 눈보다 1퍼센트의 나은 것이라는 이야기에 더 확신을 준다.  '눈'의 진화가 1번 있었고 그것이 지금 현재 생명체들의 눈의 기원일 수도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웠다.  


그 외에도 흥미로웠지만, 대다수가 지금 바로 이해하기에는 힘들었고, 물론 위에 언급한 두 가지도 어려웠다.   읽는 본인이 나름 이해하기 쉬운 부분에서는 저자의 비유가 좋기는 했지만, 대부분 이해를 더 방해하는 측면도 있기는 하다.  조만간 다시 읽을 기회가 있을 것 같으니, 그때는 좀 더 심도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더 확실히 다가온 것은 (당연하게도)  진화는 결코 의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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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8-17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찜해둔 책인데 서평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넷 2020-08-17 23:11   좋아요 1 | URL
아마 초딩님에게는 재미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아직 어려워서요~

초딩 2020-08-17 23:14   좋아요 0 | URL
어떤 계기로 갑자기 과학 도서를 마구 읽고 있는데
머리가 혼미하면서 뭔가 어렴풋하기도하고 그렇네요 ㅎㅎ
이럴 땐 역시 레이먼드 카버의 흐릿함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좋은 밤 되세요~